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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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하 10도..오전 충남·전라 서해안 눈 시작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기준 서울 -10.7도, 대전 -12.8도, 광주 -7도, 부산 -7.3도, 대구 -8.1도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고 정오쯤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 전라권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은 △충남·전라권·서해5도 1-3cm
    2023-01-28
  • 광양서 60대 노동자 레미콘에 치여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광양에서 60대 건설노동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26일) 낮 1시쯤 광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모 건설사 하청업체 노동자 69살 A씨가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 현장이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7
  • 허위로 '00 위원장' 기재한 시의원..법원은 살려줬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허위 경력이 적힌 선거벽보를 게재한 현직 시의원이 당선 유지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경력을 기재한 선거벽보를 내걸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직 여수시의원 A 씨에 대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벽보에 소속되지도 않은 단체의 위원회 위원장인 것처럼 허위 경력을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선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당선 유지형 선고
    2023-01-26
  • 중대재해법 시행 1년..광양서 건설노동자 사망
    광양에서 60대 건설노동자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6일) 낮 1시쯤 광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모 건설사의 하청업체 노동자 69살 A씨가 레미콘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 씨가 사고를 당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 발생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2023-01-26
  • 여수국가산단 또 배관 파열 사고..왜 이러나
    여수 국가산단 여천NCC의 외부 배관에서 유해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24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여천NCC 외부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인 톨루엔 계통의 C9이 소량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천NCC 측은 공장 건물 외부에 있는 이 배관이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동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여수산단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일에는 여수산단 내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균열로 인해 질산이
    2023-01-26
  • 코레일,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4월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코레일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6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박람회 기간 KTX 수송능력 증대와 열차 운임료·입장권 할인 그리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늘, 이번 박람회 공식 건배주인 '현학' 막걸리 3종을 공개하고 시음회를 개최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
    2023-01-26
  • 목욕탕에서 쓰러진 70대,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내
    설 연휴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살 차 모 씨를 현장에 있던 여수소방서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이 목격 즉시 기도 속 이물질을 제거한 뒤 전신 만사지 등을 시행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의식이 돌아온 차 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25
  • 여순사건 진상규명위 출범 1년 "전문성 키워야"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10ㆍ19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가 지난 1년 동안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인정했지만 위원회가 비상임으로 운영되다 보니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상임위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1년 기간으로 마감된 여순사건 피해접수 건수는 여수 2063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6619건으로, 희생자 추정 2만여 명의 33%
    2023-01-25
  • 여순사건 진상규명위 1년 "전문성, 책임성 떨어져"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은 오늘(25일) 오전 순천 전라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위원회가 지난 1년 동안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인정했지만 "위원회가 비상임으로 운영되다 보니 업무의 전문성, 책임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원회를 지원하는 지원단의 경우에도 조직 대부분이 파견된 공무원으로, 1년 정도 파견된 이후 모두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해
    2023-01-25
  • 목욕탕에서 기도 막힌 70대, 현장 소방관이 살려내
    설 연휴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3시 29분쯤 전남 순천시 가곡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70살 차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목욕탕에서 이를 목격한 여수소방서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은 차 씨의 기도가 이물질에 의해 폐쇄된 것을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이후 차 씨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으며 주 팀장은 혈액순환과 호흡안정을 위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전신 마사지 등을 진행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차 씨는 다행히
    2023-01-25
  • "왜 신고해" 헤어진 연인 살해하려 한 50대 체포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반쯤 인천광역시의 한 음식점에서 전 여자친구 55살 B씨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죽이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스토킹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2023-01-25
  • '수원발발이' 박병화 화성 자택서 극단적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
    일명 '수원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박병화가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박병화는 23일 낮 12시 30분쯤 화성시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지역 빌라 등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2023-01-24
  • 허은아 "국민의힘, 소신파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가 유력시되는 허은아 의원은 23일 "지금 국민의힘은 소신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윤계(비윤석열계)인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략적 프레임으로 이분법적 적대성을 부추기는 낡은 정치를 부수는 힘이 필요하다"며 "권력에 눈치 보는 정치인들이 소수가 되고, 소신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다수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수당의 역사는 소신파의 힘이 강할 때 당은 강해졌고, 소신파가 약할 때 약해졌다"며 "자유를 외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인재들이 늘어나는 것, 이것이 당 개혁
    2023-01-23
  • 설날, 광주ㆍ전남 코로나 확진자 684명 발생
    설날(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6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2명, 전남 392명 등 총 684명입니다. 설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1,282명(광주 647명·전남 635명)에 비해 59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어 광주 799명, 전남 921명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87만 3,614명, 전남 98만 301명 등 총 185만 3,
    2023-01-23
  • 페루, 대학 캠퍼스에 장갑차 투입하다 거센 반발
    페루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 구금을 위해 장갑차를 앞세워 대학 캠퍼스에 진입했다가 거센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페루 RPP방송과 안디나 통신 등은 페루 경찰이 21일(현지시간) 페루 수도인 리마에 있는 국립 산마르코스 대학교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학생 등 193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당초 산마르코스 대학에 집결해 있던 시위대와 학교 보안요원 사이에 충돌이 생기자 대학 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갑차로 철문을 부순 뒤 캠퍼스에 진입해 기숙사 등지
    2023-01-23
  • 광주 ㆍ전남으로 놀러오세요..문화ㆍ관광 행사 풍성
    【 앵커멘트 】 올해 광주ㆍ전남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 관광 행사가 펼쳐집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광주 비엔날레 등 굵직한 대형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려 들었던 광주ㆍ전남 관광이 올해는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넘어서 도심 전역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순천시. ▶ 스탠딩 : 이계혁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 전역에서
    2023-01-22
  • ‘한국음력설' 표기한 英박물관에 中네티즌 집중공격
    영국박물관이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쓰자 중국 네티즌들이 박물관에 대해 집단 공격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Teller Report등에 따르면 영국박물관이 한국 설날 관련 행사를 홍보하면서 트위터 등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고 표기한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이 폭주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영국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음악·무용 공연과 한국관 큐
    2023-01-22
  • 북한에 영하 41도 추위 덮친다.."23년래 가장 추워"
    설 연휴가 시작된 북한에 추위경보가 발령되며 23년 내 가장 심한 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의 독고혁철 실장은 오늘(21일) 오전 조선중앙TV에 출연해 "23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해 25일까지 날씨가 몹시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24일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북부내륙 대부분 지역은 영하 36도에서 영하 30도, 그 밖의 지역
    2023-01-21
  • 설 음식 소비기한은? 가래떡 3일·냉장만두 9∼11일
    설 떡국용 가래떡의 적정 소비기한은 '3일', 냉장만두는 '9~11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가 발표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따르면 일반포장한 가래떡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3일로 제시됐습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으로 통상 유통기한보다 조금 깁니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험을 거쳐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포장
    2023-01-21
  • 반크, '바다의 왕, 장보고' SNS 통해 알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역사서에 모두 기록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3분 4초 분량의 영상을 SNS에 선보였습니다. 반크는 장보고를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영하여 해양 상업 제국을 건설한 세계적인 무역왕'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동북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와 아랍 국가까지 확장된 전 세계 수많은 나라와 무역을 추진한 바다의 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는 '동방에서 가장 성공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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