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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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응급실 대란 피했다 했더니..응급실 전문의 12시간 이상 연속근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현장에 혼란이 없었다고 평가했지만,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서 근무한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이상 계속해서 일했다는 의료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를 넘겨 36시간 계속해 일했다고 응답한 의사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수련병원 34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에게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응급실 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최대 연속 근무시간을 묻는 질문
    2024-09-21
  • 광주광역시·전남 나주·순천·화순·영암·구례·강진·장흥 홍수특보 발령
    전남 도내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지면서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시군이 홍수특보 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7시 30분 현재 나주시 남평교·동곡리·우산교, 순천시 용서교, 화순군 주도교 지점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국가하천인 지석천이 지나는 나주 남평교 지점과 동곡리 지점 홍수주의보로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시, 화순군, 영암군이 모두 특보 발령 대상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지방하천인 황전천의 순천시 용서교 홍수주의보로 구례군과 순천시가 홍수특보 발령 대상 지역입
    2024-09-21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가 35.7도로 1939년 이후, 34.3도를 기록한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에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광주는 사흘 연속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바꾸고 있는
    2024-09-15
  • 9월 맞아? 추석 연휴 내내 폭염..광주 35.7도 9월 신기록 행진
    9월도 절반이 지났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월 최고기온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광주 낮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4도나 높은 35.7도까지 올라 지난 13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1939년 지역 기상관측 시작 이래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전남 목포도 15일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해 지난 10일 기록한 역대 9월 최고기온 1위 자리가 닷새 만에 바뀌었습니다. 전북 임실 33.9도·고창 36.1도·순창 36.3도, 전남 영광 34.8도와 진도 34.7도 등에서도 9월 최
    2024-09-15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광주 최고기온이 35.7도로 1939년 이후,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의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으로 광주는 어제 34.8도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2024-09-15
  • 이재명 "종교계, 의료사태 중재 나서달라"..진우스님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대란 위기에 대해 "종교계 어른들이 나서주시는 게 충돌 양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5일 당대표 취임 인사차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난 이 대표는 "현재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은 정치권과 이해당사자만 이야기하니 입술 없이 이빨이 부딪히고 있다"며 "누군가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면 결국은 절벽 끝으로 다 떨어지고 피해는 국민들이 볼 것 같다"고 우려했습
    2024-09-15
  • '커지는 딥페이크 공포' 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고 3,481건
    최근 전국적인 학교 딥페이크 사태 등으로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공포가 커진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15일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정보 전체 신고 접수 건수가 3,481건을 기록했습니다. 1월은 669건, 2월은 347건, 3월은 171건, 4월은 273건, 5월은 328건, 6월은 459건, 7월은 417건이었다가 8월에는 81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또 올해 1~7월 디지털 성범죄 정보 중 딥페이크 성범죄 영
    2024-09-15
  • 곡성군수재선거 의제 발굴 군민 참여 육자회담
    10월 16일 곡성군수재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이 직접 정책 의제 발굴에 나섰습니다.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육자회담에는 곡성에 거주하는 청년과 농부, 여성, 청소년, 자영업자 등 6명이 참여해 새로 선출될 곡성군수에게 바라는 점과 풀어야할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이번 육자회담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은 곡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검토를 거쳐 곡성군수재선서 후보자토론회 의제로 반영됩니다. 곡성군수재선거 후보자토론회는 다음달 10일 KBC 광주방송에서 진행됩니다.
    2024-09-13
  • 김준하 "딥페이크 피해 53% 한국, '윤리 간과' 속도에만 치중"[와이드이슈]
    전 세계 딥페이크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라는 해외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국이 IT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되는 과정에서 부작용을 간과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김준하 GIST 교수는 2일 KBC 뉴스와이드 출연해, 우리나라 IT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 지나쳐온 윤리의 문제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안 서비스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안업체는 전 세계에서
    2024-09-04
  • 수술 뒤 사망 6살 환자.."수술 위험성 설명 안한 의료진 배상 책임"
    수술 전 환자에게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에 대해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지난 2021년 7월 전남대병원에서 장중첩증 수술을 받은 뒤 7시간 만에 사망한 6살 환자의 유족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병원측이 유족 2명에게 각각 1천만 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치료과정의 의료진 과실은 없다고 봤지만, "수술 전 설명의무를 다하지 못한 데 대한 정신적 고통에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9-01
  • KIA, 이틀 연속 삼성에 역전승..2위와 6.5경기차
    KIA 타이거즈가 초반 5점 차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오늘(1일) 대구에서 열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 0대 5로 끌려갔지만 7회 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에 이어 9회 이우성의 결승 2루타로 6대 5 역전승했습니다. 2위 삼성에 2연승 한 기아는 2위와 승차를 6경기 반으로 늘렸습니다. 기아는 내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화요일부터 LG, 한화, 키움을 불러들여 홈에서 6연전을 갖습니다.
