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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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직 채해병 어머니 "또 장마철. 비극 반복되지 않게 1주기 전 진실 밝혀지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언론에 편지를 보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고 전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도 18일 '전면 휴진' 동참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오는 18일 의료계 전면 휴진에 동참합니다. 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호소문을 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면 휴진에는 광주 본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참여합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 진료는 유지합니다. 전남대 의대와 전남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총파업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설문 참여 교수
    2024-06-13
  • 어선 뒤집혀 1명 사망·2명 실종..충돌 선박 조사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어선 전복 사건의 원인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로 추정돼 해경이 조사 중입니다. 목포해경은 13일 사고 시간대 통항 선박을 추적한 끝에 해당 선박을 세우고 충돌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선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은 다른 선박과 충돌 후 배가 뒤집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18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5km 해상에서 33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9명 중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
    2024-06-13
  • 올해 최대 규모 지진에도 외국인에게 'Earthquake'가 전부?
    전북 부안에서 올해 최대 규모 발생한 가운데,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재난 문자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정은 정의당 부대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진을 뜻하는 영어 단어 'Earthquake' 하나만 포함된 재난 문자로는 지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며칠 전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때 경기도에서 발송한 위급 재난 문자에도 '공습 예비 경보'를 뜻하는 영어 단어 하나만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외국어 사용자,
    2024-06-13
  • 무안군 3자 회동에서 공항 이전 반대 입장 밝히겠다
    전남 무안군이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무안군수의 3자 회동에서 군 공항 이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11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7월 중 3자 회동 과정에서 광주 민간,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의 반대 입장이 변화되고 있는 것처럼 얘기한 데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무안군은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 이전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으며, 김산 군수도 이 같은 의사를 5일 김영록 도지사와 비공개 회동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김산 군수는 강기정 시장이
    2024-06-13
  • 전남도, 여순 10·19사건 희생자 719명 직권결정 추진
    전라남도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규명한 여순사건에 대해 희생자 직권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여순사건법’이 일부 개정되고 올해 2월 이 법의 시행령이 개정·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에 명시된 사람과 진화위에서 여순사건으로 규명한 사건의 피해자 또는 희생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서 제출이나 사실조사 없이 여순사건 희생자로 직권결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회복
    2024-06-13
  • "가만히 있어"..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에 '흉기 위협'한 4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11일 저녁 6시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50대 여성에게 "가만히 있어"라면서,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이 주저앉아 비명을 지르자 당황한 A씨는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온 경찰은 지난 12일 밤 10시쯤 서울 광진구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
    2024-06-13
  • 신안 가거도 해상서 통발어선 전복..선원 3명 실종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해상에서 33톤 규모 장어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새벽 3시 18분쯤 선원 9명이 타고 있던 통발어선이 가거도 해상에서 전복돼,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2명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13
  • 개원 4주년 광주 사회서비스원 비전 선포식 개최
    개원 4주년을 맞은 광주 사회서비스원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를 위해 '존중'과 '소통', '책임'을 3대 핵심가치로 정하고, '안녕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회서비스' 등 4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 공공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질 높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3
  • 신안군의회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
    신안군의회가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최근 농산물가격의 불안정으로 농가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수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 시 그 차액을 국가가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지난 3일 대표 발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2024-06-13
  • 전남자치경찰위 2기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 선포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무안 남악 스카이컨벤션에서 2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주민이 바라는 치안 안전을 위해 자치 치안의 강화와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3
  • 프랑스 콘텐츠 기업,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
    프랑스 콘텐츠 기업이 순천에 웹툰 캠퍼스를 조성합니다. 순천시는 프랑스 안시에서 프랑스 콘텐츠 기업인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천에 웹툰 지식재산권 개발과 인재 양성, 콘텐츠 수출 등을 위한 '오노코리아' 웹툰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순천시는 캠퍼스가 구축되면 전 세계 유능한 젊은 웹툰 작가들이 모여들어 순천이 대한민국 웹툰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6-13
  • 전남도 여름철 우기 대비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강화
    전라남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지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최근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과 발전단지 인근 50m 이내 민가가 위치한 16개소로, 지반 침식에 따른 지지대 기초부 노출과 비탈면 붕괴 징후,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전남도내 중점관리대상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621개소에 달합니다.
    2024-06-13
  • 낮 최고 '34도'..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에서는 낮 최고 기온 34도가 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더운 날씨에 평소 북적이던 상점가가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양산을 펴 따가운 햇볕을 피해보고, 손에는 시원한 얼음컵이 들려있습니다. 연신 무거운 생수병을 옮기는 얼굴에는 땀이 그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수 / 담양군 담양읍 - "가끔씩 물건도 나를 일도 있고
    2024-06-13
  • 민주당 김원이 의원 '국립목포대 의대설치 특별법'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목포의대 설치 특별법은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입학정원은 100명 내외로 교육부장관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정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국가가 의과대학의 시설·설비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고 특히 지역공공의료과정으로 선발된 학생은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전남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또는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의무적으로 복무하도록 규정했습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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