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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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2심서 벌금 90만 원..당선 유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항소심에서 회장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 9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받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16년 전남 출신 첫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은 항소심 판단이 확정되면 회장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2019-09-24
  • '강풍에 폭우' 태풍 피해 속출..광주ㆍ전남 8명 부상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한 여수에서는 컨테이너 사무실이 날아가고 여수시 남면 화태도 앞 가두리 양식장이 파손되는 등 3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풍과 함께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목포 한 교회 외벽이 무너지고 곡성의 초등학교 체육관 통유리가 깨지면서 8명이 다쳤습니다. 태풍으로 2천1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됐고 여수와 광양,무안, 장성의 논 320여 ha의 벼가 쓰러지고 벼논 500ha가 물에 잠겼습니다.
    2019-09-23
  • 기상특보 모두 해제..맑고 선선한 날씨
    밤사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기상특보가 아침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맑은 가운데 낮기온은 22도~ 25도 분포로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5도 가까이 떨어져 쌀쌀하겠고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2019-09-23
  • 소방차 진입 어려운 구간 23곳..비상소화장치 60%뿐
    광주 전남에서 소방차가 오갈 수 없거나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2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이재정 의원이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으로 광주 지역에서 좁은 도로 폭과 고정 장애물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구간은 8곳에 2.4km, 전남은 15곳에 4.8km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구간들의 경우 초기 화재진압이 어려워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야 하지만 60%인 14곳에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9-20
  • 광주교도소 수감 중 사형수 13명
    전국 교정시설에 수용된 사형수 56명 중 광주교도소에 13명이 수감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최종 사형 판결을 받고 전국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는 모두 56명으로, 26년 11개월째 복역하고 있는 최장기 사형수 원 모 씨를 포함해 13명이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형법에 사형죄를 두고 있지만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사형 폐지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019-09-20
  • 광주 전남 A형 간염 263명 발생..전남도, 조개젓 제품 전수조사
    올들어 광주 전남에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가 26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광주에서 127명, 전남에서 136명의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68명의 4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역학조사 결과 대전과 부산 등 A형 간염이 집단발병한 지역에서 조개젓 섭취가 주요원인으로 드러남에 따라 전라남도도 조개젓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19-09-18
  • 최근 3년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광주 60·전남 62건
    최근 3년 새 광주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12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에서 62건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해 79명이 다쳐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도 중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에서도 3년간 60건의 스쿨존 교통사고로 78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가 2명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09-18
  • 최근 5년 구급대원 폭행 광주·전남 41건..대부분 음주폭행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41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이재정 의원이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전국적으로 1006건으로, 광주에선 17건, 전남은 24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구급대원 폭행사건 중 95%인 39건이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는데 가해자 19명은 징역형, 18명이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2019-09-18
  • 일교차 크고 맑은 날씨..건강관리 유의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6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에서도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오후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09-18
  • 지난해 공무 중 다친 광주·전남 경찰 209명
    지난해 공무 수행 중 다친 광주·전남 지역 경찰이 2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인화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무 중 다친 경찰은 광주 99명, 전남 110명으로 2017년보다 11%와 35.8%씩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공무 수행 중 범인 피습으로 다친 경찰이 전남은 2017년 11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광주도 16명에서 27명으로 70% 가까이 증가해 경찰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9-17
  • 클럽 붕괴사고 관련 10명 검찰 송치
    2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업주와 직원 등 10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사고 클럽의 불법 증·개축을 주도한 전·현직 업주 5명과 회계담당자, 총지배인 등 클럽 관계자들과 안전점검 대행업체 직원, 건물 관리인 등 모두 10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행정당국의 감독 소홀과 특혜성 춤 허용 조례 관련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9-16
  • ktx 장성역 정차 재개..매일 상·하행 2회씩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중단됐던 ktx 장성역 정차가 재개됐습니다. 장성역에 정차하는 ktx는 서대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장성역에서 용산역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되고 매일 상,하행 각각 2회씩 운행됩니다. 4년 5개월 만에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상무대 복무 군인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9-16
  • 광주 도로 제한속도 시속 50km로..구도심 8개 구간 21.8km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광주 도심 도로의 차량제한 속도가 단계적으로 시속 50km로 낮춰집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단계로 이번 주부터 금남로와 천변좌·우로 등 광주 구도심인 제1순환도로 내부 8개 도로 21.8km구간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60km에서 50km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속도 변경은 표지판 교체와 동시에 적용되고 단속은 변경 시행 후 석 달 동안 유예되는데 내년까지 광주 도심 전역의 제한 속도가 시속 50km로,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낮춰질 예정입니다.
    2019-09-16
  • 김명수 대법원장,망월묘역 참배..전남대 로스쿨 특강
    김명수 대법원장이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전남대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이한열,백남기,박승희 등 민주열사와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묘역 등을 참배한 뒤 "광주가 우리 민주주의와 정치에 큰 역할을 했으며, 사법부의 민주화는 대법원장이 이끄는 것이 아닌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민주주의가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또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재판제도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강연했습니다.
    2019-09-16
  • 추석 당일 보름달 볼 수 있다..연휴 내내 늦더위
    이번 추석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3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 시작 전날인 내일은 오후부터 밤까지 5~20mm의 비가 오겠지만 추석연휴 동안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30도 정도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9-09-10
  • 가을장마 속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보
    가을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에 의한 세균성설사질환 검출률이 지난 6월 15.7%에서 8월에는 32.6%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 감염 우려가 높아 명절 연휴 집단설사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음식물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9-10
  •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석 연휴 동안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음주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수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근 3년 추석 명절 연휴기간 광주지역에서는 40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19-09-09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다음달 31일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어제(6) 저녁 개막식에 이어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등에서 '휴머니티'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개 나라에서 디자이너 650명,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천백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됐는데 광주 대표 산업군의 디자인 결과물을 알리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됩니다.
    2019-09-07
  • 추석 대이동 기간 가축 질병 차단 총력
    추석 연휴를 맞아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예방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22개 시,군별로 축산농가 일제소독과 청소, 방역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귀성객 등의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에 조류독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농장으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독시설 설치와 백신 접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 파악과 함께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활동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2019-09-07
  • 태풍특보, 강풍·풍랑특보로 완화..밤사이 모두 해제
    태풍이 지나감에 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거나 완화됐습니다. 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를 해제하고 오후 7시를 기해 목포와 무안,영광 등 전남 서해안 7개 시군에만 강풍주의보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기상특보는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모두 해제될 전망이지만 해안가와 바다에선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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