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일부 주민들이 사성암의 명승 지정을 해제해달라며 서명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4년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사성암은 반경 500미터 이내가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구례군 지역 발전 혁신협의회와 일부 주민들은 명승 지정 해제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문화재청과 국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주산지인 광양에선 '초록빛 보약'인 매실 수확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8천 톤 넘게 수확됐지만 올해는 냉해를 입어 다소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통통하게 여문 매실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올해 처음 수확하는 햇 매실로 농부는 잘 영근 것만 골라 담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한 해 동안 잘 자라줘 고마운 매실이지만 올해는 꽃이 필 무렵 냉해를 입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20% 감
【 앵커멘트 】 드넓게 펼쳐진 밭에서 매실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광양에선 매실 수확이 이제 막 시작됐는데요. 냉해로 올해 출하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통통하게 여문 매실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올해 처음 수확하는 햇 매실로 농부는 잘 영근 것만 골라 담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한 해 동안 잘 자라줘 고마운 매실이지만 올해는 꽃이 필 무렵 냉해를 입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경찰이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제기된 순천의 한 병원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의사가 간호사나 응급구조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했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지난 20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고발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중이용시설에 전액 시비로 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3월 22일까지 순천시에 사업자 등록 또는 영업 신고가 돼 있는 다중이용시설이거나 2월 22일부터 5월 21일 사이 폐업한 시설입니다. 순천시는 학원과 숙박업 등 약 8천여 곳의 업소가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대기업 가전매장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전자판매점으로 분류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광양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묻자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대기업 가전매장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전자판매점으로 분류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광양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묻자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순천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순천대는 최근 학무회의를 개최하고 제한적 조건부 대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관계 없이 1학기 종강 때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순천대는 비대면 수업 운영에 따른 온라인 동영상과 실시간 화상 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사 일정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중금속 관련 수치를 허위로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환경단체 활동가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익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재갈 물리기이자 활동가에 대한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양만권녹색연합이 광양제철소 인근 지점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수치를 자체 조사해 발표한 건 지난해 7월입니다. 녹색연합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제철소 인근의 철 농도가 타 지역보다 50~80배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양시가 토양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주식회사 OCI 등 8개 업체, 9개 지점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23개 항목을 분석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는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기준치 초과 업체 한곳을 적발해 현재 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중금속 관련 수치를 허위로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환경단체 활동가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익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재갈 물리기이자 활동가에 대한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양만권녹색연합이 광양제철소 인근 지점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수치를 자체 조사해 발표한 건 지난해 7월입니다. 녹색연합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제철소 인근의 철 농도가 타 지역보다 50~80배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면서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 물동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총물동량과 컨테이너 모두 1분기 10% 감소했는데, 마땅한 호재가 없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1분기 광양항의 총물동량은 6천 9백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마이너스 행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은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 앵커멘트 】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청사에 기부함이 설치되는가 하면 공무원들이 SNS를 통해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아름다운 나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시 청사 현관에 마련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함. 1인 가구로 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한 시민이 기부 약정서를 쓰기 시작합니다. 십시일반 나누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코로나19 사태를 극
국립 순천대학교가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학년도 학사 구조를 개편했습니다. 정원 40명 규모의 첨단부품소재공학과가 신설됐고 웰빙자원학과*식물의학과*생물환경과는 농생명과학과로, 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는 ICT융합공학부로 전환했습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지속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외국인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뒤 광양시로부터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인근 병원을 방문한 혐의로 외국인 1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벌금 300만 원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됐다며 위반자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대구지역 환자들이 모두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마지막 입원환자인 60대 여성 1명이 회복돼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의료진들의 환송을 받고 대구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병상 부족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8명의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들을 이송 받아 치료해 왔습니다.
【 앵커멘트 】 도심 속 공원들이 얌체 캠핑족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야영이 금지된 공원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설치하는가 하면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잔디밭 위에서 불을 피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광양항 해양공원입니다. 야영과 취사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입구마다 내걸렸지만 곳곳에 텐트가 설치돼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협소한 정식 캠핑장보단 넓고 탁 트인 공원을 캠핑장처럼 이
목포 앞바다에 다도해와 유달산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유람선이 취항합니다. 목포시는 주식회사 한국호남해운개발을 유람선 민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부터 삼학도, 평화광장, 외달도를 순회하는 관광 유람선이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호남해운개발의 유람선은 길이 70m, 폭 11m의 960톤 급으로 공연장과 연회장, 야외 행사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도심 속 공원들이 얌체 캠핑족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야영이 금지된 공원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설치하는가 하면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잔디밭 위에서 불을 피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광양항 해양공원입니다. 야영과 취사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입구마다 내걸렸지만 곳곳에 텐트가 설치돼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협소한 정식 캠핑장보단 넓고 탁 트인 공원을 캠핑장처럼 이
【 앵커멘트 】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웹툰센터가 호남에서 처음으로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프로와 예비 작가뿐 아니라 중국 기업까지 센터에 둥지를 틀면서 전남의 웹툰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상 3층 규모의 순천 글로벌웹툰센터입니다. 13개 팀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작가실과 4개의 입주 기업실, 웹툰 교육장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달 6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공과금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