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일제가 훼손한 '여수 진남관', 조선 수군의 상징을 되찾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보수정비사업이 시작된 여수 진남관이 최근 3D 그래픽으로 복원됐습니다. 진남관은 국보 304호로 지정된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입니다. 최근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1.74km, 부속건물 83채를 3차원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일부 복원했습니다. 진남관 복원 사업의 가장 큰 목표는 정확한 고증을 통한 복원입니다. 75칸의 대규모 객사로 이뤄진 진남관은 일제에 의해 학교로 사용되면서 건물이 훼손됐고, 이후 수 차례 내부가 바뀌면서 바닥과
    2022-01-15
  • 붕괴 사고 나흘째..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 앵커멘트 】 방금 전 매몰됐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진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 가장 애가 타는 사람들은 바로 실종자의 가족들일 텐데요. 실종자 가족을 이계혁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창틀 시공을 하다 실종된 아버지를 기다리는 딸, 아버지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따뜻한 말을 건네지 못한 게 두고두고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날씨와 위험한 현장 상황 때문에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애타는 마음은 더욱 커지
    2022-01-14
  • 플라이강원, 다음 달 18일부터 여수-양양 주4회 운항
    여수와 강원 양양을 잇는 하늘길이 다음 달 18일 개통됩니다. 강원 양양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 승인을 받아 다음 달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주 4회 여수-양양 구간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2022-01-14
  • 검찰, 홍정운 군 숨지게 한 요트업체 대표 징역 7년 구형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에게 잠수를 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요트업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7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요트업체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홍정운 군에게 체중에 맞지 않는 납벨트를 입히고 홍 군이 물에 가라앉고 있을 때도 즉시 구하지 않았다면서 업체 대표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업체 대표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잠수 작업을 시켰으며 2인 1조로 해야 하는 잠수 작업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1-14
  • 검찰, 홍정운 군 숨지게 한 요트업체 대표 징역 7년 구형
    현장실습생에게 따개비 제거를 위해 잠수를 시켰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요트업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7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요트업체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홍정운 군에게 체중에 맞지 않는 납벨트를 채우고 물에 가라앉았을 때도 즉시 구하지 않았다면서 업체 대표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현장실습을 나온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은 여수 웅천 요트장에서 요트에 붙은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022-01-14
  •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정현복 광양시장 불구속 송치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도로가 개설될 곳에 부인 명의로 땅을 미리 사는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과 농지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정 시장의 부인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검찰로 넘겼습니다. 정 시장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진상면 금이리와 진월면 신구리를 잇는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
    2022-01-14
  • 플라이강원, 다음 달 18일부터 여수-양양 주4회 운항
    전남 여수와 강원 양양을 잇는 하늘길이 다음 달 18일 개통됩니다. 강원 양양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 승인을 받고, 다음 달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플라이강원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등 주 4회 여수-양양 구간을 운항합니다. 취항 예정 여객기는 189석의 B737-800 항공기로, 양양과 여수 구간의 운항 소요 시간은 1시간 안팎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인 여수와 양양 구간의 항공기 운항이 시작됨에 따라 두 지
    2022-01-14
  • 코로나19 장기화..전남 동부권 임금 체불 급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남 동부지역의 임금 체불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의 분석 결과 지난해 전남 동부권의 임금 체불 규모는 340억 원으로 전년보다 60.8% 증가했으며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도 5천8백여 명으로 45.9%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7.4%로 가장 많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73.3%가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01-13
  • 코로나19 장기화..전남 동부권 체불 임금 급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남 동부권의 임금 체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의 분석 결과 지난해 전남 동부권의 임금 체불 규모는 340억 원으로 전년보다 60.8% 늘었고 임금 체불 근로자 수도 5천8백여 명으로 45.9%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7.4%로 가장 많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73.3%가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임금 체불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설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2-01-13
  • 김부겸 총리, 포스코 이차전지 공장 건립 현장 점검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양 율촌산단의 이차전지 공장 건립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11일) 오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광양시 광양읍 율촌산단에 건립 중이 포스코 케미컬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현재 광양 율촌산단에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2022-01-11
  •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처리 무산..여수 시민사회 반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업주체를 변경하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무산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오늘(11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박람회장의 사업 주체를 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했다며 법안이 개정될 때까지 강력한 항의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에 반대해 박람회장을 방치하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게 한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여수시, 지역 정치권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1-11
  • 구례 수해 피해 주민들 "조정액 수용 불가, 대정부 투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댐 대량 방류로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은 상당수가 아직도 임시 컨테이너에 살 정도로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피해액의 48%만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놓자 구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수해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입니다. 집 잃은 피해 주민들이 1년 반 가까이 머물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이곳에서는 수
    2022-01-06
  • 구례 수해 피해 주민들 "조정액 수용 불가, 대정부 투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댐 대량 방류로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은 상당수가 아직도 임시 컨테이너에 살 정도로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피해액의 48%만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놓자 구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수해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입니다. 집 잃은 피해 주민들이 1년 반 가까이 머물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이곳에서는 수
    2022-01-06
  • 여수 어깨관절전문병원 연구 논문 3편 SCI 학술지 게재
    여수 한 병원의 연구 논문 3편이 연이어 국제 SCI학술지에 실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의 한 어깨관절전문병원이 최근 새로 개발한 어깨치료법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최근 SCI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houlder Elbow Surgery'에 실렸습니다. 이미 이 병원의 오십견 치료방법과 광배근 이전술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이 같은 국제학술지에 실린 바 있습니다.
