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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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남교육감 글로컬교육 모델로 꿈 키우는 전남교육 만들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전남교육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어제(2일) 민선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터닝포인트이었다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 동안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 모델을 마련해 전남에서 배워 꿈을 키워가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7-03
  • "비 많이 내리더니"..부산 야산서 떨어진 바위 아파트 덮쳐
    최근 많은 비가 내린 부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부산 사하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사하구 당리동의 한 야산에서 바위가 떨어져 3층짜리 아파트 외벽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벽면 일부가 훼손됐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하구는 주민 8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접근 금지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2024-07-03
  • 화투 치다 지인 12차례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10년
    화투를 치다가 지인을 흉기로 십여 차례 찌른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새벽 전주천의 한 다리 아래에서 지인인 63살 B씨를 흉기로 12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뒤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다른 곳에서 범행했다고 진술하
    2024-07-03
  • 보조금 부당 집행해 900여만 원 손실..복지관 직원 2명 '파면'
    구비 지원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보조금을 부당 집행한 영양사 등 직원 2명을 파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복지관은 영양사 A씨 등 2명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복지관에 납품되는 식자재 구매 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복지관 재정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식자재 납품 도매 업체와의 계약을 맺은 뒤 계약 단가와 맞지 않는 가격의 식자재를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실액은 5차례에 걸쳐 95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관은
    2024-07-02
  • '9명 사망' 시청역 사고 운전자 입건.."부주의 등 원인 규명할 것"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를 낸 60대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사망 사고를 발생시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과장은 "향후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 등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며 "사건을 진행하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면서도, 급
    2024-07-02
  • 채상병 모친도 탄원서 제출.."지휘관들이 책임져야"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수사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유족 등에 따르면, 고(故) 채상병의 모친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에 최근 탄원서를 보냈습니다. 탄원서에는 군 지휘관들의 행동으로 인해 아들이 희생됐다며,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은 이유와 물속에서 걷기 힘들게 장화를 신고 들어가도록 한 이유 등을 밝혀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024-07-02
  • 또 딥페이크 이용 음란물..고교생이 여학생 얼굴 도용
    고등학생이 동급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하다 교육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같은 학교와 인근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음란물 제작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Fake'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와 오디오, 비디오 등을 가리킵니다. A군은 직접 만든 음란물을 SNS로
    2024-07-02
  • 광주ㆍ대구ㆍ대전, 3개 보건대 글로컬대학 초광역연합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보건대학 초광역연합을 추진합니다. 광주시 등 3개 도시는 오늘(2일) 광주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참여하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식을 갖고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 진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광역지자체와 3개 보건대학은 이를 위해 '연합 대학 협의체 구성'과, '상호교류 확대', '지역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2
  • 장맛비 농수로 기름.."폐양식장서 누출" 추정
    장맛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폐유는 방치된 기름 탱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다시면 복암리 일대 농수로에서 발견된 폐유의 누출 경로를 추적한 결과, 농수로 주변 폐양식장에 방치된 기름 탱크에서 내용물이 샌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농경지와 기름 탱크에서 각각 채취한 폐유의 성분이 같은지 감정해 달라고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2024-07-02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구속기소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달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58살 A씨를 특가법 위반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A씨는 불법으로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신규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오다가 다른 업주들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성매매 근절 집회를 벌이던 피해자 1명을 흉기로 보복 살해하고, 경쟁 보도방 업주
    2024-07-02
  • 고흥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환영"
    고흥우주발사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자 고흥군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자 군청 우주홀에서 환영 퍼포먼스를 펼치고 정부와 전남도, 사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800억 원을 투입해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 봉래면 151만㎡ 부지에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2024-07-02
  • 이주노동자 단체 "화성 참사 계기로 안전 개선해야"
    광주·전남 이주 노동자 단체가 외국인 18명이 숨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를 계기로, 노동 안전 보건 정책을 전면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이주 노동자 단체 10여 곳은 오늘(2일) '화성 아리셀공장 중대 재해 참사 추모 기자회견'을 열고 "일용직으로 불법 파견된 공장 이주 노동자들은 안전 교육과 소방 훈련을 받지 못한 채 희생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4월 발생한 여수 율촌산단 이차전지 회사의 가스 누출 사고를 보면, 지역 산업단지의 노동 안전 체계도 부실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2024-07-02
  • 대기오염물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전라남도', 사업장은 '광양제철소'
    【 앵커멘트 】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전라남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 사업장으로 지목됐습니다. 청정 전남에 오명을 안겨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경부가 지난달 30일 전국 대형사업장 9백여 곳의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나온 곳은 전라남도로, 지난해 4만 2천 톤이 넘게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인 충남과도 2천 톤 차이고, 전국 평균과
    2024-07-02
  • 전남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을 맡을 용역기관과 계약을 마쳤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세계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인 '지평' 컨소시엄입니다. 이들 기관은 의료와 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정부와 공공기관의 대행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전남도는 곧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은 뒤 설립 방식 선정과 평가 기준 마련, 평가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2024-07-02
  • 광주 필라테스 '먹튀'..피해자 400여 명 '분통'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필라테스학원 두 곳을 운영하는 대표가 회원들에게 폐업을 공지하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많게는 수백만 원을 선결제한 피해자들은 이 원장이 건물주 행세를 하며 자신들을 속였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필라테스 학원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다급하게 모인 회원들은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최근까지도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린 이 학원, 하루아침에 돌연 문을 닫은 겁니다. ▶ 싱크 : 피해 수강생 B씨(음성 변조) - "(폐업 이틀 전까지도)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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