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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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아파트서 발견된 7,500만 원 주인은 80대.."이유는 미확인"
    울산의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현금 7,500만 원의 주인이 울산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돈다발의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와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에 대해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
    2024-07-15
  • 해남군, 인공지능(AI) 상담 복지봇으로 복지사각 발굴한다
    전남 해남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해남군은 조사인력의 한계로 어려웠던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서비스에는 AI 기술과 45종 위기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대표번호 ☏1600-2129)으로 진행됩니다. 상담은 본인 확인과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
    2024-07-15
  • 尹, 영동·논산·서천·완주·영양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2024-07-15
  •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 용의자, 16년 만에 잡았다
    2008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4일 저녁 8시쯤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경남 소재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24시간 슈퍼마켓에 들어가 40대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범행 장면은 매장 CCTV를 통해 촬영됐지만,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A씨에 대한 첩
    2024-07-15
  • 최고 3천만 원의 상금!..'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
    최고 3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강진군은 8월 10일 시마노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 12일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을 시작으로 총 10차례의 낚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감성돔은 150명까지, 두족류는 300명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되며 동일한 무게 때는 1순위는 길이, 2순위는 참가 접수순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예선시리즈 우승자에게는
    2024-07-15
  • 하회마을서 사유지 들어간 佛 관광객, 목줄 찬 개에 물려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프랑스 관광객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21분쯤 안동시 하회리 하회마을에서 프랑스 국적 관광객 70대 A씨가 개에게 종아리를 물렸습니다. A씨는 당시 개인 사유지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종아리를 문 개는 목줄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이 사고는 외교통상부에도 통보됐습니다. 경찰은 "발생 신고는 접수됐으나 사건으로 이첩되지는 않았다"며 "현장에서 추후 사건 접수 등 관
    2024-07-15
  • 사용한 건전지 어떻게 버리지?..광주소방, 분리수거 당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폐건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강조했습니다. 폐배터리 등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폐기물로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에도 폭발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에는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02-6954-0666~8)로 문의하면
    2024-07-15
  • "이웃 식사 챙기려다 실족"..5명에 새 삶 주고 떠난 송경순씨
    이웃의 식사를 챙기러 가던 길에 쓰러진 50대 여성이 5명에게 새 삶을 나눠준 뒤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9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59살 송경순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간장, 좌우 신장, 좌우 폐장을 기증해 5명을 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월 5일 송 씨는 주변 이웃이 식사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에 식사를 챙겨주러 가던 중 계단에서 실족해 쓰러졌습니다. 송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가족들은
    2024-07-15
  • 음주운전 중 차량 전복사고 낸 40대 개그맨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개그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7-15
  • 대통령실 행정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반환 지시 '깜빡'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김 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5일 알려졌습니다. 다만, 다른 업무를 하다 반환 지시를 깜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를 보좌해온 A행정관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재영 목사 측은 A행정관과의 일정 조율을 통해 지난 2022년 9월 13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시 서초구 코바나컨텐
    2024-07-15
  • '또 김호중 수법' 추락 차량 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추락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몇 분 뒤 해당 차량은 동구 송림고가교 3m 아래 수풀에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차량은 나무에 걸려있었고 범퍼는 찌그러졌으며 유리는 깨져 있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이미 차량에서 빠져나와 사라진 뒤였습니다. 차량번호를
    2024-07-15
  • 전라남도, 인구영향평가제 시범 도입..지방소멸 막는다
    전라남도가 정부보다 앞서 인구감소 문제 대응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각종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와 도민의 일상적 삶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인구영향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주요 사업 목적과 내용을 인구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도는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문가 의견수렴과 '인구영향평가 시범적용 연구용역'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대
    2024-07-15
  • "특별한 희생" 법원, 돼지열병 통제 농가에 43억 보상 판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사육하던 돼지를 모두 살처분한 뒤 새 가축을 들이지도 못해 영업을 하지 못하고 손해를 본 농가에 지방자치단체가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A씨 등 양돈업자 3명이 경기 연천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영업손실분 4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 등은 2019년 10월 ASF가 발병하자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사육돈을 전량 살처분했습니다. 연천군은 이어 이듬해 2월 ASF 발
    2024-07-15
  • 전남도 무료 법륭상담 서비스 이용 급증..전세사기 피해 상담 이어져
    전라남도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1년 315건이었던 무료 법률 상담 건수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모두 천 3백여 건으로 4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 상담 125건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상담 건수가 7백 건을 넘었습니다.
    2024-07-15
  •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오늘 개막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12개 섬에서 열립니다. '글로컬 아일랜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선 세계자연유산인 갯벌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등을 홍보하고, 교류와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집니다. 올해 25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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