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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은 일본 땅?..박지원 "尹, 왜 하필..도대체 뭘 생각하는 분인지 모르겠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3주 만에 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총리 정상회담 얘기부터 좀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굴욕 굴종 외교다’ 이렇게 세게 비판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아주 큰 성공을 거두고 왔다’ 이렇게 자평을 했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전
    2023-03-20
  • 한일정상회담 '빈손' 논란에 "자칫 식민지배 합법화 용인 우려"[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우리 입장에서 '빈손 외교'에 불과하단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용인할 꼴이 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윤경호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 중공업이 중국이나 다른 나라, 제3국의 노동자들에게는 이미 배상하고 사과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위원은 "그런데 조선인의 경우에는 하지 않았던 이유가 뭐냐면 일본이 지금까지 줄곧 주장하는 한반도에 대
    2023-03-20
  • 광주 군공항·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4월 국회 통과될까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다음 달 4일~5일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방부와 기재부는 지난달 심의가 보류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쟁점 사안인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소위를 앞두고 국가 재정 지원 방안이 조율되면 소위에서 법안 심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공항 특별법과 함께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도 내일(21일) 국토교통위
    2023-03-20
  • 정진석 "식민지 콤플렉스" VS 김웅 "유대인도 콤플렉스냐?"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당하게 일본을 대해야 한다. 제발 좀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추월하는 게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비판에 대해 '식민지 콤플렉스'라고 평가한 겁니다. 이에 대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은 유대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아직도 반
    2023-03-20
  • 박지원 "'이재명 외 대안 없다' 文 발언 '사실'..이상민, 내 전화 안 받아"[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이 없다. 이 대표 중심으로 단합해야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발언의 진의와 실제 그런 말을 했는지 논란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발언을 전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대안이 없다'고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제가 모처럼 양산에 가서 밖에서 한 20분 대기를 하다가 (사저 안에서) 1시간 15분을 문 전 대통령과 둘이 얘기를 했어요. 그게 논란이 있을 필요가
    2023-03-20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정수 늘리는 안, 상정 가치조차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안에 국회의원(비례대표) 증원이 담긴 것에 대해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하지 않겠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의원 수가 늘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의원 숫자가 늘어나는 안은 아예 안건으로 상정할 가치조차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근본 취지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비틀어놓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국적 불명, 정체불명의 제도
    2023-03-20
  • 박홍근 "내일까지 진전 없으면 쌍특검 추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쌍특검' 도입과 관련해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내일 법사위까지는 특검법 처리 합의를 위해 인내하며 노력하겠지만, 국민의힘이 끝내 심사를 거부하고 방해한다면 달리 방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일까지 법사위가 전체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나서겠다는 최후통첩으로 풀이됩니다. 박 원내대표
    2023-03-20
  • 여야 청년 정치인 "선거법 개정 결의안, 무늬만 개혁"
    여야 청년 정치인 모임인 '정치개혁 2050'이 지난주 금요일(17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2소위가 의결한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기득권은 하나도 내려놓지 않고 진행되는 무늬만 개혁 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 소위는 3가지 선거제 개편안을 담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지난 17일 의결했습니다. 3가지 안은 △소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 + 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 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입니다
    2023-03-20
  • 주호영 "민주당, 힘으로 밀어붙이면 총선서 '폭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강행 처리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서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 회의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갖고 있음에도 참패한 것은 국민들이 더 이상 민주당이 하는 방식을 거부하겠다는 확고한 표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였던 임대차 3법, 공수처법, 이런 법들의 실패가 분명히 드러났고, 거기에 대해 국민 심판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제
    2023-03-20
  •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뚝'..36.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1%p 하락한 36.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비율은 이달 초 40% 이상이었는데 최근 2주 연속 하락세(42.9%→38.9%→36.8%)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1.5%p 오른 60.4%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2023-03-20
  • 대통령실 "尹, 일본 여는데 성공…야당의 정치쟁점화는 우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외교라는 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양자 또는 다자 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커다란 성공이라는 대통령실의 자평이 나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가 한일 양국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공통되게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권, 경제·산업계 간에, 특히 미래세대 간에 새로운 협력의 물꼬가 트였다는 게 일반적 평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3-03-19
  • 김기현 "발표 전 논의 선행", 김대기 "주 69시간은 극단적 프레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 69시간'에 대한 여당과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주 69시간제 논란을 겨냥해 모두 발언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 시각에서 정책이 입안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한 번 발표되면 현장에서 느끼는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 때로는 취지와 다르게 확대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정책 입안 발표 이전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충분한 논의,
    2023-03-19
  • 검찰, '대장동·성남FC' 이재명 대표 이번주 기소할 듯
    검찰이 '대장동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428억 원 약정 부분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이번 공소사실에서 제외하고 지난달 구속 영장에 기술한 수준으로 이재명 대표를 먼저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이번 주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전인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반 만에 이
    2023-03-19
  •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연합연습 반발
    북한이 사흘 만에 탄도 미사일 1발을 동해상에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11시 5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6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사흘만입니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반발해서 이뤄진
    2023-03-19
  • 민주당 서울시청 광장서 규탄대회..이재명, "尹 대통령 일본 하수인 선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대통령은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온 건 빈손도 아닌 청구서만 잔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대위 변제'를 강행한다. 일본 비위만 맞춘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굴욕적 태도"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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