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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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도 전세사기 피해 속출..특별법 '구멍' 막아야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에서도 전세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들이 여전히 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입법 보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기준, 광주지역 주택 전세 계약 건 가운데 기존 전세보증금이 최근 6개월 이내 전세가격을 넘어선 이른바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무려 42%. 2명 중 1명 꼴로 역전세 위험에 놓여 있어 전세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여야 합의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2023-07-30
  • 장경태 "이화영 회유, 이재명 영장 재청구?..정권이 겁이 없어, 재판서 깨질 것"[국민맞수]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 관련 구속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 검찰 회유와 압박 논란에 대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일단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검찰에서 진술한 것을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알게 됐을까요"라고 반문하며 "검찰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29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옥중편지를 통해서 '나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 라고 나왔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관련 보고를 받았
    2023-07-30
  • 이준석 유튜브 개설.."학생인권조례 문제 아냐..교육-보육 분리 필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조합'을 개설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교권 회복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30일 '여의도 재건축조합'에 게시한 영상에서 "교권 회복 논의가 애를 패는(때리는)게 중심이다, 이렇게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람이 사람을 패면 안 된다는 건 기본적으로 성립된 사회의 룰인데, 이걸 바꿔가며 어떤 다른 공익을 추구하겠다는 건 애초에 언어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조례보다 상위 개념인 시행령에서 체벌을 금지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가 문제
    2023-07-30
  • '정권 바뀌면 돌아올 것' 김어준에 오세훈 "어떻게 그런 말을..'방지안' 마련 중"[민방특별대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지원금 삭감으로 경영난과 방송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bs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이미 절반 정도는 가닥이 잡혔다. 문제의 김어준 방송을 비롯해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분들을 모셔서 방송하던 상황은 이제 완전히 다 해소가 됐다”며 “혁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30일) 방송된 전국민방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판단을 했던 간부들도 이제 전부 2선, 3선으로 후퇴를 했고, 다만
    2023-07-30
  • 손수조 "기승전 김건희, 좋아하세요" 돌발질문에 웃음 터진 장경태 답변은[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에서 연일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외 청년정치인 모임인 '혁신의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손수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 스토킹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손수조 대표는 29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양평 주민분들은 '김건희'고 '이건희'고 모르겠고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상대 토론자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요 왜 자꾸 김건희 여사 스토킹하세요, 왜"라고 돌발적으로 물었습니다.
    2023-07-30
  • "고수온 피해 우려" 김영록 지사 전복 양식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가 폭염에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살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9일) 강진 마량해역 전복 양식장을 찾아 먹이 공급량 조절, 가두리 어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어민들에게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에서는 고수온으로 3천8백여 어가에서 184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라남도는 168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했습니다.
    2023-07-29
  • '오세훈'.."대선? 서울시장 5선 99% 도전"
    【 앵커멘트 】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시장 5선 도전 의지가 99%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에 한 발짝 물러 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오세훈 시장과 전국 9개 지역민방의 특별대담 내용을 구영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역민방 특별대담을 갖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오는 2026년 서울시장 5선에 대한 도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싱크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99% 서울시장 다시 하고 싶습니다. 뉴욕, 런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를 만들어 놓는 게 나라를 경영하는
    2023-07-29
  • 에너지공대 정부 결정에 반발 확산..김화진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에 대한 정부의 해임 건의 결정에 지역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도 정부 조치가 과하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29일) KBC와 통화에서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대학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해임 건의 결정은 지나치며 대학이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여당 전남도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윤 총장이 해임 건의된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 지역민의 평가"라고 밝혔고, 한국에너지공대도 입장문을 통해 "감사에서 지
    2023-07-29
  • 이재명 '통합', 이낙연 '혁신'에 방점..與는 혹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어제(28일) 만찬 회동과 관련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뜻은 모았지만 방법론에선 엇갈렸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회동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당이 단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전 대표는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게 혁신의 시작"이라며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의 '단합'에 방점을 찍은 반면 이 전 대표는 강성 지지층의 모욕적 언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혁신'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
    2023-07-29
  • 김화진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과도..대학 운영 말라는 것"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정부가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도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9일 KBC와 통화에서 "한국에너지공대 문제는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대학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해임 건의 결정이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며, 대학이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여당 전남도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의 해임 건과 관련해
    2023-07-29
  • 與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여당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런 의미도 내용도 없는,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나 변죽을 울렸나. 마치 대단한 논의라도 할 것처럼, 두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회담이지만 결국 반성이나 혁신의 의지도 없는
    2023-07-29
  • 설주완, "民 혁신위 이럴거면 그냥 가시라..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진정성도 의심"[촌철살인]
    체포동의안 기명투표를 혁신안으로 내놓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에 대해 "당내 분란을 키우고 있다. 이렇게 하실 것이라면 그냥 다시 가셔도 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지금의 혁신위원회가 무엇을 혁신하기 위해서 왔는지 모르겠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불체포특권 포기와 기명투표 변경안 이런 것은 전부 명문의 규정에 반하는 해석"이라며 "불체포 특권은 헌법 개정 사안이고 기명투표는 국회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7-29
  • 이재명ㆍ이낙연 "단합과 혁신으로 내년 총선 승리"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단합과 혁신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한 음식점에서 만나 두 시간 동안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고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잘 이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전 총리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한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을 통해 단합하고 국
    2023-07-28
  • 전라남도 제42대 문금주 행정부지사 이임식..내년 총선 출마
    전라남도 제42대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오늘 이임식을 갖고 28년여의 공직생활을 마쳤습니다 1995년 4월 공직에 입문한 문금주 부지사는 광주광역시 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전남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과 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문 부지사는 오는 31일 민주당에 입당해 내년 총선에 고향인 보성이 포함된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2023-07-28
  •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수해 법안..."여야 머리 맞댄다"
    【 앵커멘트 】 장맛비의 양상이 과거의 패턴을 벗어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큰데요. 하지만, 이런 피해를 사전에 막고 보상하기 위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들은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빠른 법안 처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장마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4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후진국형 재난으로 불리는 물난리는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동반한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하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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