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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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이브 강추위 속 대체로 맑음…오전까지 눈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5~15㎝, 전남 서부권 20㎝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에 안전거리를 확
    2022-12-24
  • 극한 진통 속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3주 이상 기한 넘겨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긴 대치 끝에 법정 처리 기한을 3주 이상 넘긴 오늘 새벽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24일) 새벽 열린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보다 3천142억원이 줄었습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은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입니다. 2023년도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을 22일 넘겨 처리됐습니다. 국회 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가장 늦게 처리된 기록입
    2022-12-24
  • LG화학 여수공장,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금 1,500만 원 전달
    LG화학 여수공장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은 여수YMCA와 함께 소득 10%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은 여수 무슬목 해변에서 지역 청소년이 참가한 '여수 쓰담(여수의 쓰레기를 담다)' 봉사활동을 통해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했습니다. '여수 쓰담'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LG화학 여수공장과 YMCA가 함께 기획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기)' 봉사활동입니
    2022-12-23
  •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침범'..마주오던 차량 운전자 사망케 한 30대 집유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차량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광양시의 한 삼거리 교차로 부근까지 20㎞ 정도를 혈중알코올농도 0.045%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
    2022-12-20
  • 김영록 전남지사, 구례 우리밀 산업 적극 육성하기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구례 특산품인 우리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례 우리밀가공공장을 찾아,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둘러보고 우리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리밀이 식량 안보와 친환경 측면에서 다가가기 쉬운 품목으로 보고 우리말 산업 육성 정책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구례 우리밀가공공장은 연간 우리밀 1,200톤을 수매해 밀쌀과 밀가루, 건빵 등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연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밀
    2022-12-20
  •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곳 국가지정문화재 '명승'됐다.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인 여수 향일암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 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지정 예고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거북 모양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
    2022-12-20
  • "전문 농업 경영인 됐어요"..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졸업식을 열고 전문 농업 경영인 310명을 양성했습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졸업식을 갖고 지난 2년 동안 딸기·시설채소 등 16개 과정을 수료한 전문 농업 경영인 31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순천대에 대학본부를 전남대, 목포대, 농업기술원, 온실작물연구소 등 5개 캠퍼스에서 2년 과정으로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설립된 뒤 지금까지 총 1,858명의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
    2022-12-20
  • 실내마스크 해제 …이르면 설연휴 전 조정 가능성도 제기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2단계에 걸쳐 착용 의무를 조정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즉 설연휴 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유행 상황에 따라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인데, 해제를 판단할 지표의 기준과 이런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측되는 때를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해제 시점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먼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2022-12-18
  • 베를린 호텔 초대형수족관 터져 2명 부상, 투숙객 350명 대피
    독일 베를린 도심의 호텔에 설치된 초대형 수족관이 16일(현지시간) 터져 2명이 다치고, 투숙객 3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독일 rbb 방송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6일(독일 현지시간) 새벽 5시 45분쯤 독일의 수도 베를린 대성당 인근 돔 아쿠아레 래디슨 블루 호텔 겸 쇼핑몰에 설치된 높이 16m 너비 11.5m의 초대형 수족관이 쾅 소리와 함께 터졌습니다. 수족관이 부서지면서 흩어진 유리 조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족관을 채우고 있던 100만 L의 소금물과 잔해가 도로까지
    2022-12-17
  • 한화 폭발물 트럭 여수시내서 고장..출근길 시민들 불안
    한화에서 생산한 화약을 가득실은 폭발물 운송 차량이 출근길 여수시내 한복판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화 공장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K9 자주포 추진체 화약을 싣고 운행하던 24톤 트럭이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사고 트럭은 15톤 분량의 화약을 싣고, 충북의 한 군부대로 향하다, 브레이크 에어가 차지 않으면서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화가 호위 절차도 준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고 후 대응도 부실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022-12-16
