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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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버스정류장서 여성 성추행 40대 러시아인 붙잡혀
    대낮에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러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시 월곡동의 한 시내버스정류장에서 3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러시아 국적 45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은 이 남성이 평소에 동네 주민들을 괴롭혀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22
  • 시험지 유출 의혹 광주 사립고, 경찰 조사 시작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에 대해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한 사립학교 교사가 특정 학생들에게만 시험 문제 일부를 알려주어 학사 행정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광주시교육청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해당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특별 감사 결과 해당 교사가 지난 5월 세 차례에 걸쳐 동아리 학생들에게만 난이도가 높은 문제와 답안지가 담긴 유인물을 배부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7-21
  • 태풍 '다나스'로 농경지 928ha 잠겨..본격 복구 시작
    【 앵커멘트 】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여수에 285밀리미터가 내렸고, 바람은 최대 30미터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경지 수백 헥타르가 침수되고, 경사지가 붕괴되기도 했는데요.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농경지 240ha가 물에 잠겼습니다. 논인지 저수지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틀 동안 3백 밀리미터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만
    2019-07-21
  • 경영 종목 본격 경쟁 시작..하이다이빙 내일(22일)부터
    광주수영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영 종목 경쟁이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21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개인혼영 2백미터 예선에서 김서영은 2분 11초 45를 기록해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계영 4백미터 대표팀은 3분 42초 58로 3년 만에 이전 기록을 1초 가량 앞당기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내일(22일)부터는 이번 수영대회 종목 중 가장 높은 입장권 판매율을 보인 하이다이빙 경기가 조선대에서 시작됩니다.
    2019-07-21
  • "무시했다"고 노래방 주인 살해 50대 2심 징역 15년
    자신을 무시했다며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광주시 운암동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5년에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아직까지 피해자의 유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고 다시 살인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며 형 집행 뒤 보호관찰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07-21
  • 태풍 '다나스' 대비 총력..수영선수권대회 비상
    【 앵커멘트 】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천막 지붕에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가 우리 지역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영선수권대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자체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여수의 한 아파트단지 옹벽이 무너진 건 지난달 29일. 한 달이 다되어가지만 방수포만 씌워두었을뿐 복구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태풍 '다나스'로 많은 비가 내릴
    2019-07-19
  • 아파트서 9개월된 아기 던져 숨지게 한 3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자신의 9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5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 있던 아이 아빠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농성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6살 여성이 자신의 9개월된 아기를 창 밖으로 던진 건 어제(18일) 아침 6시 20분쯤. 이웃주민이 아기가 떨어진 걸 발견하곤 곧장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 싱크
    2019-07-19
  • 아파트서 9개월된 아기 던져 숨지게 한 3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오늘(18일) 아침 광주의 한 아파트 5층에서 9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아기의 엄마가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집 안에 있는 남자친구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농성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6살 여성이 자신의 9개월된 아기를 창 밖으로 던진 건 오늘(18일) 아침 6시 20분쯤. 이웃주민이 아기가 떨어진 걸 발견하곤 곧장 119
    2019-07-18
  • 술 취해 출동 경찰관 때린 경찰간부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응급실과 파출소 등에서 행패를 부린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광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응급실과 파출소 등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53살 모 경위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A경위를 직위해제했습니다.
    2019-07-18
  • 광주천 비둘기 수십마리 폐사 원인 '살충제' 섞은 먹이
    이달 초 광주천 비둘기 집단 폐사의 원인은 살충제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광주천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비둘기 60여 마리의 사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비둘기 위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누군가 살충제를 섞은 먹이를 비둘기들에게 주었을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2019-07-17
  • "축제 서포터즈라더니"..공짜로 부려먹는 아르바이트?
    【 앵커멘트 】 얼마 전 광주 광산구청이 주최한 맥주축제에서 홍보를 한다며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는데, 10시간 넘게 고된 노동만 시켰습니다. 더구나 축제가 끝난 뒤 이들에 지급된 건 수료증과 3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구청과 홍보 서포터즈로 포장한 헐값 아르바이트였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방학을 맞아 맥주축제 '비어고을'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두 대학생. 축제 운영을 돕고, SNS에 축제를 홍보하는 일 이라 생각해 지원했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건 중노동이었습니다.
