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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의준 총장 "수도권 반도체 계약학과 미달은 젊은이들의 선호를 보여주는 것"[와이드이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권 대학에 졸업 시 취업과 연계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치했음에도 최초 합격 인원이 미달된 것은 "젊은 학생들의 선호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학과보다 의대나 치대를 선호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역 대학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의준 총장은 "지역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20개 정도 되지만, 그중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
    2023-03-07
  • 양향자 위원장 "美, 반도체 세계1위 뺏겠다는 것, 대한민국 반도체 허브 돼야"[와이드이슈]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형성을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반도체 허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1위를 빼앗기면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향자 위원장은 "반도체 혹한기가 되면 1등만 살아남게 돼, 모든 회사가 더 많은 투자와 기
    2023-03-07
  • "행정관 선거개입 논란" 안철수, 강승규 수석 공수처에 고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오늘(7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의 전당대회 선거 개입 논란과 관련해 강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들이 속한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홍보물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습니다. 안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실이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잇따를 수밖에 없다고
    2023-03-07
  • 국힘과 연정?..이은주 "2중대 아닌 '정의당 길' 갈 것..교섭단체 목표"[여의도초대석]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재창당 수준의 당 혁신을 계획하고 있는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당 혁신과 선거구제 개편 정치혁신을 통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2중대 논란을 넘어 내년 총선에서 유의미한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방송되는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정치가 나빠지면 피해를 보는 건 시민들이다. 결국은 다당제가 되어야 시민을 닮은 국회가 구성이 되고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
    2023-03-07
  • 민주당 지도부 비명계 달래기..'민주당의 길' 만찬회동 촉각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대거 이탈표가 나온 뒤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민주당의 길'이 만찬 회동을 가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소통 강화에 나서는 등 비명계 의원들 끌어안기에 나서는 모양 셉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원욱, 윤영찬 의원 등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9일에는 민주당 소속 4선 의원들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3선, 재선, 초선 의원들과도 연이어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23-03-07
  • '불법 대선자금' 수수 김용, 오늘 첫 재판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식 재판이 오늘(7일) 치러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부원장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도 이날부터 함께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 2021년 4∼8월 유 전 기획본부장, 정민용(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씨와 공모해 남 씨로부터 4회에 걸쳐 대선 경
    2023-03-07
  •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안에 지역 정치권 반발 확산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법원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자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외교적 실패이자 '친일매국' 조치"라며 정부에게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완전한 외교 실패라며 지적했고, 진보당 전남도당도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에 "사법부 권위·삼권분립 훼손"[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징용 판결금을 지급하는 정부 배상안은 사법부 권위와 삼권분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오늘(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한민국 내에서 유효한 판결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삼권분립을 취하고 있는 현재 우리 헌법 체계
    2023-03-06
  • 김종민 "대표 사퇴 요구 사실 아냐"..이재명 "수박명단 맞나"..이은주 "괴로워"[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두고 이른바 '수박 색출'과 이낙연 전 대표 제명 청원, 여기에 이재명 대표 출당 청원까지 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대표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오늘(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아침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하고 몇몇 기사가 났다”며 “그 중, 당 대표
    2023-03-06
  • '수박깨기' VS '이재명 사퇴' 청원 맞불 '사면초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로 드러난 당내 갈등이 친명 지지자와 비명 지지자 간 싸움으로 번지며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직접 나서 내부 공격 중단을 촉구했지만 '개딸(개혁의 딸)'측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영구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명 지지층도 지난 3일 '이재명 당 대표 사퇴 및 출당, 제명을 청원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5일까지 3,000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동의했는데 이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민주
    2023-03-06
  • 주호영, 野 50억 특검 추진에 "도둑이 경찰에 수갑달라는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도둑이 경찰에게 수갑을 달라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6일)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이) 수사를 하니까 수사를 방해하고 수사권을 빼앗을 목적으로 이런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말로는 '50억 클럽'을 (특검 사유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50억 클럽에 대해선 대장동 사건의 핵심적 사안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특검을 추진하는 의도에 대해선 "김만배의
    2023-03-06
  • 격해지는 설전..이준석 "엄석대 체육부장", 홍준표 "어린애"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작은 지난 3일 이 전 대표의 국회 기자회견에 대한 홍 시장의 비판이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을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인물에 빗대며 비판하자 다음날인 4일 홍 시장이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홍 시장은 "이문열 선생을 모독해도 분수가 있지, 어찌 우리 당 대통령을 무뢰배 엄석대에 비유하나"라고 이 전 대표의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2023-03-06
  • 역대 최고 흥행..與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율 47.51%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ㆍ8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47.51%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5일) 오후 5시 모바일 투표 마감 결과 당원 선거인단 83만 7,236명 가운데 39만 7,8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모바일(36.16%)은 물론 자동응답시스템(ARS)까지 합친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투표 첫날인 지난 4일 투표율은 34.72%(29만 710명)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6일부터 7
    2023-03-05
  • 이준석 "망국신..나라 망하게 하는 신하들, 군주는 멀리 안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곧 출간 예정인 자신의 책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에서 "망국신(亡國臣·나라를 망하게 하는 신하라는 뜻), 지금 이 시대에 떠오르는 하나의 집단이 있다. 군주가 이들을 멀리해야 하는데, 사실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평소 목소리를 높여온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와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6일 출간 예정인 이 전 대표의 책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천사를 썼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그간 진행돼온 한
    2023-03-05
  • '수박처단' 논란..진중권 "이재명이 부추기고 말리는 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강성지지층 '개딸'들이 이탈표 색출에 나서며 당내 갈등이 커진 것과 관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이재명이 부추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개딸들의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 처단' 논란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이제 와서 말리는 척 해봐야…"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군중은 자기동력을 갖고 있다. 일단 불이 붙으면 통제가 안 된다"며 "그들을 세뇌시켜 써먹는 이들은 결국 그 군중에 잡아먹히게 된다"고 했습니다. 개딸들은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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