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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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차범근축구교실' 30일 개강..초등생 85명 선발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창단된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 순천, 여수지역 초등학생 85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30일부터 코치 8명과 고흥에 거주하는 차범근 감독이 직접 지도에 나설 계획입니다.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 동안 진행됩니다.
    2023-05-27
  • 여수시 공무원 또 공금 횡령.."감독 소홀이 원인"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회계과 직원이 80억 7천만 원을 횡령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합니다.
    2023-05-27
  • 광주·전남 960명 코로나19 신규확진
    광주와 전남에서 9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26일) 하루 동안 광주 461명, 전남 499명 등 총 96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32명을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광주 2명, 전남 10명입니다.
    2023-05-27
  • 여수시, kbc 보도한 정치행사 참석 어린이집 '경고'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2023-05-27
  • "80억 공금횡령에도 정신 못 차렸나"..여수시 공무원 또 횡령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장부상 수입액과 영수증 발급 금액이 맞지 않다는 점을 수상히 여긴 담당 팀장의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CCTV확인 결과 A씨는 일과 후에도 사무실을 자주
    2023-05-27
  • "어린이집 원장들 정치 행사 참석하더니"..여수시, 경고 조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여수시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어린이집 집행부 5명이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4명에 대해선 경고조치하고 대체 교사를 투입하지 않은 1명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일부 어린이집에서 개인용무임에도 출장으로 근무상황을 허위로 기재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관내 12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집중 점검도 펼칠 예정입니다. 앞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
    2023-05-27
  • 尹대통령 취임 1년 사진집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발간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이 출간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년 동안 윤 대통령의 주요 행보 가운데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위주로 사진 115장이 수록된 사진집,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을 출간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보도자료에서 "국민께서 선택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갈 길이라는 취지로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 대통령의 행보는 무너진 나라를 재건
    2023-05-27
  • '임신 8주' 여성 5시간 조사..."인권 침해" 권익위에 진정
    경남 산청에서 임신 8주 차 30대 여성이 5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자, 남편이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7일 남편 A씨 등에 따르면 아내인 30대 B씨는 지난 8일 사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후 2시쯤 시작된 조사는 5시간 이어졌으며 이 사이 10분 정도 휴식이 3번 있었습니다. 저녁 7시가 되어도 조사가 끝나지 않자 A씨는 태아와 아내 건강이 걱정돼 사무실로 들어가 경찰에게 항의하고 조사를 반강제로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B씨는 2차례에 걸쳐 총 8시간 30분 조
    2023-05-27
  • 환자 105명 내시경 사진 동호회 채팅방에…의사 벌금형
    환자 100여 명의 내시경 사진을 개인정보와 함께 동호회 단체 채팅방에 올린 의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 시내 한 건강검진센터의 내시경 담당 의사인 A씨는 2021년 4월∼2022년 2월 환자 105명의 개인정보를 자신이 속한 미술 동호회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환자들의 내시경 사진과 이름, 나이, 검사 항목 등을 띄운 컴퓨터 화면을 휴대전화로 촬영
    2023-05-27
  • 법원, 10대 알바생 껴안고 귓볼 깨문 사장 집행유예 3년
    자신의 영업장에서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을 강제 추행한 50대 사장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강의 12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 명령 등 보안처분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0년 3월 사랑니가 아프다는 10대 아르바이트생의 볼을 만진 뒤 귓불을 입으로 깨물고, "몸무게 좀 재보자"며 손깍
    2023-05-27
  • "피자집 털려다가"...철문에 깔려 붙잡힌 아르헨 '바보 도둑'
    아르헨티나에서 피자집을 털려던 도둑이 육중한 철문에 깔려 꼼짝달싹 못 하게 돼 경찰에 체포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아르헨티나 TN, 텔레페 방송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고향으로 유명한 로사리오시 중심지에 위치한 피자 상점에서 지난 25일 발생했습니다. 국경일인 사건 당일 도둑은 한산한 틈을 타서 피자집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하려고 시도했다가 육중한 철문에 깔려 오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목격자 중 한 명인 청년은 TV 인터뷰에서 "거리를 지나가다 어떤 사람의
    2023-05-27
  • "입대 직전 남성과 대학생 여성, 젠더갈등 인식 가장 높아"
    2030 세대 가운데 군 입대 대기 상태인 남성과 학업 상태인 여성이 '젠더갈등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이 같은 인식이 자녀 출산 의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여성가족부가 수행한 '청년 생애과정과 미래전망 실태조사'(2020년 10∼11월)에서 쓰인 20∼39세 남녀 표본 8천583개를 사용해 젠더갈등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젠더갈등 인식이 가장 심한 경우는 1, 반대의 경우는 0의 값을 부여했습니다. 27일 정책연구용역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년층 젠더갈등
    2023-05-27
  • 이번주도 기름값 하락세 지속…휘발유 1천500원대 눈앞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609.5원으로 전주보다 17.8원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째 내렸습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천439.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일부 진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2023-05-27
  • [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약한비 내려...낮 최고 21∼28도
    부처님오신날이자 연휴 첫날인 오늘(27)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경상권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서부와 서해5도 10~40mm, 강원도와 충남권 5~20mm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좋음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2023-05-27
  •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정치 행사 참여 지침위반 '논란'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특정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 5명은 최근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린이집 단체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연합회 측은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의 요청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5-25
  •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정치 행사 참석..지침위반 '논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가 특정 정치 행사에 참석해 지침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집행부 5명은 최근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여수갑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진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집 단체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원장과 교사는 근무시간 반드시 어린이집에 상주하라'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에도 반차를 내고, 정치행사에 참석해 지침 위반 논란마저 일고 있습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만을 보육하고
    2023-05-25
  • 광양참여연대, "포스코 최정우 회장, 즉각 사과하라"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최정우 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지역사회가 정비 자회사 설립 반대 현수막을 게첨 한 것에 대해 포스코 직원의 협박과 폭언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 한 직원은 광영동사무소를 찾아가 시민 요구를 담은 현수막 내 건 것을 따져 묻고, 제철소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지원 중단 시사와 함께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발언해 공무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2023-05-25
  • 광양참여연대 "시민 우롱한 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과하라"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최정우 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참여연대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양시민을 우롱하는 최정우 회장은 15만 광양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재발 대책을 발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비 자회사 설립 반대 현수막을 게첨 한 것에 대해 포스코 직원의 협박과 폭언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19일 광양제철소 이진수 소장 명의의 짧은 사과문은 공직사회만을 향해 사과한 것"이라며 "시민사회는 포스코의 '눈 가리고 아웅' 식 행
    2023-05-24
  • 러 본토 교전 처음으로 이틀 넘겨…크렘린 "심각한 우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본토에서 벌어진 교전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군과 보안대가 전날 공격을 받은 그라이보론 지역 주변에 대한 소탕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벨로고드 지역에서 9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노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전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이번 교전 이후 벨고로드 남부 지역에 우크라이나군 포격과 박격포 공격이 계속됐다면서
    2023-05-23
  • "장거리 통학전쟁에 내몰릴 판"..전라남도교육청 '나 몰라라'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신도심 초등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이 철저한 사전검토 없이, 아파트 신축을 덜컥 동의하면서 어린 학생들은 매일같이 장거리 통학전쟁을 치러야 할 판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순천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통학버스 여러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아이들을 배웅하러 나온 학부모 차량과 출근길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변 도로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장거리 통학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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