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고속도로서 차량 4대 잇따라 '쾅'...7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31일 오후 5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편도 2차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는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화물차가 앞 차와 부딪치면서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1톤 트럭 운전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추돌
    2023-08-31
  • "코인 수익으로 갚을게" 동창생들에게 8,500만 원 뜯어낸 20대
    동창생들을 속이거나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 동안 중·고등학교 동창생 7명으로부터 8,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동창생 7명에게 접근해 코인으로 수익을 내 돈을 갚겠다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동창생의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하고, 대출을 받았으며 협조하지 않으면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파악
    2023-08-31
  • 길가던 모녀ㆍ말리던 학생까지 '묻지마 폭행' 50대
    술에 취해 행인들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밤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길을 걷던 70대 노모와 40대 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폭행을 말리던 70대와 10대 학생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신고 못하는 불법체류자 집 노려 7차례 상습털이한 40대 붙잡혀
    불법체류자의 빈집을 표적 삼아 상습 절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일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열고 집에 침입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피해자 7가구 중 5가구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절도
    2023-08-31
  •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 드나들며 노숙한 40대 검거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도서관에 들어가 음란물을 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무단출입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서관 공용 컴퓨터로 음란 영상을 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우연히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출입하며, 잠을 자거나 화장실에서 목욕과 빨래 등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점유이탈물 횡령과 무단 침입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음
    2023-08-31
  • 컨테이너 운반하던 지게차에 '쾅' 20대 작업자 숨져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에 치인 2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0일 아침 8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물류 승하차 작업장에서 20대 A씨가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50대 지게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게차 #산단
    2023-08-31
  • 지하철 2호선 공사장에 SUV 빠져..출근길 혼잡
    출근길 SUV 차량이 광주 지하철 공사장에 빠져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30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SUV 차량이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의 1.5m 깊이 터파기 공간에 빠져 2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60대 사고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8-30
  • 집에서 마약한 태국 불법체류자 3명 붙잡혀
    마약을 사고팔며 투약까지 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영암군 삼호읍의 집에서 마약 야바를 투약한 혐의로 30대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의 집에서는 필로폰 2g, 야바 13정, 마약 투약 기구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완도 김 공장, 영암 조선소 등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거주지를 옮겨 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현재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투약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야바 #필로폰 #불법체류자
    2023-08-30
  • 광주공항 보안구역 "허위 순찰", 경비 관계자 4명 입건
    공항 보안 구역 순찰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속인 직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보안구역의 순찰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 6월 보안담당 자회사 직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광주공항은 지난 5월 실시된 자체 감찰을 통해 허위 순찰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 차례 특정 보안구역을 순찰한 것처럼 조작했습니다. 광주공항 보안구역 순찰은 비치된 전자카드를 순찰자가 단말기로 접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전자카드를 빼돌려 기록을 조작했습니다.
    2023-08-29
  • 신분증 깜빡한 20대, 친구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려다 적발
    친구에게 빌린 신분증으로 비행기를 타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광주공항에서 친구의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 탑승을 시도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출입장에서 신분증과 얼굴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긴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분증을 두고 온 사실을 공항으로 데려다준 친구 차에서 알게 돼, 친구의 신분증을 급하게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
    2023-08-29
  • 그물 올리던 60대 어부...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쯤 완도군 약산면 득암항 인근 해상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60대 어부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선원의 신고로 해경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어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익사 #어부
    2023-08-29
  • 치솟은 수온...폐사 물고기만 160만 마리 넘어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의 양식장에서 1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높은 수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부진에 물고기 집단 폐사까지 겹치면서 어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 떼죽음을 당한 우럭 수 천마리가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양식장 곳곳에는 죽은 물고기를 담은 포대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물고기가 날마다 폐사해, 기름을 내뿜고 악취를 쏟아내고 있습
    2023-08-28
  • 보육대체교사 노조 "농성장 무단 철거 공무원 엄벌해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을 광주시청 공무원이 강제 철거한 것으로 드러나, 노조가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공무원의 농성장 난입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공무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어제(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 공무원 3명은 시청 1층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천막을 옮기고 벽보를 뗐습니다.
    2023-08-25
  • 광주시청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강제철거한 시청 관계자
    새벽시간 시청 관계자들이 광주시청 내 보육대체교사 노조원들의 농성장을 강제 철거해 경찰과 노조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청 관계자 3명이 청원경찰의 신분 확인에 응하지 않은 채 광주시청 1층에 설치돼 있던 보육대체교사 텐트 농성장을 치우고 벽보를 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을 광주시청 관계자로 파악했지만, 공무원 신분인지 여부는 확인해 줄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8-24
  • 폭우로 광주천 물 불어나 3명 고립..50분 만에 구조
    광주 시민 3명이 폭우로 불어난 광주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임동 광운교 아래 시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50여 분 만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구간은 전날부터 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지만, 이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24
  • SRT 추석 승차권 9월 5일부터 예매...호남·전라선 7일
    SRT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가 9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에스알(SR은 추석 연휴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SRT의 모든 열차에 대한 사전 예매를 진행합니다. 예매 첫날인 5일에는 경로·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합니다. 6일과 7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6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선 승차권을, 7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잔여 좌석은 7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와 SRT 앱, 역 창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SRT #추석
    2023-08-24
  • 광주시청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강제철거...노조 수사의뢰
    새벽시간 신원 미상의 남성들이 광주광역시청 내 보육대체교사 노조원들의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해 경찰과 노조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새벽 1시쯤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이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되어 있던 보육대체교사 텐트 농성장을 치우고 벽보를 뗐습니다. 청사를 지키던 청원경찰이 남성들에게 신분을 밝히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노조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8-24
  • 무더위 속 영광 주택가 1시간 넘게 정전
    전남 영광의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면 일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은 즉각 복구작업을 벌여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전으로 50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전은 전기 설비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전 #영광 #폭염
    2023-08-24
  • 전남 동부권 호우주의보...25일까지 많은 비
    전남 구례와 광양, 순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4일 낮 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양 백운산 54.5mm로 가장 많았고, 여수산단 47mm, 화순 능주 37.5mm, 광주 조선대 24.5mm 등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아침까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0~100mm, 많은 곳은 120mm, 시간당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3-08-24
  • 주차된 차에서 현금 훔친 현직 경찰관 해임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에서 현금을 훔친 경찰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의 열린 창문을 통해 현금 15만 원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위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공무원을 강제로 퇴직시키는 해임 처분을 받으면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파면과 다르게 연금법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2023-08-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