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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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지역아동센터에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시행
    영암군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시행합니다. 영암군은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선정해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사가 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채소 먹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합니다.
    2024-07-15
  • 제주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20대 심정지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15일 새벽 3시 25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5
  • '초등생과 조건만남 성관계' 실형 확정
    미성년자들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어른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이 이례적인 중형을 구형했으나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하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법부의 성 인지 감수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일었던 이 사건은 결국 피고인들이 실형으로 죗값을 치르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4명도 징역 1∼3년의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
    2024-07-15
  • 공수처, 임성근 구명 의혹에 대통령실 '정조준'..골프 단톡방 멤버 '대통령실 경호처장' 언급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골프모임을 추진했던 단톡방의 한 참가자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청가 실체 규명에 나서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로 인해 대통령실이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단톡방 참가자인 변호사 A씨는 최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또 다른 단톡방 참가자 송모씨와 통화한 녹음파일들을 공수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송씨가 올해 6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인물을 묻는 A씨에게 속삭이 듯 “김용현(경호
    2024-07-14
  • 통학차량 운전원, 수당 1시간 일괄 공제 부당 소송 '패소'
    교육청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식사시간' 등 명목으로 1시간을 일괄 공제해 시간외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전남교육청 소속 전·현직 운전직 공무원 129명이 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 운전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등·하교 시간 연속 근무로 밥을 먹거나 쉴 수 없어 일괄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2024-07-14
  •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950명에 호봉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호봉제가 적용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649개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3,950명의 종사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호봉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2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호봉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호봉제가 도입되고, 지역아동센터는 5개 자치구와 검토를 통해 적용 시기가 결정됩니다.
    2024-07-14
  •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집단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관할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조리원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 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동구청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07-14
  • 'K-디즈니' 꿈꾸는 순천, 올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연다
    【 앵커멘트 】 국가정원과 생태습지 등을 활용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순천시가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즈니 같은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순천시를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랑스 안시는 인구 13만의 작은 소도시로, 호수와 알프스를 품고 있어 '은퇴자가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대표적인 생태휴양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서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지난 1960년부터 지금까
    2024-07-14
  • 도심 속 빈집 '흉가'..주민 안전 위협하는 흉기로
    【 앵커멘트 】 도심 빈집의 지붕과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돌보지 않은 데다 굵은 장맛비를 이기지 못한 건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숨은 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빈집, 대책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붕 한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한 쪽 벽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지난 10일 광주 산수동의 한 빈집 담장이 넘어져 앞집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조희선 / 광주 산수동 - "아침 출
    2024-07-14
  • 신안 해상서 석유운반선 기울어..승선원 14명 구조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이 기울면서 승선원 14명이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오후 2시 4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07km 해상에서 2,490t 석유제품운반선인 부산 선적 A호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1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내 폭발 후 갑자기 선박이 기울었다는 승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4
  • 전남에 몰려드는 '해상풍력'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입니다. 국내에 승인된 해상풍력 발전허가 중 58%가 전남 연안입니다.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들도 전남에 눈을 돌리며 투자와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덴마크의 '베스타스'와 물류기업인 '머스크'가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에 3천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짓습니다. 여수와 완도에 2GW급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딥윈드오프쇼어사'는 최근 목포의 대학들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2024-07-14
  • 또 멧돼지 오인 사격..밭일하던 50대 숨져
    한낯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멧돼지로 오인받아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밭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 탄환에 50대 B씨가 가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7-14
  • "장난으로" 5살 심정지 빠트린 태권도장 관장 '구속'..혐의는 부인
    5살 아이를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태권도 관장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지법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태권도장 관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14일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B군을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은 10분 이상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건물 아래
    2024-07-14
  • 광주광역시 초등학교서 학생 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할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동구는 14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조리원 등 종사자 10여 명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 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도
    2024-07-14
  • "감사하다" 복귀 의대생 신상공개하며 비꼰 채팅방 등장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과 복귀 전공의 실명이 공개된 SNS 채팅방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교육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감사한 의사-의대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팅방이 지난 7일 만들어졌습니다. 이 채팅방에는 지난 11일부터 '감사한 의사', '감사한 의대생', '감사한 전임의'라는 이름의 리스트가 실명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의대생의 경우 60여 명의 실명과 학교 등이 적혀있는데, 집단 수업 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감사하다'는 건 학교에 남은 이들을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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