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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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18개 섬·26개 마을에 LPG 시설 구축 계획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전남지역 섬마을에 LPG가 구축됩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비와 도비 등 216억 원을 투입해 여수,고흥,완도 등 18개 섬, 26개 마을, 2,500세대에 LPG 저장탱크와 가스보일러 등 LPG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LPG 시설이 구축되면 선박 결항에 따른 불규칙적 연료 공급과 연료비 부담 등이 해소되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4-03
  • WHO "혼합형 변이 XE, 전염력 더 높을수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B.1.1.529)과 그 하위 변이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혼합된 'XE 변이'가 전염력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습니다. XE 변이는 지난 1월 중순 영국에서 최초 감염이 보고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대만에서도 유럽을 경유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NBC 방송 등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9일 낸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BA.2가 합쳐진 새 혼합형 변이가 1월 19일 영국에서 최초 등장했다며 이를 'XE'로 명명했습니다. 이어 WH
    2022-04-03
  • 한덕수 "협치·통합 중요해...혼신의 힘 다할 것"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좋은 결과를 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후보자 지명 직후 소감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을 모시고 행정부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고,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며 "여기에는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협치, 통합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정책의 요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2022-04-03
  • 尹, 초대 총리 후보자 한덕수 전 총리… "경제안보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한덕수(73) 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어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분"이라며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를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 후보자는 행
    2022-04-03
  • 尹, 오후 한덕수 신임 총리 지명 발표…어젯밤 국정방향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3일) 오후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합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하며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어젯밤 장제원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전 총리와 만나 낙점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선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2022-04-03
  • 광주·전남 일요일 맑은 날씨…"일교차는 15도 이상 커"
    광주와 전남지역은 일요일인 오늘(3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15~ 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4-03
  • 박홍근, "인사청문TF 꾸려 엄정 검증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준과 관련해 면밀하고 엄정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무총리부터 장관에 이르기까지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실력이나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높아졌다"며 어물쩍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의 총리로 노무현 정부 출신인 한덕수 총리가 내정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같이 일해 본 적이 없어 잘 모른다"며 "팔이 안으로만 굽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2022-04-03
  • "러시아군 북부전선서 밀려나…동부서는 격전 예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주전장이 동부 및 남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2일(현지시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와 남부에서 격렬한 전투가 예상된다"며 "승리할 것으로 믿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키이우 방면에서 북동쪽 국경으로 밀려났다"며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인근에서 30개 이상의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 전선에서 물러난 러시아군
    2022-04-03
  • 北 김여정, 서욱 맹비난…"南, 심각한 위협 직면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장관의 '선제타격' 관련 발언을 맹비난하고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남조선은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함부로 내뱉은 망언때문에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며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서 장관을 향해서는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맹비난하면서 "참변을 피하려거든 자숙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2022-04-03
  • 내일부터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까지
    현행 '8명·밤 11시'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4일)부터 '10명·밤 12시'로 완화됩니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새 거리두기 조치를 내일(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시행합니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둡니다.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2022-04-03
  • 尹당선인, 오늘 한덕수 총리 후보 지명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3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열고, 한 전 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주부터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한편, 각 부처 장관 후보 추천 작업도 개시할 전망입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2022-04-03
  • "우리동네는 내가 가꾼다"..농촌마을 활기 '가득'
    【 앵커멘트 】 고령화 시대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마을을 되살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자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농촌마을 낡은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서툰 솜씨지만 정성스레 색을 입히자, 멋진 예술작품이 탄생합니다. ▶ 인터뷰 : 김미자 / 보성군 복내면 - "벽화를 그리고 꽃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마을에 협동심도 생기고
    2022-04-01
  • '성추행 혐의' 여수시청 50대 간부 공무원 직위해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뒤늦게 직위 해제됐습니다. 여수시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8급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5급 공무원 A씨를 지난 31일 직위 해제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경찰 수사 개시 통보에도 이례적으로 A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식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청 감사실이 상습 성추행 의혹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주무부서인 여성가족과에 곧바로 알리지 않으면서 사건을 축소하려
    2022-04-01
  • 내일 지방선거 D-60..자치단체장 행사개최·후원 금지
    제 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60일 앞둔 내일(4월 2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일(4월 2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습니다. 다만 ▲ 법령에 의해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 특정일·특정 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를 개최·후원하
    2022-04-01
  • [여론조사4]여수시장, 현직시장 선두 속 민주후보 맹추격
    【 앵커멘트 】 6·1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선거전은 현 권오봉 시장이 여수시장 첫 재선에 성공할 지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권오봉 현 시장이 2위권을 형성한 정기명·전창곤 두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권오봉 현 시장이 24%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어서 정기명 전 여수을 지역위원장 13.9, 전창곤 현 시의회 의장 13,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 12.1, 조계원 전
    2022-03-31
  • [여론조사2]순천시장, 민주당 4명 후보 혼전 양상
    【 앵커멘트 】 순천시장 여론조사에서는 후보들이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후보 4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며 선거판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기 순천시장 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오하근 전 도의원이 19.2%로 가장 높았고, 허석 현 순천시장 18.2, 손훈모 전 이재명 경선대책본부 순천공동본부장 17.3,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 16.3%로 나타났습니다. 선두권을 형성한
    2022-03-31
  • [여론조사1]광양시장, 민주당·무소속 4파전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역의 격전지 5곳의 기초단체장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첫 순서로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장 선거에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위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부터 무소속 후보와의 본선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전망됩니다. 김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기 광양시장으로 누구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무소속 정인화
    2022-03-31
  • 홍남기 "유류세 30% 인하 여부 등 추가대책" 내달 5일 확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여파로 국제유가가 심하게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5일 유류세 30% 인하 등 정부의 추가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면서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2022-03-31
  • 여수산단 대기업 여성 탈의실 몰카..20대 불구속 송치
    여수산단 대기업 여성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보안업체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산단 한 대기업 여성 탈의실 옷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옷을 갈아 입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보안업체 직원 25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모두 3개의 관련 영상물이 저장돼 있었으며, 유포된 영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옷을 갈아 입던 여직원이 불빛에 반사된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2022-03-30
  • 경찰, 여수산단 탈의실 몰카 20대 불구속 송치
    여수산단 대기업 여성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보안업체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산단 한 대기업 여성 탈의실 옷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옷을 갈아입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보안업체 직원 25살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모두 3개의 관련 영상물이 저장돼 있었으며, 유포된 영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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