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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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사건 합의 안 해줘서"..피해자 흉기로 살해
    【 앵커멘트 】 어두운 골목길에서 두 남성이 잇따라 뛰어갑니다. 어젯밤 광주의 한 골목길 CC-TV에 찍힌 영상인데요.. 결국 앞서 가던 남성은 뒤따르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달 초 일어났던 폭행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로, 합의 요청을 거절 당한 가해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밤 늦은 시각 급하게 골목길을 뛰어가는 한 남성. 곧이어 또다른 남성이 뒤를 쫓고 이 남성을 향해 마구잡이로 흉기를
    2019-07-14
  • "폭행사건 합의 안 해줘서"..피해자 흉기로 살해
    【 앵커멘트 】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를 다시 만나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해 남성이 합의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밤 늦은 시각 급하게 골목길을 뛰어가는 한 남성. 곧이어 또다른 남성이 뒤를 쫓고 이 남성을 향해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릅니다. 그젯밤(13일) 10시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골목길에서 45살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 싱크 : 인근 주
    2019-07-14
  • 유치원 교사 원아 학대 의혹..경찰 수사 나서
    유치원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1일) 저녁 8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에서 30대 교사가 5살 원아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서 교사가 손으로 원아의 등을 몇차례 때리는 것 같은 모습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12
  • 세계인의 수영 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네, 이곳은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여대입니다. 앞으로 17일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지구촌 수영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개회식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벌써부터 대회열기도 뜨거운데요 이 시각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축제 현장을 연결해 분위기 전해듣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저는 지금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2019-07-12
  •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송 되길"
    【 앵커멘트 】 오늘(8일)부터 광천동 신사옥에서 새로운 KBC뉴스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시 시작하는 KBC광주방송에 대해 어떤 기대와 바람을 갖고 있는지, 고우리 기자가 지역민들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 기자 】 199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한 KBC 광주방송. ▶ 인터뷰 : 마신영 / 취업준비생 - "kbc광주방송과 같은 95년생이어서 더욱 뜻깊은데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따뜻하고 공정한 방송 부탁드립니다. " ▶ 인터뷰 : 장승환 / 회사원
    2019-07-08
  • 대형 쇼핑몰과 아파트서 화재 잇따라
    대형쇼핑몰과 아파트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5일) 저녁 10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대형 쇼핑몰 3층 체력단련장에서 불이 났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6일) 낮 12시 40분쯤엔 광주시 송하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19-07-06
  • 광주 올해 첫 폭염경보.."바다로"
    【 앵커멘트 】 아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7월의 첫 주말인 오늘, 광주ㆍ전남 곳곳의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부서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물속에 뛰어들어 더위를 날리고, 아이들과 함께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 인터뷰 : 유가연 / 광주시 신창동 - "날씨가 더워져서 아이들 데리고 나왔는데요. 시원한 바닷물에
    2019-07-06
  • 밭일하던 70대 노인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32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반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포도밭에서 일하던 70대 노인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노인이 밭에서 3시간 이상 일을 했다는 이웃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19-07-06
  • 이주여성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하는 영상 퍼져
    이주여성이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제(5일) 한 남성이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머리와 옆구리 등을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아이를 가해자와 분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07-06
  • 광주 시내 대학병원서 40대 남성 자살 소동
    40대 남성이 대학병원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젯(5일)밤 7시 45분쯤 광주의 한 대학 병원 현관 앞에서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르겠다는 4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내용의 팻말을 가지고 있던 점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07-06
  • "열 번째 아이 출산"..영광군 군서면에만 두 가정
    영광군 군서면에서 열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정이 두 번째로 나와 화제입니다. 영광군은 어제(5일) 새벽 영광군 군서면 남계리에 사는 부부가 10번째 자녀를 출산했고, 지난해에는 덕산리에 사는 부부가 열 번째 자녀를 출산해 군서면에서만 두 가정이 열 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두 가정에 신생아 양육비를 전달하고 출산 축하용품과 양육수당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19-07-06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본격 손님 맞이
    【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나라의 참가 선수들도 속속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최종삼/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장 -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촌을 선언합니다!" (폭죽 effect)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이 선수촌 입주를 시작합니다. 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병원,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춘 선수촌에는 전세계 2백여개국 선수단이 머물게 됩니다.
    2019-07-05
  • 키우던 반려견 베란다서 떨어뜨려 죽게한 40대 입건
    키우던 반려견을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죽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광주시 한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을 떨어뜨려 죽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배변 훈련이 안 된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싫어하던 남성이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가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05
  • 주인도, 법도 외면한 '폐 건물'
    【 앵커멘트 】 지난 2월, 광주의 한 건물에서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됐었는데요. 이후 방치된 건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 - "어, 뭐야" 어둠 속, 폐 요양병원을 찾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 지난 2월 '흉가체험' 방송을 하다 시신을 발견한 그 요양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사건 이후 건물 소유주가 보시는 것처럼 담벼락을 높였
    2019-07-02
  • 총파업 2일째 광주 5개 구청 공무직노조 삭발투쟁
    총파업 중인 광주 5개 구청 공무직노조가 퇴직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지역 5개 구청 공무직노조는 북구청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퇴직금 제도 개선과 공무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구청들은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부분파업을 이어오던 5개 구청 공무직노조는 어제(1일)부터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019-07-02
  • 주행 중 차량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 쯤 광주시 비아동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 엔진 쪽에서 불이 나 차량 앞부분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꺼졌습니다. 앞선 8시 20분쯤엔 광주시 호남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형차에서 불이 났지만 운전자가 인근 상가에서 가져온 소화기로 불을 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19-07-02
  • "가스 새는 냄새"..주택 지붕 무너져
    오늘(1일) 오후 5시 15분쯤 광주시 임동의 한 주택 지붕이 무너져 '가스 새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추가 붕괴에 대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01
  •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무기한 파업 돌입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전남자치단체 공무직노조는 오늘(1일) 총파업대회를 열고 5개 구청 공무직 5백 80여 명이 모두 참여해 퇴직금 누진제 도입을 위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공무직이 파업에 들어가며 도로와 하수, 보건소 등에서 일부 업무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07-01
  • "아슬아슬하게 비켜가요"..인도 없는 도로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차도는 있지만 인도는 없는 도로, 걸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우리 주변 곳곳에 이러한 걷기 불편한 도로가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특히 전남지역 곳곳에 있는 이런 도로에선 차와 사람이 서로를 피하려다 위험천만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노인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승용차들은 노인들을 피해 중앙선을 넘습니다. 대형 트럭은 마주오는 차와 노인을 피하기
    2019-06-30
  •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
    퇴직금 가산제를 요구하는 광주 5개 구청 공무직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광주전남자치단체 공무직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노조 간부가 단식을 이어가는 등 퇴직금 가산제 도입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지만 5개 구청은 어떠한 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다음달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는 퇴직금 누진제를 도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자치구는 열악한 재정 자립도로 인해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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