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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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지하조사위, 골드클래스 붕괴사고 첫 회의 가져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공사 현장 붕괴사고 규명을 위한 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어제(21일) 여수시청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설계도 상세도면과 시공 자료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한 뒤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시공 과정과 사고 징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위원회는 골드클래스 붕괴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바닷물 유입과 응급 복구된 상황을 확인하고 사 관계자에게 추가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조사위는 한 달 동안 일정으로 대면&mi
    2022-11-22
  • 올해 여수 낭만포차 58억 매출.."특혜시비도 커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여수 낭만포차가 올해도 6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혜시비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인 18명으로 구성된 여수 낭만포차는 2020년 90억 원, 지난해 66억 원, 올해 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도, 상인 한 명이 여수시에 납부하는 임대료는 연간 100만 원에 불과해 특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출액의 3%를 시에 기부하기로 한 약정도 3년 전인 3기 포차부터는 자율적 납부로 바뀌면서 지역사회 환원에도 인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22-11-21
  • 여수 낭만포차 매출 '억'소리 나네.."특혜시비도 커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여수 낭만포차가 올해도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특혜시비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18개 낭만포차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5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개 낭만포차당 10개월 동안 평균 3억 2천만 원, 한 달에 2천 7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셈입니다. 연말 성수기인 두 달 동안의 영업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올해 최종매출은 7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낭만포차는 밤바다와 함께 여수의 상
    2022-11-21
  • 與 당권 경쟁 본격화...당권주자들 표심잡기 속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당권 경쟁에 불이 지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진석 비대위의 조직강화특위를 통한 조직 정비 일정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다음달 9일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힘 당내에선 비대위의 6개월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로선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는 게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어서,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설왕설래는
    2022-11-20
  •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짐...전남 남부·제주도 약한비
    일요일인 오늘(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5∼30㎜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경남지역에 아침까지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대전·대구·전주19도 대구·광주·부산 20도 제주 19도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
    2022-11-20
  • 새벽시간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숨지고 3명 다쳐
    오늘(19일) 새벽 대전과 충남지역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4시 31분쯤 대전시 중구 석교동 다세대주택 A씨 집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60대 A씨가 숨지고, 다른 방에 있던 A씨의 누나(80대)와 조카(50대)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누나와 조카로 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8분가량 만에 불을 껐는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숨진 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3시
    2022-11-19
  • 전국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낮 최고기온 15∼21도
    토요일인 오늘(19일) 전국에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0.1㎜ 이하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경기도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2022-11-19
  • 여수시의회,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동의안 승인
    사업비 과다로 심사가 보류됐던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동의안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천억 원의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2022-11-16
  • 여수시, 2050탄소중립 실현 민관학 MOU 체결
    2050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한 민관학 MOU가 여수에서 체결됐습니다. 전남도,여수시,전남교육청,탄소중립실천연대는 여수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50탄소중립 실현과 국제기후회의인 COP33유치에 민관학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환경 인재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2022-11-16
  •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쉽지 않네"..우여곡절 끝에 의회 통과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던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동의안이 진통 끝에 여수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1천억 원의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1,92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2-11-16
  • 여수 웅천 포레나·자이 공사 때도 바닷물 유입..시공사 측 "문제없어"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흙막이 벽 붕괴로 바닷물이 유입된 사고가 난 가운데 인근 다른 고층 건물에도 공사 당시 바닷물이 유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웅천포레나 주민들은 지난 2017년, 포레나 아파트 지하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차수벽 틈새로 바닷물이 쉴새없이 쏟아져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29층 아파트를 지지할 기초 콘크리트와 철근 자재, 지지 파일로 흘러들어 시공사 측이 양수기로 퍼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공
    2022-11-16
  • [의정평가]의정평가 입법 대상 소병철 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하고, 고유한 책무인 입법활동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의안 발의에 대한 질적 평가를 위해 지역 언론의 법률안 보도를 평가지표로 도입했는데요. 소병철 의원의 '여순사건 특별법'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2위 3위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룬 지역현안 법안들이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KBC 의정활동 종합평가 1위에서 9위까지의 국회의원이 지난 2년 동안 대표발의안 법률안은 모두 562개. 이들 법률안을 한국기자협회 소속, 광주&midd
    2022-11-15
  • "여수 월내 소각장 관리부실 심각하네"..쓰레기 대란 자초
    여수시가 월내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하면서 쓰레기 대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월내 소각장 유지보수를 한데 이어 이번에 1년 만에 또 다시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돌입하면서 소각장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두 달 동안 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서면서 쓰레기 대란을 스스로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생활 폐기물 안정적인 처리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약속과 달리, 실제 쓰레기 수거는 제대로
    2022-11-15
  • 여수시, 웅천 붕괴 '조사위' 구성 완료..21일 1차 회의
    여수시가 웅천 공사현장 붕괴사고 규명을 위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주 1차 회의를 갖습니다. 여수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토질, 수리, 지하 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1일 1차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분간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1,2차 기초조사를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부실시공 여부를 따져볼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최종 결과에 따라 생활형 숙박시설인 골드클래스 건립 공사를 기존 설계
    2022-11-15
  • 전국 두 번째 '스마트팜 혁신밸리'.."미래 농업 이끈다"
    【 앵커멘트 】 첨단 농업의 집합체로 불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고흥에 완공됐습니다. 스마트팜 농업 이론에서부터 실습, 경영, 수출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게 돼 전남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씨름선수 출신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 1년 차인 34살 김영석씨.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늘고 일손은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석 /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농민 - "비닐하우스는 3개월 걸려서 수확을
    2022-11-14
  • 고흥 유자·석류축제 4만 6천 명 다녀가..판매실적도 3억 원 넘어
    지난 주말 열린 고흥 유자·석류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13일 나흘 동안 고흥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 유자·석류축제에 4만 6천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석류청 담그기와 유자 피자 만들기, 유자 밭 둘레길 걷기 등의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송가인이 직접 출연한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자 생과와 석류 가공품을 판매한 송가인의 라이브커머스
    2022-11-14
  • '사라진 8,700억 원 찾아라'…FTX 해킹 가능성 조사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8,700억 원어치 가상자산이 하룻만에 사라져 회사 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블록체인 분석회사 난센을 인용해 FTX의 코인 거래 플랫폼 FTX 인터내셔널과 FTX US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6억6천200만 달러(8,700억 원) 디지털 토큰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번 자금 유출은 FTX가 하루 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FTX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는
    2022-11-13
  • SNS로 알게 된 지적장애인한테 수천만 원 갈취 20대 실형
    SNS를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인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지적장애인 B씨 명의로 휴대전화 3대(총 490만 원 상당)를 개통해 자신이 사용하거나 중고매매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B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기깃값과 요금 절반을 자신이 부담하고 휴대전화를 되팔아 돈
    2022-11-13
  •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서울의 거리' 조성됐다
    남미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도심에 '서울의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칠레대사관은 11일(현지시간) 수도인 산티아고의 레콜레타 구 상업지구 중 한 곳인 파트로나토(Patronato)에서 서울의 거리 공식 선포식을 했습니다.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서울의 거리>는 한국인 운영 점포 300여 곳이 들어선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명품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우리 동포들의 뜻을 황경태 주칠레 대사가 해당지구 구청장에 전달하면서 지난 8월 거리명칭 변경조례까지 만들어져
    2022-11-12
  • 전국에 돌풍 동반한 가을비...최대 60mm 비 예상
    토요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주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 오전에 남해안, 오후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 제주도, 서해 5도에는 최대 60㎜, 그밖에 지역엔 5∼40㎜입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남지역 남해안, 제주도와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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