    2022-01-06
  • "피해 배상 비율 48% 수용 불가..대정부 투쟁 선포"
    피해 배상 비율 48% 결정에 반발하는 구례 수해 피해 주민들이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섬진강 수해 참사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는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경남 합천댐 피해 배상 비율을 72%로 결정한 데 반해 구례는 48% 배상을 결정한 것은 또다른 영호남 차별이라며 구례군청 앞에서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허수아비를 불에 태우는 등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지난해 8월 구례 수해 피해 주민 1,900여 명은 국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상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에 1,136억 원의 피해 배상을 신청했습니다.
    2022-01-06
  • 여수 30대 임신부, 119대원 도움으로 구급차에서 출산
    여수의 한 30대 임신부가 구급차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해 화제입니다. 여수시 봉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는 30대 임신부는 어제(3일) 오전 6시 20분쯤 양수가 터져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역 사회에서는 침착하게 임신부의 분만을 유도한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01-04
  • "새해 만선과 안전을 염원하며"..수협 첫 경매현장
    【 앵커멘트 】 임인년 새해 첫 경매를 시작한 수협 위판장은 활기와 기대가 넘쳐났습니다.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겼었던 어민들은 올 한 해 만선과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새해 첫 수협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새해 첫 조업을 마친 낙지잡이 어선이 들어옵니다. 낙지 포대를 끌어올리는 크레인, 포대 안은 갓 잡힌 낙지들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조성열 / 낙지잡이 어민 - "밤에 어장질하고 막 잡아와서 경매하려고
    2022-01-03
  • "새해 만선과 안전을 염원하며"..수협 첫 경매현장
    【 앵커멘트 】 임인년 새해 첫 경매를 시작한 수협 위판장은 활기와 기대가 넘쳐났습니다.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겼었던 어민들은 올 한 해 만선과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새해 첫 수협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새해 첫 조업을 마친 낙지잡이 어선이 들어옵니다. 낙지 포대를 끌어올리는 크레인, 포대 안은 갓 잡힌 낙지들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조성열 / 낙지잡이 어민 - "밤에 어장질하고 막 잡아와서 경매하려고
    2022-01-03
  • SRT 수서~여수 운행 지난해 2차례 무산..올해 조속히 이뤄져야
    SRT, 이른바 수서발 고속철의 조속한 전라선 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수서역과 여수역을 있는 SRT 운행이 코레일과 SR의 통합 등을 이유로 지난해 2차례나 연기됐다며 전남 동부권 150만 주민의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반드시 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이 고속철로 연결이 되고 있는데도 호남 지역민들만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다면서 국토부가 하루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1-03
  • 광주전남 곳곳 쓰레기 대란..2030년 매립 금지도 '발등의 불'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곳곳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민 반대 등으로 대체 부지를 찾기도 어려운데 오는 2030년이면 쓰레기 직매립까지 금지돼 지자체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순천시 생활폐기물매립장입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순천시는 매립 용량을 늘리기 위해 5m 높이의 제방을 쌓았습니다. 지난 91년 매립장이 조성된 뒤 이번이 3번째입니다. 대상지 주민 반발 등으로 매립장 추가 건설이 어렵자 궁
    2022-01-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