전남 첫 10대 확진..교육당국 '비상'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10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 학생이 다닌 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실시됐고, 확진 학생의 방문 장소와 관련된 18개 학교의 등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첫 10대 확진자가 다니는 목포 하당중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1, 2, 3학년 전체 학생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등교 수업은 다음달 3일까지 중단됐습니다.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