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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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빌라서 남성 2명ㆍ초등생 1명 흉기에 찔려
    부산의 한 빌라에서 남성 2명과 초등생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광역시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6분에 북구의 한 빌라 현관에서 40대 A씨와 60대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에서 A씨의 딸인 초등학생 C양도 흉기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이유를 조사중에 있습니다.
    2024-07-07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가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쉬어가는 등 78명이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고, 지난 5일부터
    2024-07-07
  • 39개 의대 중 '수시 등록포기자' 0명..서울대 의대 유일
    지난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만 유일하게 등록포기자로 인한 추가 합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제외한 의대 38곳에서는 모두 등록 포기자로 인한 추가 합격이 발생했습니다. 등록 포기자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추가 합격자 규모가 당초 모집 정원의 3배에 달하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은 1천658명, 추가 합격 규모는 1천670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추가 합격
    2024-07-07
  •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첫 기념행사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전남 정착 수기공모전 시상과 남북 주민 간 화합행사를 개최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용당로 소재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수기 공모전 시상식 ▲윤설미 28만 북한이탈주민 유투버를 초청한 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국내 유일 북한이탈주민으로만 구성한 평양아리랑 예술단 공연 ▲북한전통음식 나눔체험(인조고기&mid
    2024-07-07
  • "한국 여성 5명 중 1명,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 피해"
    한국의 여성은 5명 중 1명이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당하는 등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성 착취 피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주로 남성이 피해를 당한 반면 한국만 유일하게 여성이 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를 본 여성이 가해자인 비율도 높았습니다. 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니콜라 헨리 호주 로열 멜버른공대(RMIT) 교수와 레베카 움바흐 구글 시니어 연구원은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과 컴퓨터'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2024-07-07
  • 전공의에 내용증명 발송한 병원…"복귀, 사직 결정"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 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각 수련병원이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풀린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병원들은 사직서를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정부와 전공의들만 쳐다보며 눈치를 살피는 중입니다. 병원 대부분이 사직서 수리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가운데, 일부는 소속 전공의들을 상대로 "이제는 복귀든 사직이든 결정해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2024-07-07
  • "연구비 지급 비율 멋대로 조정한 교수, 감봉 정당"
    회계·예산 편성 절차를 어이고 연구비의 차등 비율을 임의로 조정한 보직 교수에게 내린 감봉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전남도립대학교 소속 A교수가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감봉 2개월 처분 취소 소송에서 A교수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교수는 교무기획실장 시절 도지사 협의나 규정 개정 없이 교육·연구·학생 지도비 차등 지급 비율을 기존 22%에서 2.5%로 변경했습니다. 전남도는 2022년 도립대 감사에서 이를 적발했고, A교수는 감봉 2개월
    2024-07-07
  • 법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낮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발달장애인 A(66)씨가 광주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북구가 A씨에게 활동 서비스를 중단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학습 능력이 8세 수준인 A씨는 2022년 7월부터 활동 보조사 등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하고
    2024-07-07
  • '불법 구금' 삼청교육대 피해자들 정신적 손배 승소
    삼청교육대에 불법으로 끌려가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신군부 계엄 포고에 따른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와 B씨의 유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A씨에게 위자료 9634만4348원을, B씨가 받아야 할 위자료의 상속분에 따라 배우자·아들에게는 5400만원과 36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1980년 비상계엄 전국 확대에 따라 설치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계엄포고
    2024-07-07
  •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6일 오후 2시쯤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처치 후 귀가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1차 조사
    2024-07-06
  • 제주 신양해수욕장 찾은 60대 물에 빠져 숨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제주 서귀포 해수욕장을 찾은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반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에서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인근에 있던 서핑객이 물 위로 떠올라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6
  •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가 오늘 해남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5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함께 한 한마음대회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학생둘과 나눔 봉사단의 공연과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가족들도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습니다.
    2024-07-06
  •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0만 넘어섰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 지 1년 10개월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1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서포터즈들이 혜택을 받을 수있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천 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2024-07-06
  • 장성 동물보호센터 민간위탁 비위..수사 의뢰
    장성군 동물보호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과 예산 관리 등에서 불법과 부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성군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동물보호센터 운영자를 선정하고, 3년간 사업비 6억 4천여 만원을 민간위탁비가 아닌 사무관리비, 기타 보상금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군에 관련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06
  • '신생'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 '차 문화' 세계에 알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있죠. 지금 광주에서는 차 문화를 알리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문화와 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박람회장을 둘러보던 시민들은 부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인터뷰 : 박말다 /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대학원 - "여기 한 곳에서 중국 차, 대만 차, 일본 차, 이런 여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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