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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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 직원, 청소 비정규직에 폭언"..파면 촉구
    전남대병원의 한 행정직 직원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게 막말과 욕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병원 측에 정규직원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대로 폭언과 협박, 욕설까지 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해당 직원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대병원 행정직 직원이 비정규직 미화부 여성노동자에게 수차례 욕설과 협박을 해 피해 여성노동자가 충격으로 응급실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19
  • 과도한 방위비분담금 인상요구 중단 촉구 시국선언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미국의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110개와 정당, 지역원로들은 광주 YMCA에서 가진 시국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위한 지소미아 연장 압력과 터무니없는 방위비 분담금 요구를 규탄했습니다. 또 다음달 4차 협상까지 광주시민들과 함께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1인 시위 등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1-19
  • '초겨울 추위' 내일 더 추워져.. 해안지역 강풍주의보
    오늘아침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간 가운데 낮에도 10도 아래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목포와 영광, 해남 여수 등 서남해안 9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 밤 더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곡성 영하 3도, 광주와 목포 영상2도 등 전남 내륙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오늘밤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11-19
  • 나주서 복어요리 나눠먹은 마을주민 6명 입원
    함께 복어요리를 해 먹은 마을주민 6명이 중독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주보건소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쯤 나주시 남평읍 한 마을에서 50~60대 주민 6명이 복통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주민들은 진도에서 구매한 복어를 조리자격없이 요리해 나눠먹은 뒤 중독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4명이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2019-11-18
  • 광주·전남 서부권 미세먼지주의보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3시를 기해 목포와 영광, 나주, 장성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오후 4시 광주광역시 전역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건당국은 노약자와 환자,어린이들의 실외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19-11-18
  • 민간공원 관련 광주 행정부시장ㆍ감사위원장 영장 기각
    【 앵커멘트 】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됐습니다. 광주시는 일단 간부공무원 줄구속은 피한 반면, 검찰의 수사 동력은 상당 부분 꺾일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부시장 등이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고 두 사람 모두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2019-11-15
  •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 관련 발전소장 등 7명 기소
    지난 5월 한빛원전 1호기의 열출력 급증 사고와 관련해 한빛원전 간부와 직원 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한빛 1호기의 열출력 제한치 초과 사실을 알고도 원자로 가동을 멈추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려한 혐의 등으로 당시 발전소장 56살 A씨와 발전팀장, 안전차장, 원자로 차장,기술실장과 직원 2명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원안위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원자력발전설비 운영 주체에 대해 수사해 기소한 첫 사례입니다.
    2019-11-14
  • '수능 한파' 아침 체감기온 0도 안팎..새벽 비 또는 눈
    수능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체감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아침시간대의 체감기온은 광주와 목포 1도, 나주 영하 1도, 순천과 광양은 0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도 오늘보다 7도~9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 6시를 기해 목포와 영광,진도 등 전남 서부 8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19-11-13
  • 달리던 버스에 돌 튀어 유리창 파손..인명 피해 없어
    도로변 예초작업 중 돌이 튀어 달리던 버스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가IC 인근 도로에서 수완지구 방향으로 가던 39번 시내버스에 돌이 튀어 뒷 유리창이 깨져 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변 예초작업 중 돌이 튄 것으로 조사됐는데 버스엔 고3 수험생 등 승객 3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19-11-13
  • HIV 감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 40대 남성 실형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긴 채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자신이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여성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42살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수년 전 HIV 감염 확진받은 사실을 숨긴 채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상대 여성들은 다행히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12
  • 화순 주차 사건 논란..화순 군청 홈페이지 댓글 폭주
    인터넷 커뮤니티에 화순 주차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 관광객이 화순읍의 한 공터에 차량을 세웠다 인근 주택 거주자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에 막혀 차를 두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는 내용의 글이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어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댓글이 폭주하고 있고 일부 네티즌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19-11-12
  • 환경운동연합 "수돗물 이물질 사고 종합대책 마련하라"
    최근 발생한 광주시내 수돗물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수돗물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고를 가벼이 여겨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과 같은 사고 예방책과 사고 발생시 대응 종합대책 마련,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수도꼭지 수질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2019-11-12
  • 민간공원 의혹 관련 광주시 고위공무원 2명 사전영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고위공무원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이미 광주시 국장급 간부가 구속된 가운데 추가 구속이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2019-11-12
  • "골프는 치면서.." 전두환, 재판엔 불출석
    【 앵커멘트 】 전두환 씨의 8번 째 재판이 광주지법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도 전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멀쩡하게 골프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5.18 단체 등의 재판 출석 요구가 거센 가운데, 전 씨 변호인은 재판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전두환 -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 ▶ 싱크 : 전두환 -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2019-11-12
  • "골프는 치면서.." 전두환, 재판엔 불출석
    【 앵커멘트 】 알츠하이머 투병으로 재판에 나올 수 없다던 전두환 씨가 멀쩡하게 골프를 치는 모습이 최근 공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 씨는 광주 학살과 발포 명령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는데요,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 지난 3월 출석 이후 오늘까지 8차례 모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전두환 -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 ▶ 싱크 : 전두환 -
    2019-11-11
  • 2019년 법무보호복지대회·합동결혼식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봉사자 격려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1) 2019년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출소자들의 취업 지원과 상담, 후원활동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표창을 전달했습니다. 또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보호대상자 7쌍의 합동결혼식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2019-11-11
  • 화순국제백신포럼..항암 면역치료 제약사 3곳 투자협약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면역·백신분야 석학과 다국적 제약기업 등 전문가들은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에 이어 화순의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또 국내 항암 면역치료 제약기업 3곳이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 백신산업특구 내 공장 설립 등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과 340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2019-11-07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연차대회 열려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열린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의 봉사원과 후원자 등 4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활발한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KBC 광주방송의 김영락 전무이사가 감사패를 받았고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19-11-05
  • 아침 쌀쌀·맑은 날씨 이어져..공기질 '보통'
    내일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도에서 12도 분포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고 공기질도 보통 수준을 유지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일부 내륙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1~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19-11-04
  • "산후도우미 신생아 학대..관리 부실 정부 사과해야"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의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도 정부의 관리 소홀을 질타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대변인 현안 브리핑을 통해 보건소가 공식 추천한 산후도우미가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학대한 패륜적 사건이 발생했다며 정부의 허술한 관리를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저출산 시대에 어렵게 출산을 결심한 국민들을 절망하게 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실태조사와 철저한 인력 관리,교육을 요구했습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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