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출범하는 21대 국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당선인들은 모두 법조인 출신으로 선거운동 기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여순사건 진상 규명과 피해자 보상을 위한 특별법은 2001년부터 네 차례나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매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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