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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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와 직ㆍ간접 접촉 고흥 주민 30명 '음성'
    고흥군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0살 A 씨와 직접 접촉한 주민 11명과 간접 접촉자 1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고흥의 한 실버대학 사무실을 방문하고, 도양읍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며 나로우주센터와 국회의원 선거 사무실 등을 다녀갔습니다. 고흥군은 자가 격리 중인 직접 접촉자 11명에 대한 발열 체크를 매일하고, 버스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2020-02-24
  •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전남도민 4명..2명 음성
    전라남도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전남도민 4명 중 순천과 광양시민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여수와 장성지역 2명은 오늘 23일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교회 방문자 4명과 접촉한 31명에 대한 검사 결과 23명은 음성, 나머지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신천지 교회 9곳에 대한 방역과 폐쇄 조치를 마쳤으며, 만 명으로 추산되는 신도들에게 자가 격리와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0-02-23
  • 순천시, 3.1절 기념행사 축소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1절 기념 행사를 축소합니다. 별도의 기념식 없이 낙안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만 진행되며,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0-02-23
  • 순천시, 순천 신천지교회 잠정 폐쇄
    순천 신천지교회 건물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순천시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순천 신천지교회 건물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신천지교회 측에 대구경북지역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요구했지만 명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0-02-23
  • 전라남도, 인공어초 사업에 67억 원 투입
    전라남도가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대규모 인공어초 사업을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는 67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 삼산해역과 완도군 금일해역 등 6곳에 230ha 규모의 어류와 패조류용 인공어초를 설치합니다. 전라남도는 어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안을 심의ㆍ확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0-02-23
  • 해경, 해양공원 앞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23일 새벽 1시 50분쯤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1살 A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 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다 바다로 추락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2-23
  • 중재 성사냐, 판정이냐..스카이큐브 사태 기로
    【 앵커멘트 】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잇는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 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순천시가 화해권고안 답변서를 대한상사중재원에 제출하면서 협의를 통해 중재가 성사될지, 아니면 중재원의 판정으로 마무리될지 기로에 섰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카이큐브 운영을 전제로 지난달 2가지 화해권고안을 받은 순천시가 대한상사중재원에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순천시는 기부채납을 받아 자신들이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1안과 현 운영사인 에코트랜스가 운영을 계속하
    2020-02-22
  • 구례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최우수'
    구례군이 행정안전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2018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가 전국 확대 설치를 추진한 정책으로 구례군은 통합민원실 설치와 민원 편익 제공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례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7천 5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습니다.
    2020-02-20
  • 해경, 불법 쌍끌이 저인망 조업 적발
    불법으로 조업하던 쌍끌이 저인망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쯤 대형 저인망 어선이 조업할 수 없는 여수시 간여암 남동쪽 12km 해상에서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선주 76살 A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선 2척으로 이용해 저인망 쌍끌이 방식으로 전어 등 300kg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2-20
  • 광양 동호안서 50대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광양 동호안 설비확장부지에서 50대 근로자가 쓰러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19일 오후 3시 20분쯤 광양시 동호안 설비확장부지에서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53살 A 씨가 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9
  • 국무조정실 광양시 감찰..비위 의혹
    【 앵커멘트 】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지난주 광양시를 이른바 암행 감찰했습니다. 극비리에 찾아와 이례적으로 공사와 수의계약 관련 서류 3년치를 살펴보고 갔는데, 공직자 비위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양시 상설 감사장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직원 4명이 감찰을 진행했습니다. 광양시가 발주한 10억 원 이상 공사와 4백만 원 이상 수의계약 서류 3년치
    2020-02-18
  • 국무조정실 광양시 감찰..비위 의혹
    【 앵커멘트 】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지난주 광양시를 이른바 암행 감찰했습니다. 극비리에 찾아와 이례적으로 공사와 수의계약 관련 서류 3년치를 살펴보고 갔는데, 공직자 비위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시 상설 감사장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직원 4명이 감찰을 진행했습니다. 광양시가 발주한 10억 원 이상 공사와 4백만 원 이상 수의계약 서류 3년
    2020-02-17
  • 승객 없어도 손실보전..트롤리 혈세 '줄줄'
    【 앵커멘트 】 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트롤리 버스가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이용객이 없더라도 위탁업체에 운행 경비 전액을 지급한단 협약을 맺어 운행하면 할수록 혈세가 줄줄 세고 있습니다. 17개월 동안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2억 4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를 도는 방식으로 2018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순천시 트롤리 버스입니다. 취재진이 방문한 날 이용객은 40명 정원에 고작 4명.
    2020-02-17
  • 승객 없어도 손실보전..트롤리 혈세 '줄줄'
    【 앵커멘트 】 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트롤리 버스가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이용객이 없더라도 위탁업체에 운행 경비 전액을 지급한단 협약을 맺어 운행하면 할수록 혈세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17개월 동안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2억 4,000만 원이 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를 도는 방식으로 2018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순천시 트롤리 버스입니다. 취재진이 방문한 날 이용객은 40명 정원에 고작
    2020-02-16
  • 묵직한 손맛 불볼락 낚시 '삼매경'
    【 앵커멘트 】 요즘 남해안에서는 '열기'로 불리는 불볼락 낚시가 한창입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데다 먹이활동까지 활발해 초보자도 쉽게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육지에서 배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여수 연도 인근 해상입니다. 미끼를 끼워 바다에 넣자마자 낚싯대 끝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몇차례 입질을 더 기다린 끝에 붉은 물고기 대여섯 마리를 주렁주렁 끌어 올립니다. '열기'라고 불리는 불볼락입니다.
    2020-02-14
  • 국제정원박람회 실사 완료..승인 '청신호'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의 순천시 실사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그제부터 이틀 동안 국가정원과 도심 부지를 살펴본 AIPH 실사단과 버나드 회장이 순천을 AIPH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나드 회장의 지지 의사로 다음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IPH 총회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2020-02-13
  •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총선 불출마 선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우 전 대사는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답하는 심정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전 대사는 광양구례곡성 지역구에서 17대부터 19대까지 3번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습니다.
    2020-02-13
  • 광양제철소 3고로 확장 공사..생산량 증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천억 원을 투입해 3고로 내부 면적을 넓히는 개수 공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4천 600 세제곱미터인 3고로의 내부 면적은 공사가 끝나면 5천 500 세제곱미터로 늘어나며, 연간 쇳물 생산량도 80만 톤 증대됩니다. 3고로 개수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양제철소는 5천 5백 세제곱미터 이상인 초대형 고로를 6기 보유하게 됩니다.
    2020-02-13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 58명 위촉
    광양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주요 시책을 알릴 주부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위촉된 58명의 주부명예기자들은 2년 동안 시정과 지역 관광 정보, 미담 사례 등을 시정 소식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합니다. 광양시는 주부 기자들에게 올해 주요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SNS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0-02-12
  • 항해 중 유조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시 연도 남쪽 6.5마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600톤급 유조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2시간 반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선원 침실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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