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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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페인트가게서 화재 잇따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낮 2시쯤 광주시 비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업 중이던 어린이 65명이 대피하고,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에는 광주 신안동의 한 페인트가게에서 불이 나 근처 상인들과 시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19-05-09
  • 파업 가결시)광주시내버스 파업 찬반투표 가결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5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 아침 6시까지 진행된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전체 1154표 중 찬성 1102표로, 95%가 찬성해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어제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임금 문제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2019-05-09
  • 법원, 전두환 13일 형사재판 불출석 허가
    전두환 씨가 오는 13일 열리는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에 대한 재판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변호인이 선임돼 있고, 피고인 스스로 건강 등의 사유로 출석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이나 재판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전두환 씨의 불출석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13일 재판에서는 5.18 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검찰과 변호인 측 증인 5명에 대한 첫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05-08
  • "5.18 당시 전두환 광주왔었다" 김용장 씨 추가 증언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광주 방문을 증언한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가 추가 증언에 나섭니다. 해외에 거주 중인 김 씨는 최근 입국해 다음주 서울과 광주에서 5.18 당시 전 씨의 광주 방문이나 발포 명령과 관련해 미 국방성에 보고했던 내용을 추가로 증언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80년 5.18 당시 제1전투비행단에서 주한미군 501여단 정보요원으로 활동했는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5.18진상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5-08
  • 계약과 다른 일반 화장실 납품..공무원 무더기 입건
    공공조달 계약 내용과 전혀 다른 화장실 납품과 관련해 전남 지자체 공무원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흥군과 장성군은 각각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모업체와 무방류 화장실 납품을 수의계약했는데 실제는 전혀 다른 일반식 화장실과 샤워실로 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담당 공무원 8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과 해당 업체간 금전거래 여부 등 납품과정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7
  • 여수 군부대서 병사 숨진 채 발견..수사 중
    여수의 한 군부대에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0분쯤 여수의 한 군부대 옥상에서 21살 A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헌병대는 A일병의 동료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7
  • '수입산 콩가루 국내산 둔갑' 판매업자 집행유예
    수입산 콩가루로 만든 두유를 100% 국산콩이라고 속여 판매한 업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해 3월부터 5월 사이 외국산 볶음 콩가루로 제조한 두유와 분말 식품을 '국산 백태'와 '서리태'로 속여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1억 1천990만 원 어치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전남의 한 유기농식품회사 운영자 31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원산지를 속여 판 물량과 대금이 상당하고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3차례나 벌금
    2019-05-07
  • 의붓딸 살해 30대 男 보복살인 혐의 적용 검찰 송치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저수지에 버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성범죄 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 등으로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한 뒤 저수지에 유기한 31살 김 모 씨를 보복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광주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공모해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 39살 유 모 씨에 대해서도 보강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5-07
  • 13일 전두환 재판 증인신문 시작.. 방청권 당일 선착순
    오는 13일 열리는 전두환 씨 재판의 방청권이 재판 당일 선착순 배부됩니다. 광주지법은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의 형사재판이 열리는 오는 13일 오후 1시10분부터 65석의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법원에 불출석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번 재판에서는 5.18 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검찰과 변호인 측 증인 5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05-07
  • 5.18그림책 <씩스틴> 북콘서트·전시회
    5.18 39주기를 앞두고 5.18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 북콘서트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권윤덕 작가의 5.18 그림책 은 5·18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 총 '씩스틴'의 시선으로 본 당시 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그려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그림책 과 함께 플래시 애니메이션, 80년 5월의 기록사진 등을 다음달 10일까지 전시합니다.
    2019-05-03
  • '초여름 날씨' 광주 풍암 29.6도 올해 최고..순천 29.4도
    오늘 광주 전남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광주 풍암 29.6도, 광주 운암동이 28.9도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전남에서도 순천 황전 29.4도, 담양이 29.1도까지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5~6도 이상 높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에도 광주전남지역은 27도~28도까지 낮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2019-05-03
  • 딸 살해 공모혐의 친모 영장기각..경찰,추가증거 확보
    재혼한 남편과 공모해 친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찰이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친딸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받는 39살 유모 씨에 대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경찰서는 통신 기록과 cctv영상 등 부부의 범행 공모 증거를 보강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2019-05-03
  • 원전 지자체 10곳 사용후핵연료 과세 공동 건의
    원전이 있는 전국 지자체들이 방사성 폐기물 관리 재원 마련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원전시설이 있는 영광과 경주 등 전국 10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별도 저장시설 없이 원전시설 내부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입법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광 한빛원전에는 사용후 핵연료인 6천302개의 연료봉 다발체가 보관돼 있습니다.
    2019-05-03
  • '재혼한 남편과 딸 살해' 친모 영장 기각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인 12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어머니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친딸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받는 39살 유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로는 살해 공모와 범행 가담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2019-05-03
  • '딸 살해 혐의 인정' 친모..영장실질심사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가 범행일체를 시인했습니다. 숨진 A양의 친엄마인 39살 유 모 씨가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된 남편 31살 김 모 씨와 함께 지난달 27일 무안의 한 농로에서 A양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방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2019-05-02
  • '증빙자료 변조' 개인회생 브로커 3명 구속기소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파산 사건을 대리한 브로커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변호사 자격 없이 인터넷이나 070 전화 광고를 통해 전국에서 개인 회생 사건 330여 건을 수임한 뒤 통장내역 등 증빙자료를 변조해 법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임료 7억 원을 챙긴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 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매달 3백만 원~5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변호사와 법무사 5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2019-05-02
  • 경찰청·인권위, '의붓딸 살해 사건' 경찰 대응 조사
    경찰청과 인권위원회가 여중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숨진 A양이 사건 발생 보름여 전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경찰 대응이 늦어지면서 보복 범죄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권위원회도 경찰의 피해자 보호 조치와 수사과정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19-05-02
  • 10대 의붓딸 살해 계부 구속..현장 검증
    【 앵커멘트 】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계부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와 목포에서 이뤄진 현장검증에서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친엄마도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6일 오후 6시 50분쯤 목포의 한 철물점을 찾은 남자. 자루와 노끈을 산 뒤 인근 마트에서 테이프까지 삽니다. CC-TV에 찍힌 살해된 14살 임 모양의 의붓아버지 김 모씹니다. 다음날 오후 5시쯤 친엄마인 유 모씨
    2019-05-01
  • 의붓딸 살해 계부 구속영장 발부..현장 검증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가 김씨의 혐의 인정으로 15분 만에 끝나면서, 영장전담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오후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김 씨와 함께 목포와 광주 등에서 범행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2019-05-01
  • 어머니 간병하다 살해 아들 항소심도 징역 7년
    간병하던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아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9월 여수 한 원룸에서 장애과 우울증 등을 앓던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어린 나이에 홀로 어머니를 간호하며 직장생활을 하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머니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징역 7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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