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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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안전신문고 안전지킴이…작년 1만2천건 신고 접수
    지난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광주지역 안전관련 신고가 만 2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광주지역 신고는 63%가 늘어난 만 2천799건으로, 이 중 만 2천787건에 대해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유형별로는 도로파손 관련 민원이 48%로 가장 많았고 교통과 생활민원, 산업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2019-02-03
  • 동거녀 2번 죽인 5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
    동거녀를 흉기로 찌른 뒤 방치했다가 다음 날 살아 있는 것을 알고 또다시 벽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영암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A씨를 벽돌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정 모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가 구호 조치를 했다면 피해자의 사망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벽돌로 내리쳐 숨지게 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혹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2-03
  • 고3 시험지 유출 항소심..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고등학교 3학년 시험문제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와 행정실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지난 4월과 7월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려 자신의 아들에게 전달한 학부모 53살 신 모 씨와 이 학교 행정실장 58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에 큰 분노와 불신을 초래해 엄벌이 불가피하지만 사건 초반 자수하는 등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을 들어 감형한다고 밝혔습
    2019-02-01
  • 결혼이주여성 가족 친정 방문 지원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조선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다문화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 행사에서는 결혼 16년째인 중국 출신 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가족 5명을 친정이 있는 중국에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사단법인 자평과 라도스투어는 지난 추석 필리핀 이주여성 가족에 이어 두 번째 다문화여성 친정 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9-02-01
  • 영광서 양계장 화재..닭 5백여 마리 폐사
    오늘 새벽 4시 반 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백여 마리와 양계장 2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1
  • 설 연휴 '홍역' 등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보건당국이 설 연휴 해외 여행을 할 때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을 여행한 뒤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별 주의해야 할 질병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 뒤 모기로 인한 뎅기열과 수인성질환인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19-01-31
  • '이별 통보' 홧김에 방화 10대 구속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자신이 살던 고시텔에 불을 지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자신이 살던 광주 북구의 고시텔 방안에 불을 지른 혐의로 19살 백 모 양을 구속했습니다. 백 양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홧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1-31
  • 이윤행 함평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이윤행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역 신문사 창간을 지원해 선거에 이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윤행 함평군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집행유예로 감형은 됐지만 여전히 당선 무효형이 선고됨에 따라, 군수직 유지 여부는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2019-01-31
  •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 대설주의보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광주 전남지역에는 오전 10시 현재 곡성 6.2 cm, 영암 5.1 무안 4.3 순천 2.9 광주 1.6 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리면서 지리산과 무등산 국립공원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3시경까지 눈이 내리겠고 내륙지역에 최대 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9-01-31
  • 홍역 유행에 광주 홍역백신 접종 급증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광주지역 홍역 백신 접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광주지역 5개 구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홍역 백신 예방접종자는 모두 5천170여 명으로 2천800여 명에 그쳤던 지난해 1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는 필리핀에 다녀온 신안의 3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았습니다.
    2019-01-30
  • 음주운전하다 경찰 순찰차 들이받은 3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젯밤 9시 50분쯤 나주시 남외동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37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일부가 파손됐고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 당시 이 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3%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1-30
  • 20억대 불법 다이어트 한약 제조·판매 주범 실형
    한의사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을 만들어 판 일당에게 실형과 함께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07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23억 원 상당의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해 한의사 처방 없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고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5억 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고 씨와 함께 보건범죄 특별조치법 방조 혐의로 기소된 4명도 집행유예와 벌금 5억~10억 원이 선고됐습니다.
    2019-01-29
  • 신임 광주지방법원장에 박병칠 광주고법 부장판사
    신임 광주지방법원장에 박병칠 광주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다음 달 14일 취임하는 박병칠 신임 광주지법원장은 나주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지법 해남·목포지원장, 광주지법·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윤성원 광주지방법원장은 인천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2019-01-29
  • 경기도서 구제역 의심소 발생..전남도 긴급 방역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 의심 소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도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경기도 안성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소가 발생해 2마리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 경계지역 5개소에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또 경기도 지역 우제류 반입을 금지하고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 일제 소독과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가축에 대해 긴급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2019-01-28
  • 허위 진료기록으로 요양 급여비 타낸 한의사 징역형
    허위 진료기록으로 요양 급여비를 타낸 한의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환자 105명의 진료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 급여비 1억 200여만 원을 지급받은 혐의로 광주 모 한방병원 운영자인 한의사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B씨와 전 직원 1명에겐 각각 집행유예 3년과 4년이 선고됐습니다.
    2019-01-28
  • 윤재흥 광주교정청장·구지서 광주교도소장 취임
    광주지방교정청장에 윤재흥 전 서울구치소장이 취임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제주 지역 9개 교정기관을 총괄하는 윤재흥 신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과 현장 중심의 교정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광주교도소장에는 구지서 전 의정부교도소장이 취임했습니다.
    2019-01-28
  • 광주 지역 부동산 다운 계약서 의혹 수사
    광주지역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일명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아파트와 주택, 땅거래를 중개하면서 매매 당사자들의 양도소득세 등을 줄이기 위해 거래금액을 줄여 쓰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이중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운계약서 작성이 적발되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취득세의 3배~5배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이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혼란 행위에 대해선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2019-01-28
  • 섬마을 경로당 화재, 1명 사망..화재 잇따라
    【 앵커멘트 】 완도의 한 경로당에서 불이나 80대 노인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유난히 건조한 날씨로 연일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1시쯤 완도군 노화읍의 한 경로당에 불이 났습니다. 실내에서 시작된 불에 조립식건물인 경로당이 삽시간에 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84살 박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또 83살 공 모 할아버지는 전신에 화상을 입어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2019-01-25
  • 미쓰비시 강제징용 1차 소송 승소 김중곤 씨 별세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됐던 여동생을 대신해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에 참여했던 김중곤 씨가 별세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1차 소송에 원고 유족으로 참여했던 김중곤 씨가 향년 96세를 일기로 오늘(25일)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출신인 故 김중곤 씨는 1944년 미쓰비시 근로정신대에 끌려갔다 사망한 여동생을 대신해 양금덕 할머니 등과 함께 미쓰비시를 상대로 일본과 국내에서 20년 동안 소송을 이어왔고 지난해 11월 대법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지만 결국 사죄와 배상은 받
    2019-01-25
  • 손녀 마중 나간 할머니 뺑소니 차에 숨져
    6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 반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도로에서 굴삭기를 몰다가 69살 A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49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중학생 손녀를 마중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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