  • "해외연수 명분 쌓기 위해"...'공무원 참여 강요 공문' 입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의회는 해외연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 없던 공무원들까지 해외연수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연수에 참여할수 있도록 한 공문을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혈세 1억 3천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여수시의원은 23명. 취재진까지 따돌리며 허겁지겁 공항으로 떠나면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연수임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2-12-16
  • 강문성 도의원 "여수 율촌2산단 조기 조성해 투자유치해야“
    강문성 전남도의원이 "여수 율촌 제2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투자유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여수산단을 대체하기 위한 율촌제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를 최종 표명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행정은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미래를 내다보고 준비를 해야 할 행정이 수동적으로만 움직인다면 지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
    2022-12-16
  • [영상]한화 폭발물 실은 트럭, 여수시내서 멈춰..출근길 시민들 불안
    한화에서 생산한 화약을 가득 실은 폭발물 운송 차량이 출근길 여수시내 한복판에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화공장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K9 자주포 추진체 화약을 싣고 운행하던 24톤 대형 트럭이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사고 트럭은 15톤 분량의 화약을 싣고, 충북의 한 군부대로 향하다 브레이크 이상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차선 하나를 막고 통제했으며 트럭은 2시간 뒤 견인차에 끌려 한화공장으로 되돌아갔
    2022-12-16
  • 여수시의원들, 취재진 보자마자 줄행랑..또 외유성 해외연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행공무원까지 대동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원 23명에 수행 공무원 17명을 합쳐 모두 40명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는지, 연수단은 취재진을 보자 달아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 여수시의원과 공무원들입니다. ▶ 싱크 : A여수시의원 - "불빛을 너무 많이 나를 비추고 있네요" 그런
    2022-12-16
  • 여수시의원들, 취재진 보자마자 줄행랑..또 외유성 해외연수
    【 앵커멘트 】 여수시의회가 연말 어수선한 틈을 타 막대한 혈세를 들여 수행공무원까지 대동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원 23명에 수행 공무원 17명을 합쳐 모두 40명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는지, 연수단은 취재진을 보자 달아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는 여수시의원과 공무원들입니다. ▶ 싱크 : A여수시의원 - "불빛을 너무 많이 나를 비추고 있네요" 그런
    2022-12-15
  • 여수시, '202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 개최
    전남 여수시가 캄보디아에서 열린 '2022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Bay)' 세계총회에 참석해 내년 총회 개최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을 보유한 도시들이 만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설립한 국제협의체입니다. 여수시는 제17차 세계총회 차기 개최지로 내년 10월 닷새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총회를 개최합니다. 총회는 해양 국제포럼과 지역축제 연계 행사, 여수만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 미래비전도 제시할 예
    2022-12-14
  •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이 보이스피싱..합성 대마도 피워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해 국내에 장기간 체류하며 범죄를 일삼은 아랍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지난 1년 동안 금융기관을 사칭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집트 국적 A씨 등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 수익금은 수출품 대금에 섞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 총책에게 전달했습니다.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이들은 자국 정치 혼란을 이유로 난민 신청 절차를 밟으며 체류 기간을 연장하다 기간이
    2022-12-13
  • [금호석유화학]"죽든지 말든지 상관없어"..신고 지연에 은폐 의혹까지
    【 앵커멘트 】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안전·환경 투자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고 신고 지연과 은폐로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추악한 이면을 살펴봅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월 22일, 오전 10시 47분. 가스를 마신 노동자 49명이 구토 등 이상증세를 보였지만, 119 신고는 3시간이 지난 오후 1시 44분에서야 이뤄졌습니다. ▶ 싱크
    2022-12-12
  • 영국령 저지섬 아파트 폭발사고 3명 사망ㆍ12명 실종
    영불해협에 있는 영국령 저지섬에서 아파트 폭발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B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10일(현지시각) 새벽 4시쯤 저지섬에서 3층짜리 아파트가 폭발로 무너지면서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상자 3명 중 2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했고 나머지 1명은 치료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날 가스 냄새가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1
  • 경찰, 명예훼손 혐의 여수시청 공무원 2명 소환 조사
    경찰이 전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현직 공무원 2명을 불러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전 여수시청 기간제 공무원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조만간 현직 간부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팀 직속 부하였던 A씨를 따돌림시키는가 하면 과중하게 업무를 부담시키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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