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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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훈계한다며 집에 불지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아들을 훈계하다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자정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을 지핀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밤중 화재로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아들을 훈계하던 중 아들의 책을 쌓아두고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01
  • 20대 사회복무요원, 트럭과 충돌해 숨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3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20대 사회복무요원 A 씨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보지 못했다는 60대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고속도로에서 통화하다가..' SUV-트럭 충돌로 1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SUV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산월IC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와 뒤따르던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었고, 통화 도중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앞서가던 트레일러에 '쾅'..자전거 타던 80대 숨져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화물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편도 3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 A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실종된 70대 선원 목포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선원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쯤 목포시 남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70대 A씨가 배에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70대 A씨가 실종 신고 전날 밤 배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불..1,282만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공장 화재로 1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멸균실 4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82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 분이 지나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0
  • 목포 주택 화재로 함께 살던 50대 남녀 중상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4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2층짜리 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함께 살던 50대 남녀 2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주택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8
  • 연휴 마지막 날 천둥ㆍ번개 동반 강한 비 이어져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9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계속되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30에서 80밀리미터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밑도는 선선한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광주 21도, 목포와 순천 20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2023-05-28
  •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 추락사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젯밤(24일) 9시 반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자신의 병실 2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창문이 5cm만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사고 당시엔 20cm까지 열려 있었던 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25
  • 제설차가 교량안전진단 작업 현장 덮쳐 5명 사상
    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 작업 현장을 덮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목포시 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을 위해 갓길 정차 중이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제설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제설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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