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홍역' 등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보건당국이 설 연휴 해외 여행을 할 때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을 여행한 뒤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별 주의해야 할 질병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 뒤 모기로 인한 뎅기열과 수인성질환인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