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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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봉투 연루 의원 탈당에도 "상징적·혁신적 조치 더 필요"[박영환의 시사1번지]
    돈봉투 의혹으로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이 자진 탈당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더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조치를 해야 한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재명 대표가 '김현아는, 박순자는' 이런 접근은 상당히 안 좋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 대표가 이걸 모를 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소장은 "이 대표가 그런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뭔가 그만큼 부담이 되면서도 또 국민의힘 쪽으로, 그러니까 너무 민주당 쪽으로만 집중되고 있는 언론을 분산시키려고 하는
    2023-05-04
  • 박광온 "영국의 실패한 감세 정책, 정부가 따라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지난해 영국 정부가 참담하게 실패한 감세 정책을 이 정부가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 정책부터 폐기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 경제는 국민을 안심시키지 못했다"면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방안이 없다. 사회적 약자의 삶을 돕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재정건전성을 말하면서 감세 정책을 추진해서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모순적 정책을 추
    2023-05-04
  • 호남 의원들 "역사왜곡 논란 '전라도 천년사' 수정 촉구"
    호남 의원들이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과 관련해 해명과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 기술된 부분에 대해 편찬 책임자와 집필자가 국민 앞에 해명하고, 타당한 절차를 수립해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24억 원을 들여 편찬하는 사서로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되는 '일본서기'의 내용을 빌려 기술하는 등 식민사관을 따르고 있단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23-05-03
  • 연루 의원 자진 탈당..민주당 쇄신에 박차
    【 앵커멘트 】 중도층과 호남 민심에 실망감을 준 돈봉투 사건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했습니다. 짐을 조금이나마 덜게 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3) 의총을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쇄신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관석, 이성만 의원은 "당을 떠나 정치검찰에 맞서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두 의원은 지도부의 권유와 최고위원 회의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윤관석/ 국회의원 - "탈당이나
    2023-05-03
  • 원내대표 만나겠다는 尹 "이재명 두 번 죽이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겠다고 전한 이진복 정무수석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두 번 죽이는 일"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정운영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게 있다. 그러면 아쉬운 소리를 국정운영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것이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만나자고 저희가, 민주당에서 몇 번 얘기했다. 그런데 안 만나준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됐다고 해서 이진복 수석이
    2023-05-03
  • 박광온 "오늘 의총, 쇄신 의총에 대한 의원들 의견 경청"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쇄신 의총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늘 의총에서는 쇄신 의총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자 한다. 집단지성을 통해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쇄신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당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웹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2023-05-03
  • '박광온號' 첫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심 수습 기대"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 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2023-05-03
  • '박광온號' 첫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심 수습 기대"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
    2023-05-02
  • 돈봉투 사태에도 조치 없는 민주당 "이재명, 본인 리스크 때문"[박영환의 시사1번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연루 의원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것은 이재명 리스크 때문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오늘(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이 처음에는 야당 탄압 프레임을 만들다가 중간에 선회를 했기는 했는데 아무런 조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윤관석, 이성만 의원 두 분은 녹취록에 완전히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 이것을 어떻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있겠나. 민주당이 내부 자정 노
    2023-05-02
  • 박광온 "지지자들로만 선거 이길 수 없어.. 확장적 통합 비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확장적 통합 비전을 준비해 일상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거나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온건 개혁 성향의 국민까지 모셔올 수 있어야 한다. 지지자들만으로 선거에서 이길 수 없고 반사이익만으로도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민주당의 방향과 목표는 확장적 통합이다. 확장하고 통합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면서 "나라와 국민께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또 찾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2023-05-02
  • 이진복, 태영호 녹취록 논란에 "그런 얘기 나눈 적 없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논란에 대해 "그런 얘기를 전혀 나눈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2일) 대통령실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공천 문제는 당에서 하는 것이지 여기(대통령실)서 하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저한테 의견을 물어서 답을 할 수는 있겠지만, 누구에게 공천을 주고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태 의원이 전화해서 (보좌진에게) '설명하다 보니 조금 과장되게 얘기를 한 것 같아 죄송하다
    2023-05-02
  • 새 원내대표 비명계 박광온.."변화와 통합 절실함 표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에 비명계이자 전남 해남 출신인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그만큼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변화와 통합'의 절실함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새 원내대표가 무너진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차기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원내 새 사령탑으로 비명계이자 3선인 박광온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20대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친이
    2023-04-28
  •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광온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에 온건 성향의 친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원내대표 투표를 통해 결선 투표 없이 박 의원을 새 원내대표에 선출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19대 총선에서 고향인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하며 정치에 입문했으나 공천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2014년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내리 3선을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했고, 20대 대선에선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와 친이낙연계로 분류됩니다. 박 신임 원내
    2023-04-28
  • 돈봉투 살포 수사 속도 "영장 혐의 거의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27일) "압수수색 영장 기재 혐의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사실관계 확정이 이뤄졌다"며 "금품 조성 과정, 살포 경위, 수수자에 대한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관계자가 언급한 압수수색 영장은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입니다. 돈봉투 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래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수사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해석을 반박하
    2023-04-27
  • '50억, 김건희 여사' 양특검법안, 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7일) 본회의를 열고 2개의 특검법안을 무기명 표결로 가결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해 여당 주도로 표결은 이뤄졌습니다. 신속안건으로 지정되려면 재적의원 중 5분의 3(18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50억 클럽 특검법안은 찬성 183명, 김 여사 특검법안은 찬성 182명으로 통과됐습니다. 두 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0일 이내에
    2023-04-27
  • 장성철 "北 비핵화 망상에서 깨어나야..워싱턴선언 상당한 의미"[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워싱턴선언과 관련해 "허울 좋은 북한의 비핵화, 이 부분은 망상에서 깨어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나.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비핵화 추구했지만 북한의 핵무기는 더욱 고도화되고 정밀화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정은이 있는 한 절대로 핵을 포기 안 할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핵을 고도화하고 진짜 실질적으로 미국까지 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돼도
    2023-04-27
  • 이원욱, 민형배 복당 결정에 "민주당이 부끄럽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최소한의 논의조차 없이 민형배 의원 복당을 추진했다. 책임 있는 태도라는 설명도 붙였다. 무엇에 대한 책임인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 의원을 복당 시켰습니다. 그는 "도덕적·정치적·법률적. 이 세 영역에서 정치인이 더욱 무겁게 가져야 할 책임은 도덕적 ·
    2023-04-27
  • 박홍근, 양특검 신속처리안건 추진 "압도적 국민의 명령"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0억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과 관련해 "압도적 국민이 명령한 특검 도입으로 진상을 밝혀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우리 당과 야권 의원 182명은 두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요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은 증거가 명백한 50억 클럽은 제 식구 감싸기, 부실 수사로 재판마저 졌다"며 "김건희 여사 의혹들엔 죄다 '면죄부'만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
    2023-04-27
  • 김기현, 워싱턴 선언에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 효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밝힌 '워싱턴 선언'에 대해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와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전략핵잠수함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 확대를 두고 "1980년대 초 이래 없었던 일로, 미 핵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사실상 상시 배치해 유사시 한미가 응징 보복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이 정상회담 이후에 공동성명 이외 별도로 확장억제 관련 별도 문서를 작성하고 발표한 것은 처음 있는 일"
    2023-04-27
  • 돈봉투 의혹에 지지율 곤두박질..호남도 '냉담'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터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깨끗하다고 믿었던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 텃밭인 호남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일정상회담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시스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월 4주차 민주당 지지율은 34.9%로 2주 전에 비해 4.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4.7% 포인트 급등했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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