    2019-07-17
  • 여수산단 입주 공장 수증기 공급 배관 파손..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인근 도로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지나는 배관이 파손돼 증기가 유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 옆에 설치된 수증기 공급 배관이 파손되면서 섭씨 200도의 수증기가 유출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전소에서 만든 증기를 산단의 한 입주 공장에 공급하던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16
  • "축제 서포터즈라더니"..공짜로 부려먹는 아르바이트?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날리는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얼마 전 광산구청 주최로 광주 송정역시장에서 열린 맥주축제 현장입니다. 즐거운 축제 분위기와 달리 홍보하기 위해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하루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새벽 2시까지 하루 열 네시간을 일했지만 이들에게 돌아온 건 택시비와 식사비 3만 원뿐이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방학을 맞아 맥주축제 '비어고을'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두 대학생.
    2019-07-16
  • 휴대폰 판매점 턴 가출 청소년 일당 경찰 붙잡혀
    휴대폰 판매점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천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일 광주시 송정동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 침입해 43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는 등 광주 광산구 일대를 돌며 모두 21차례에 걸쳐 천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장에서 훔친 망치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6
  • 유리창 옮기던 근로자 2명 유리에 깔려 크게 다쳐
    유리창을 옮기던 근로자 2명이 유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유리창을 옮기던 43살 근로자 등 2명이 유리에 깔려 크게 다쳐 병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07-16
  • 수영장 밖 다양한 문화행사.. "축제의 물결 속으로"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경기장이 아닌 도심 곳곳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는 VR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경기장 밖 행사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두 손과 발을 쉼없이 휘젓는 아이들. VR기기를 이용한 자유형 시합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김보협 / 광주광역시 산월동 - "(실제 수영하는 것과) 거의 다 같았는데 조금 달랐어요. 실제로 하는 것보다 조금 힘들었어요
    2019-07-16
  • 수영장 밖 다양한 문화행사.."축제의 물결 속으로"
    【 앵커멘트 】 '세계인의 수영축제'광주세계수영 선수권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데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경기장뿐만이 아닙니다. 아티스틱 수영과 하이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VR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지구촌 수영 축제를 경기장 밖에서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고우리 기자가 안내합니다. 【 기자 】 두 손과 발을 쉼없이 휘젓는 아이들. VR기기를 이용한 자유형 시합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김보협 / 광주광역시 산월동 - "(실제 수영하는 것과)
    2019-07-15
  • 대기업 렌탈정수기에서 애벌레 알 '우글우글'
    【 앵커멘트 】 요즘 집이나, 회사 어딜가나 정수기 쓰실텐데요. 렌탈 정수기 안에 애벌레 알이 가득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실제로 일어난 일인데, 이 같은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소비자와 업체 간 분쟁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65살 양해영 씨는 지난달 마시려던 물 속에서 애벌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곧장 렌탈정수기를 열어봤더니 '직수관' 안쪽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애벌레 알이 빽빽했습니다. ▶ 인터뷰 : 양해영 / 정수기 사용자
    2019-07-15
  • 수영대회 여자 선수 신체 몰래 촬영 일본인 붙잡혀
    광주세계수영대회에 출전한 수영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일본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전 남부대학교 수구 경기장에서 여자 선수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7살 일본인 관광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관람객의 신고로 붙잡힌 일본인 관광객은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의 준비운동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촬영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14
  • 대기업 렌탈정수기에서 애벌레 알 '우글우글'
    【 앵커멘트 】 최근 정수기 렌탈이 급증하면서 소비자와 업체 사이에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 가정집 정수기로 받은 물 속에 애벌레가 발견됐는데요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정수기 내부를 들여다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직수관에 애벌레 알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65살 양해영 씨는 지난달 마시려던 물 속에서 애벌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곧장 렌탈정수기를 열어봤더니 '직수관' 안쪽이 하얗게 변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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