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푸바오 동생들' 루이·후이바오 돌잡이서 뭐 잡았나
    푸바오의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잔치가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돌잔치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팬 60명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돌잔치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 '바오패밀리'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쌍둥이들의 성장 영상, 팬들과 주키퍼들의 축하 메시지, 돌잔치 준비 과정 등의 사전 영상이 10분간 방영됐습니다.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월드 주키퍼들
    2024-07-07
  •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해도 방치"…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2)이 시행된 지 5년이 됐지만 제도적 미비점으로 여전히 사각지대가 크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7일 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사례를 공개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체에 따르면 괴롭힘 신고 창구와 관련한 가이드라인과 사건의 구체적인 처리 절차가 부재한 점 등이 미비점으로 꼽힙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사내에서 어떤 창구를 통해 사건 접수를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없고, 신고해도 처리
    2024-07-07
  • '미복귀 전공의' 어떤 처분?…내일 정부 결단 관심
    정부가 전공의 대상 각종 명령을 철회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8일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최종 결단을 내릴 전망입니다. 전공의들이 수련하는 각 병원에 미복귀자의 사직 처리를 마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처분 방안을 확정하는 겁니다. 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오후 1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엽니다. 애초 보건복지부는 8일 장·차관의 공개 일정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전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이 참석하는
    2024-07-07
  • 경북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올해 6번째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9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ASF 발병은 올해 6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북 영천, 안동 등지에서도 ASF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예천 ASF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살처분을 진행하고 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예천군과 인접 6개 시&m
    2024-07-07
  • 천사 섬 신안, 다시금 숨비소리 가득한 섬으로
    신안군이 다시 숨비소리가 가득한 섬으로 나아갑니다. 신안군은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9월경 예정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에 참여해 협회 설립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신안군은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맞춰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해녀를 전수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협회에 참여할 대의원을 선출·추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적극 참여해 해녀문화 계승, 보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에선 2010년대 100여 명 이상의 해녀가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고령화 등으로 점차 감소해 흑산도 등에서
    2024-07-07
  • 부산 빌라서 남성 2명ㆍ초등생 1명 흉기에 찔려
    부산의 한 빌라에서 남성 2명과 초등생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광역시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6분에 북구의 한 빌라 현관에서 40대 A씨와 60대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에서 A씨의 딸인 초등학생 C양도 흉기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이유를 조사중에 있습니다.
    2024-07-07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가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쉬어가는 등 78명이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고, 지난 5일부터
    2024-07-07
  • 39개 의대 중 '수시 등록포기자' 0명..서울대 의대 유일
    지난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만 유일하게 등록포기자로 인한 추가 합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제외한 의대 38곳에서는 모두 등록 포기자로 인한 추가 합격이 발생했습니다. 등록 포기자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추가 합격자 규모가 당초 모집 정원의 3배에 달하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은 1천658명, 추가 합격 규모는 1천670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추가 합격
    2024-07-07
  •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첫 기념행사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전남 정착 수기공모전 시상과 남북 주민 간 화합행사를 개최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용당로 소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수기 공모전 시상식 ▲윤설미 28만 북한이탈주민 유투버를 초청한 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국내 유일 북한이탈주민으로만 구성한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 ▲북한전통음식 나눔체험(인조고기&mid
    2024-07-07
  • "한국 여성 5명 중 1명,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 피해"
    한국의 여성은 5명 중 1명이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당하는 등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성 착취 피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주로 남성이 피해를 당한 반면 한국만 유일하게 여성이 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를 본 여성이 가해자인 비율도 높았습니다. 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니콜라 헨리 호주 로열 멜버른공대(RMIT) 교수와 레베카 움바흐 구글 시니어 연구원은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과 컴퓨터'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2024-07-07
  • 전공의에 내용증명 발송한 병원…"복귀, 사직 결정"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 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각 수련병원이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풀린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병원들은 사직서를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정부와 전공의들만 쳐다보며 눈치를 살피는 중입니다. 병원 대부분이 사직서 수리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가운데, 일부는 소속 전공의들을 상대로 "이제는 복귀든 사직이든 결정해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2024-07-07
  • "연구비 지급 비율 멋대로 조정한 교수, 감봉 정당"
    회계·예산 편성 절차를 어이고 연구비의 차등 비율을 임의로 조정한 보직 교수에게 내린 감봉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전남도립대학교 소속 A교수가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감봉 2개월 처분 취소 소송에서 A교수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교수는 교무기획실장 시절 도지사 협의나 규정 개정 없이 교육·연구·학생 지도비 차등 지급 비율을 기존 22%에서 2.5%로 변경했습니다. 전남도는 2022년 도립대 감사에서 이를 적발했고, A교수는 감봉 2개월
    2024-07-07
  • 법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낮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발달장애인 A(66)씨가 광주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북구가 A씨에게 활동 서비스를 중단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학습 능력이 8세 수준인 A씨는 2022년 7월부터 활동 보조사 등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하고
    2024-07-07
  • '불법 구금' 삼청교육대 피해자들 정신적 손배 승소
    삼청교육대에 불법으로 끌려가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신군부 계엄 포고에 따른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와 B씨의 유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A씨에게 위자료 9634만4348원을, B씨가 받아야 할 위자료의 상속분에 따라 배우자·아들에게는 5400만원과 36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1980년 비상계엄 전국 확대에 따라 설치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계엄포고
    2024-07-07
  •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6일 오후 2시쯤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처치 후 귀가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1차 조사
    2024-07-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