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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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중독 치료한다고 입원했는데 또"...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이 몰래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서구 상가건물 옥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이들은 인근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의 개방형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외출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투약 정황을 확인했으며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024-06-22
  • 경찰, 서울 병원서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약 처방에 불만"
    서울 서초경찰서는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개인병원 진료실에서 40대 의사 B씨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병원에 다니던 환자로, 경찰에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4-06-22
  • '열린 문틈 사이로' 제주 호텔 옆방 들어가 성추행 한 30대
    제주의 한 호텔에서 잠든 여성을 추행한 3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 관광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객실의 바로 옆 호실에 숙박하던 A씨는 여성의 일행이 통화를 위해 객실을 나오면서 문이 열린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도중 여성이 눈을 뜨자 A씨는 달아났고, 잠시 뒤 돌아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통화 소리가 너
    2024-06-22
  • [핑거이슈]외로움을 세탁해 주는 신흥동 마을 주민들
    "몸은 괜찮으세요?" "이불 가지러 왔어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곤, 대뜸 이불을 찾는 이분들. 신흥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너랑나랑분과' 위원들이다. 기력 없는 어르신들이 혼자 빨기 어려워하는 이불이나 커튼을 거둬 직접 빨고 있다. 빨래를 수거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고 다니면서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한다. - 빨래를 얼마 만에 지금 이렇게 맡기시는 거예요? ▶ 김오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흥동 주민 "지금 한 3년 만인가 3년 만에 오래됐어요." -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고 하시니까
    2024-06-22
  • 공무원 업무상 최다 질병 '정신질환', 산재 대비 11배↑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1일 발표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 등 이 뒤를 이었습니다.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요양자 비율은 산업재해 요양자에 비해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상 재해 중 정신질환 관련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
    2024-06-22
  • 견학 나선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져
    체험 학습을 갔던 1살 여자아이가 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39인승 어린이집 버스에 깔렸습니다. 사고 직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사고 현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경남의 한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중증외상 환자를 수술할 수 없어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해당 어린이집의 인솔교사 5명과 A양 등 원생 29명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견학을 온 것으로 알려졌
    2024-06-22
  • 해남 거칠마토성.. 마한 '소도' 발전된 형태 발견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마한 때 만들어진 제사 의례 공간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거칠매산 정상 부분에서 지름 110㎝, 깊이 90㎝의 기둥 구멍과 제단 부근에서 7㎝에 달하는 철제방울도 나와 이곳이 제사 의례와 관련돼 있으며, 특히, 마한의 특징인 '소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중국 역사서 '삼국지' 위서와 '동이전' 등에 기록된 마한 '소도'의 발전된 형태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4-06-21
  • 지역화폐 카드 발급 위해 신분증 위조 의사 선고유예
    광주지방법원은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지역화폐의 하나인 은행 상생 카드를 타인 명의로 여러 장 발급받으려고 가족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증명사진을 풀로 덧붙여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모든 법령에서 금고형 이상의 선고를 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되는 내용을 강화된 점을 고려해 A씨의 징역형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2024-06-21
  • 휴대폰 번호 바꿔가며 100여 차례 중고 거래 사기
    광주 광산경찰서는 중고 물품 거래자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13차례에 걸쳐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구매자로부터 모두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선불 유심칩으로 개통한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가며 사기이력 조회를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21
  • 광주·전남 하나로마트..양파·마늘 최대 35% 할인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가 다음 달 3일까지 양파와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광주·전남지역 하나로마트 141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산 양파와 깐마늘을 기존가격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양파와 마늘 생육이 부진해 상품은 저품위 상품입니다.
    2024-06-21
  • 변기에 신생아 버려 살해, 친모 구속기소
    광주지방검찰청은 상가 화장실에서 낳은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광천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사람의 출입이 드문 다른 화장실 칸으로 신생아를 옮겨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21
  • 전남에 없던 호국원 "2029년 장흥에 들어선다"
    【 앵커멘트 】 참전군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되는 곳이 호국원인데요. 그동안 전남에는 없었던 호국원이 오는 2029년에 들어섭니다. 국가 유공자들이 고향이 아닌 타지에 묻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 41만㎡에 국립 장흥 호국원이 들어섭니다. 국가보훈부와 장흥군은 오는 202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봉안시설 2만기 규모의 호국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정애 / 국가보훈부장관 - "이 유서 깊은 도
    2024-06-21
  • 호남권 경제ㆍ일자리 기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호남권 경제ㆍ일자리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차 기부를 진행합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자간 순환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교차 기부를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활용할 농축산물 등 특산품의 발굴과 상품화 지원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2024-06-21
  • '지역의 모든 것 담았다'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일산 킨텍스서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을 알리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지지사,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 국회의원은 물론 수도권에 사는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과 경기 등 주요 광역단체는 물론 기초지자체 23곳이 각각의 관광자원과 정책 등을 담았습니다. KBC
    2024-06-21
  • 김영록지사 "경제부총리에 SOCㆍ국가산단 건의"
    전라남도가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국가산단 추가 조성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갈림길에 서 있다"며 "SOC 확충과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산업화 등을 위한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 용지 제공이 어려운 순천과 광양 일원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추가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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