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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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 광양 농민들, 농어촌공사에 소송 제기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배수장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지역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농민들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장 펌프가 늦게 가동돼 피해가 컸지만 1년이 지나도록 적절한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태풍 콩레이 당시 광양 오사지구 농민들은 19만 9천 제곱미터의 양상추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3억 7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외부 전문기관 의뢰한 결과 피해가 자연재해로 결론나 배상할
    2019-11-18
  • 전남 인구 1위 도시, 연내 바뀌나
    【 앵커멘트 】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여수시와 2위 순천시의 인구 격차가 역대 가장 적은 5백여 명으로 좁혀졌습니다. 두 도시의 인구 증감 추이를 볼 때 연내에 1위 도시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순유입 인구 전남 1위를 차지한 순천시의 인구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g1/ 순천시의 10월 말 기준 인구는 28만 천 5백여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천 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 c
    2019-11-16
  •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전국에서 3백 명이 참가한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VR과 AR, 전자상거래, 한류 음식 등 3분야로 나눠 전문가 상담과 강연, 팀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순천시는 다음달 7일 최종 심사를 통해 1등 1억 원, 2등 천만 원, 3등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2019-11-15
  • 여수 앞바다서 맹독성 문어 발견..주의
    여수 앞바다에서 청산가리 10배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잡혀 조업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5)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남면 앞바다에서 선상 낚시를 하던 A호 선장으로부터 길이 7cm, 무게 10g의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를 잡았단 신고를 받았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지니고 있어 물릴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9-11-15
  • "휴대전화 늑장 수거" 창의예술고 입시 불공정 논란
    【 앵커멘트 】 정원 미달로 도마에 올랐던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이번엔 입시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가져와 학원 교사와 통화하며 실기시험에 도움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전라남도교육청도 휴대전화를 수거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31일 창의예술고등학교 미술 입학시험을 본 A 양은 실기시험이 불공정했단 말부터 꺼냈습니다. 소묘 실기시험을 치르기 전 대기실에서 그릴 물건 5개가 공개됐는데, 이때까지
    2019-11-15
  • "휴대전화 늑장 수거" 창의예술고 입시 불공정 논란
    【 앵커멘트 】 정원 미달로 도마에 올랐던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이번엔 입시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가져와 학원 교사와 통화하며 실기시험에 도움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고, 전라남도교육청도 뒤늦게 휴대전화를 수거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31일 창의예술고등학교 미술 입학시험을 본 A 양은 실기시험이 불공정했단 말부터 꺼냈습니다. 소묘 실기시험을 치르기 전 대기실에서 그릴 물건 5개가 공개됐는데, 이
    2019-11-14
  • 화물선-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고흥군 무학도 앞바다에서 천 5백톤급 화물선과 89톤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과 어선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어선 선장이 해상교통관제센터와 화물선의 교신을 듣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4
  • 허석 순천시장 "평화포럼, 상설포럼으로 발전"
    허석 순천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 순천평화포럼을 다보스포럼과 같은 국제 상설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년엔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연계한 한중일 평화포럼을 열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주한대사를 초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9-11-13
  • 배출값 조작 혐의..여수산단 업체 2곳 압수수색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업체 2곳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수산단 업체 2곳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오늘(12)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압수수색을 벌였고, 배출값 관련 서류와 디지털 증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해당업체들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며 측정값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19-11-12
  • 종합병원 몰카범 징역 10월..유족 분노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종합병원 임상병리사가 탈의실에서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했고,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단 보도, 한 달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법원에서 30대 몰카범에게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유족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분노했고, 숨진 딸의 생전 육성을 공개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의 한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A 씨.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A 씨에게
    2019-11-12
  • 종합병원 몰카범 징역 10월..유족 분노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종합병원 탈의실 몰래카메라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단 보도, 한 달 전에 해드렸는데요. 몰카범에게 10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는데, 유족들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의 한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A 씨.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A 씨에게 징역 10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 간의 아동청소년, 장애인 복지
    2019-11-12
  • 순천만국가정원 플라워쇼 수상작 표절 논란
    순천만국가정원 플라워쇼 수상 작품에 표절 의혹이 제기돼 수상이 취소됐습니다. 전문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A 씨의 작품은 플라워쇼 심사위원이자 스승인 B 씨의 작품과 비슷해 표절 의혹이 일었고, 순천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상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심사위원인 B 씨는 표절이 아니라 작가가 스승의 작품을 존경하는 의미의 오마주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12
  • 공중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비치..조례안 통과
    공중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를 상시 비치하자는 내용의 조례안이 광양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백성호 의원이 소외 계층의 복지 혜택을 위해 대표 발의한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내년 4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중화장실 20곳에서 무상 생리대 비치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2019-11-12
  • 빗나간 효심..아버지 위해 교통사고 조작
    운전면허 없이 사망사고를 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교통사고를 조작했지만 아버지가 자수하면서 결국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오후 7시쯤 무면허 상태에서 승용차로 경운기를 들이받아 59살 정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의 아들은 우연히 아버지가 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아버지 대신 사고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아버지의 자수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범인도피죄에 해당하지만 형법상 친족간 특례 규정을 적용해 별도
    2019-11-12
  • 마라톤 협상..광양알루미늄 공장 본궤도
    【 앵커멘트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국 밍타이그룹의 알루미늄 공장이 1년 간의 협상 끝에 광양 세풍산단에 입주하게 됐습니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협상안을 업체와 주민들이 모두 받아들이면서 올해 안에 공장 건립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국 밍타이그룹이 천억 원을 들여 알루미늄 공장을 짓겠다고 투자 의사를 밝힌 광양 세풍산단 8만 2천 제곱미터 부집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입주 논의는 환경오염 우려와 주민들의 반대로 표류했고, 1년이 지난
    2019-11-07
  • 순천시, 북경 웹툰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가 북경 웹툰기업인 IIE STAR 그룹과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웹툰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고, 작가 파견 등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2012년 설립된 IIE STAR 그룹은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입니다.
    2019-11-07
  • 광양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광양시가 관광문화환경국과 여성가족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광양시는 현재 1051명인 직원 정원이 내년 1119명으로 늘어나 관광문화환경국을 신설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가족과도 새롭게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의 조직개편안은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2019-11-06
  • 전라남도, 광양제철 조업정지 예고처분 취소 검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조업정치 처분을 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브리더를 통한 광양제철소의 용광로 가스 배출을 허용함에 따라 지난 4월 광양제철소에 사전 통지했던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브리더를 통해 수증기와 함께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고, 최근 환경부가 브리더 개방 공정 개선을 통해 가스 배출을 허용했습니다.
    2019-11-06
  • 여고 소프트볼팀 학부모들, 교장 해임 촉구
    순천의 한 여자고등학교 소프트볼팀 학부모들이 교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소프트볼팀 코치의 지원금 횡령과 선수 폭행이 드러났는데도 교장이 이를 책임지지 않고, 되레 훈련 중단과 시합 불출전 등 문제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교장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2019-11-05
  • 고영진 순천대 총장,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선정하는 평생공로상을 받았습니다. 1898년 미국에 설립된 인명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각 분야의 세계적 인물 3%를 선정해 프로필을 등재하고, 이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식물의학과 교수인 고 총장은 33년 동안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식물병리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물병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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