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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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어때 "모든 예약 숙박 정상 진행"..야놀자는 "사용 불가"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티몬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어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공급사와 함께 피해 방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티몬을 통해 구매한 모든 여행상품은 예정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책임경영 차원에서 예약한 모든 숙박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메프를 통해서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 티몬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야놀자는 전날 고객 안내문
    2024-07-26
  • 전라남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K-방산’ 육성
    전라남도가 최근 글로벌 미래첨단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는 '케이(K)-방산' 시장 진출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기반의 최첨단 케이-방산 중심 거점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연구용역은 방위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국내외 시장분석, 전남의 여건을 진단한 후 중장기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국내 글로벌 방산시장 규모는 2021년기준 5,950억 달러로 10년새 329%가 성장했고, K­방산 수출도 2
    2024-07-26
  • "수억 원 투자했는데.." 돈 대신 이별 통보받자 여자친구 모친 살해한 남성
    연인의 사업에 수억 원을 투자했다가 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연인의 모친을 살해한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1부는 26일 살인·살인예비·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1일 연인 B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B씨의 모친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연인에게 9천만 원을 빌려준 데 이어, B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대행업에도 4억 원을 투자했지만 약속된 수익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같
    2024-07-26
  • 목포-도초도-우이도 항로에 섬사랑 6호 대체 투입
    전남 목포항에서 신안 도초와 우이도 항로에 새로 건조된 섬사랑 6호가 26일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해광운수에서 위탁·운영하는 섬사랑 6호는 신안 도초도에서 우이도까지 편도 27㎞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도초도에서 목포항까지 편도 52㎞는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노후 여객선을 대체한 섬사랑 6호는 목포 한국 메이드 조선소에서 건조한 185t급 차도선 여객선입니다. 여객정원은 120명, 운항속력 13.5노트, 적재능력은 중형승용차 기준 12대입니다.
    2024-07-26
  • "제주로 여름휴가" 16%뿐..국내 여행지 1위 어딜까?
    올여름휴가로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 1위로 강원도가 꼽혔습니다. 26일 KB국민카드가 만 20~59살 50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가 46.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부산 등 경남이 20.1%, 경기 17.4%, 제주 16.2% 순이였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로 가장 많았고 워터파크 27.2%였습니다. 10명 중 6명은 여름휴가를 가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
    2024-07-26
  • "불이야!"..비번날 한화이글스 야구보러 갔다가 불 끈 소방관들
    지난 24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한 시민들은 비번 날 경기장을 찾은 충남 지역 소방관들로 파악됐습니다. 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지난 24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를 찾았습니다. 3루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2024-07-26
  • 중앙분리대 '쾅'..차량 버리고 달아난 40대 숨진 채 발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10시 40분쯤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았다"는 아내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접수 28시간 만인 2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저수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A씨가 차량을 버리고 저수지 방향으로
    2024-07-26
  • 후진 차량에 여행 온 모녀 참변..60대 운전자는 '차량' 탓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왔던 모녀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딸이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6시 10분쯤 강원 속초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빠른 속도로 후진하면서 행인들과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깔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60대 여성 B씨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모녀 사이로 속초로 여행을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
    2024-07-26
  • "푹푹 찐다" 불볕더위에 이번주 온열질환자 '급증'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초 사흘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22일 40명, 23일 29명, 24일 55명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그사이 발생한 온열질환자 759명 중 16.3%인 124명이 이 사흘간 나온 겁니다. 장마의 한가운데였던 1주일 전 15~17일 사흘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5명이었는데, 그때보다 3.5배
    2024-07-26
  • 여수시 웹드라마 '하멜', 이탈리아 영화제 필름상 수상
    여수시 웹드라마 '하멜'이 국제웹영화제에서 필름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시는 관광 홍보 웹드라마인 '하멜'이 이탈리아 오니로스 필름 어워즈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멜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참신한 줄거리와 여수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로 심사단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24-07-26
  • 무안-일본 사가 정기노선 개설 현지공항 사정으로 취소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사가현을 오가기로 했던 정기노선이 현지 공항 사정으로 하고 개설되지 못하고 취소됐습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 운항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의 무안-사가 국제선 신규 취항 계획이 급유와 정비 등 지상조업 지원이 안 되는 일본 현지 공항의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공항공사, 제주항공은 지난 3월 무안-사가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024-07-26
  • 전남도의회 목포대, 동신대연합 글로컬 30 지정 촉구
    전남도의회가 국립 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 대학 30 신규 지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어제(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목포대와 혁신적 사립 연합체인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을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목포대와 동신대 연합을 포함, 전국 20개소 33개교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2024-07-26
  • 직업훈련 보조금 43억 부당수령 일당 송치
    근로자 직업 훈련 정부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직업 교육 담당자와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업 훈련 교육 출결부를 조작해 보조금 43억 원을 타낸 혐의로, 직업 훈련원 직원 A씨를 구속해 송치하고, 업체 관계자 4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보조금이 각 수강생이 아닌 대표자 개인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허점을 노려 업체 대표인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26
  • 순천시, 탄저병 발생 복숭아 농가 지원책 모색
    순천시가 탄저병 발생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제(25일), 월등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탄저병 피해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생석회 공급과 농가 방역 등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월등 복숭아는 최근 잦은 비와 습한 날씨로 재배 환경에 나빠져 농민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07-26
  • '코로나 휴항' 거북선호 사용료 부과 처분 부당
    코로나19 여파로 운항하지 못한 거북선호의 관광 업체에 전남 여수시가 위탁 사용료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남해안크루즈관광이 여수시장을 상대로 낸 사용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여수시는 사용료 3억 6천800여만 원 부과를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관광 업체는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감소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거북선호 운항 중단을 승인받았는데, 여수시가 휴항 기간까지 포함한 사용료를 부과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코로나19가 재난에 해당해 휴항 기간 사용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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