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페미는 정신병·문둥병·지진아"
민주노총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가 노조 소식지를 통해 '집게손가락' 모양의 이미지가 실린 회사 홍보물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은 약물 처방으로 격리시키면 된다"는 등 여성혐오 발언을 실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발간된 현대중공업지부의 소식지 '민주항해' 3201호를 보면, 현대중공업지부는 조선소에 설치된 회사의 안전 포스터를 가리켜 "수구 꼴페미의 나쁜 광고 즉시 철거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포스터에는 '내일은 더 안전한 하루! 현대중공업 여러분, 365일 안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