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푸른고흥 21협의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고흥군은 환경 지킴이 88명으로 '푸른고흥 21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한평 공원 조성과 축제 환경체험교실 운영, 자연정화 등 깨끗한 고흥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여수 앞바다를 지나던 대형 기름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선실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선적 50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화약품을 쉴새없이 뿌려대자 그제서야 겨우 불길이 잡힙니다.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해상을 지
고흥 소록도에 마리안느,마가렛 나눔 연수원이 문을 엽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나눔 연수원은 고흥 소록도에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마리안느,마가렛 전시관과 강의실, 생활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오는 27일 공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연수원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더 많은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고흥군 역도연맹이 창립됐습니다. 고흥군은 고흥중학교 역도훈련장에서 송귀근 군수와 류중수 초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도연맹 창립식을 갖고, 역도가 생활체육으로 거듭나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 역도선수단은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여수대화도시가스가 저소득 세대의 도시가스 배관 설치 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가스를 설치할 때 회사측과 사용자가 절반씩 부담하던 배관 설치 비용을 저소득세대에게는 받지 않고 사측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수 돌산지역에 상수도와 도시가스를 해저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사업도 공동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국 최고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비롯해 꽃길 시화전,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전남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9일 2천 명을 태운 일본 오션드림호가 여수에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일본과 대만, 미국 등 7척의 크루즈, 2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 판매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호황을 누리고 있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공장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근 국가산단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 대기업입니다. 석유화학경기 호황으로 제품수요가 늘어나고 잇지만 공장 신설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공장용지가 포화상태에 달해 땅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태
【 앵커멘트 】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폐선박이 농지에 무더기로 방치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어선 해체작업을 위해 누군가 몰래 갖다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폐유까지 유출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농지. 농사를 지어야 할 땅에 10톤급 소형 폐어선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 농지에 이렇게 방치된 어선은 18척에 이릅니다. " 폐어선 해체작업을 하다가 중단한 듯 작업자들은 보이질 않습
수년째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놓고 분쟁조정 시민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여수시는 시민단체와 교수, 언론인 등 6명으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를 구성하고 시장 주식회사와 상인회간 고소,고발로 얼룩진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시장주식회사와 상인회는 관리비 납부 방식 등의 문제로 6년째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어오고 있습니다.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모아건설 30주년 기념식에서 모아건설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심헌문화재단 출연기금을 현재 150억 원에서 천억 원까지 늘려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아건설이 100년이 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펼쳐나가고 고객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수산단 삼남석유화학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삼남석유화학은 여수 아름다운가게에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옷과 가구 등 생활용품 천여점을 기증하고 장터를 열어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삼남석유화학은 물품 재사용과 착한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끔찍한 화재참사로 30명 가까운 사상자를 냈던 여수외국인보호소가 인권관리에 여전히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들은 보호가 아닌 사실상 감금형태로 지내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07년 새벽에 일어난 화재로 외국인노동자 27명이 숨지거나 다쳤던 '여수외국인보호소'입니다. 참사가 발생한지 12년이 흘렀지만 외국인노동자들은 여전히 심각한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권위의 조사 결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 명단산단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여수산단과 광양 명당산단 주변 4ha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소나무와 후박나무, 홍가시, 동백나무 등 복층 구조의 띠 녹지 가로숲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 170억 원을 들여 생활환경숲과 도시산림공원 등 도시숲 60여곳을 만들 예정입니다.
고흥군이 인구정책 지원혜택 내용이 담긴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고흥군은 임신,양육,교육,전입 등 다양한 인구관련 시책 80여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에 배포했습니다. 고흥군은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목표를 두고 청년 맞춤형 인구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지역 내 경제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도심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도서산간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도시를 만들기 위해 음악회와 백일장, 국가산업단지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성군이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육상트랙 정비와 관람석 보수, 관리동 증축 등 경기장 시설 현대화에 나서는 한편 꽃 조형물 설치와 간선도로 정비 등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22개 시군, 6천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여수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여수시는 다음달 좋은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사업 참여자 10명을 선발해 시제품 개발, 컨설팅 제공과 함께 1인당 창업비용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9살 이상 39살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신청서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광양과 고흥에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거리가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3년 동안 20억 원을 들여 광양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 일대에는 문화와 음식, 휴식을 주제로 한 거리를/ 고흥 원동남계길에는 삶의 질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도내 10곳에 지역의 정체성과 기능성이 접목된 디자인 특화거리를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