    2024-09-01
  • 해남서 밭일하던 5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한낮에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2시쯤 해남군 북일면의 한 마을 밭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밭에서 일하다가 온열 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1
  • 韓·李 "민생공약 협의기구 운영" 합의..의료차질 대책 협의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할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첫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국민의힘 곽규택·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을 통해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는 이재명 대표가 제안했습니다. 두 대표는 또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차질과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 구축에 만전을 기하라"고 정부에 당부하고, 여야가 함께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
    2024-09-01
  • 대통령실 "이재명, 계엄령 언급..거짓 정치공세"
    대통령실이 1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계엄령 준비 의혹'을 언급하는 데 대해 "비상식적인 거짓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 완벽한 독재 국가"라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계엄령 선포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라며 "있지도 않고, 정부가 하지도 않을 계엄령을 주장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
    2024-09-01
  • 한동훈·이재명 대표회담 시작..한동훈 모두 발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 당선 후 슬로건 '새로운 민주당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자신의 당대표 취임 슬로건인 '차이는 좁히고 기회는 넓히고' 양당 슬로건 바뀐 것 같다 생각하는 분 많다"고 말하고 "양당의 슬로건을 보면 상대를 움직이게 하려는 움직임 시작됐다고 생각된다"고 회담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12년 만에 여야 대표회담 이견 줄이고 생산적, 실용적인 시간이 될 수있을 것"이라며 "민생이 무엇보다 우선, 청년의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차이를 좁히고 기회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2024-09-01
  • 성 착취물 수사 용의자, 경찰 방문에 8층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31일 밤 11시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사고는 파주경찰서 수사과 1개 팀 경찰관 4명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2024-09-01
  • '올해도 세수펑크' 국책기관 23조↑ 결손 전망..2년 연속
    지난해 56조 원이 넘은 세수 펑크가 난데 이어서 올해도 연간 세수결손액이 20조~30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안팎에선 올해 세수 부족분이 적게는 20조 원에서 많게는 30조 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서 올해 국세수입을 344조 1,000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 예산상 국세수입 규모(367조 3,000억 원)를 감안하면 세금이 23조 2,000억 원 덜 걷힐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도 올해 상당 규모의 세수결손이 발
    2024-09-01
  •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KIA, 삼성 15:13 격파..'박찬호·최형우 10타점'
    기아 타이거즈가 4연승을 달리던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장단 18안타를 터트리며 15대 1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선두 KIA(74승49패2무)는 2위 삼성과 경기차를 5.5경기로 벌리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14로 줄였습니다. KIA는 남은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2위인 삼성이 져도 KIA의 매직넘버는 1개씩 줄어듭니다. 1,2위 팀이 만난 31일 경기에서는 홈런만 7개(기아 3개, 삼성 4개), 안타는 KIA 18개와 삼성 9개 등 27개를 주고받으며 난
    2024-08-31
  • '文 딸 압수수색' 검찰, 영장에 문재인 피의자로 적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제시한 압수 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31일 알려졌습니다. 뇌물 혐의액은 2억 2,300만 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3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문다혜씨 주거지와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 소재 별장을 압수 수색하며 영장에 이 같은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
    2024-08-31
  • '김건희 디올백' 수사심의위, 직권남용·증거인멸도 심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결과를 심의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포함해 직권남용 등 총 6가지 혐의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김 여사 측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변호사법 위반, 알선수재, 직권남용, 증거인멸, 뇌물수수 등 총 6개 혐의에 대해 심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을 수사할 당시 적용했던 혐의입니다. 변호사법 위반과 알선수재 등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심위 소집을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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