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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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대표할 때 당비 2백만 원 넘게 내도 말 안 듣던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반박에 대해 "저도 대표할 때 당비 200만 원 넘게 냈을 건데, 제 말은 안 듣던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비 200만 원 가까이 내는 당 대표는 맨날 뒤에서 총질하던 사람들이 지금 당비 300만 원 내니까 '말 좀 하자' 이러는 것"이라며 "장난하자는 건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한 달에 300만 원, 1년에 3,600만 원의 당비를 내고 있다"며
    2023-02-07
  • 박홍근 "이상민 장관 문책, 국회의 기본적 책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과 관련해 "이 장관을 문책하는 것은 양심을 지닌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국회로서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설령 정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민주당은 그 계산기는 완전히 내려놓고 오직 국민이 하라는 일을 분명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은 사과와 책임을 기대했지만, 대통령과 장관은 끝내 모르쇠로 응수했다. 사람으로서의 양심이 있고 국민의 상식을 안다면 결코 이
    2023-02-07
  • 국힘 전라남도당 "尹대통령, 순천만박람회 참석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순천 방문은 변함없는 전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뿐 아니라 전남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정원박람회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2023-02-07
  • 김기현 "검증된 승리의 리더십..호남에는 진정성"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겨본 경험이 있는 승리의 리더십을 갖고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자신이 당 대표 적격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C·TBC 특별기획 '국민의힘 당권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호남 후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기현 의원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승리의 리더십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 정통 보수당의 뿌리를
    2023-02-07
  • 주호영 "이상민 탄핵 기각되면 혼란과 결과는 온전히 민주당 책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에 따른 혼란과 결과는 온전히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는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될 안타까운 재난이라는 데 이견이 없지만, 장관 탄핵소추안은 또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이 장관은 별다른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
    2023-02-07
  • "선거구 30곳, 인구 수 변동으로 조정 필요"
    인구 수 변동으로 인해 내년 총선에서 조정이 필요한 선거구가 3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한 '획정 기준 불부합 지역선거구 현황'에 따르면, 상한 인구수(27만 1,042명)를 초과한 선거구는 18곳, 하한 인구수(13만 5,521명)에 미달한 선거구는 1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한 인구수 초과 선거구는 △서울 1곳(강동구갑) △부산 1곳(동래구) △인천 1곳(서구을) △경기 12곳(수원시무, 평택시갑, 평택시을, 고양시을, 고양시정, 시흥시갑,
    2023-02-07
  • 김기현 "검증된 승리의 리더십..호남에는 진정성"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겨본 경험이 있는 승리의 리더십을 갖고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자신이 당 대표 적격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C·TBC 특별기획 '국민의힘 당권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호남 후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기현 의원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승리의 리더십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 정통 보수당의 뿌리를
    2023-02-06
  • 尹대통령 지지율 34.5%..이재명 수사는 '적법' 52.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와는 20%p 넘게 벌어졌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34.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6.6%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원칙을 잘 지켜서'라는 응답
    2023-02-06
  • 이준석 "'윤핵관 자랑스럽다'더니, 이제는 쓰지 말라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ㆍ8 전당대회에서 '윤핵관', '간신배' 같은 표현을 자제하라는 당 지도부의 경고에 "윤핵관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도록 (윤핵관이) 잘했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6일) MBC 라디오에 나와 "본인들이 윤핵관이라는 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사용하다가 대선 끝나고 대통령이 비판을 받고 본인들의 행적이 비판을 받으니까 그것이 멸칭(경멸하는 호칭)이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눈살 찌푸릴 만한 일들을 한 다음에 지금 와서 이게 멸칭이다, 쓰는 사람은 적이다
    2023-02-06
  • 김기현 "나경원과 같은 뿌리..이견 있어도 얼마든지 극복"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같은 뿌리'이자 20년 세월 동고동락한 동지라며, 당권 경쟁 과정의 이견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공유 기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6일) KBC·TBC 특별기획 '국민의힘 당권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어제 나 전 의원을 강릉까지 찾아가 만난 사연을 소개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나 전 대표와는 뿌리를 같이 하고 있는 사람이다.
    2023-02-06
  • 국힘 지지층, 安 36% vs 金 25.4%..다자ㆍ양자대결 모두 安 우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김기현 후보를 다자대결과 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가 3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25.4%로 2위에 올랐고, 이어 황교안 후보 5%, 조경태 후보 2.3%, 천하람 후보 2.1% 순이었습니
    2023-02-06
  • 대통령실, 안철수 직격에 "군주제로의 회귀를 꾀하는가"[백운기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이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에게 불쾌감을 표시한데 대해 '군주제로의 회귀'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어제(5일) "'안윤 연대'라는 표현을 누가 썼느냐. 그건 정말 잘못된 표현이다.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냐"며 "군국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굉장히 흔드는 이야기"라고 안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윤경호 MBN논설위원은 오늘(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어제 이진복 수석의 등장이 마치 모든 걸 쾌
    2023-02-06
  •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 당론으로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당론으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해, 원내 과반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해임건의안이 발의되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
    2023-02-06
  • 안철수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윤핵관' 안 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 윤핵관,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과 관련해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묻자, "사실 제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도 몰랐었다"며 "그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2023-02-06
  • 안철수 36.9% vs 김기현 32.1%..국힘 당대표,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ㆍ8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에서 안철수 후보와 김기현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원씨앤아이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384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가 36.9%, 김기현 후보가 32.1%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4.8%p로 오차범위(±3.1%p) 안이었습니다. 3위는 황교안 후보(9.3%), 4위는 천하람 후보(8.6%)였습니다. 조경태 후보(1.9%)와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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