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축사 작업하던 80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져
    축사에서 작업하던 80대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10분쯤 장흥군 유치면의 한 축사에서 80대 남성 A씨가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낀 채 발견됐습니다. 부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에서 작업하던 중 천막 자동개폐기에 옷이 걸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 #축사 #사건사고
    2024-05-14
  • 새벽시간 실뱀장어 잡다 바다에 빠져...70대 사망
    새벽시간 바닷가에서 실뱀장어를 잡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4시 10분쯤 목포 대양동 압해대교 인근 바다에 70대 여성 A씨가 빠졌습니다. 남편과 아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가족과 함께 실뱀장어를 잡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 #사건사고 #바다 #조업
    2024-05-14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은 14일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법무부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대거 교체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말한 뒤 7초가량 침묵하며 고뇌에 찬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인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될 수
    2024-05-14
  • 이별 요구에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송치 '묵묵부답'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14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 씨는 범행 이유와 은폐 시도 이유,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
    2024-05-14
  • 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의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수,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이란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13곳이 뽑힌 웰니스 관광지에는 전라남도에서는 완도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2024-05-14
  • 신안군 개인정원 소유자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조례 개정 추진
    신안군이 개인정원을 가꾸고 있는 주민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신안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개인정원 활성화를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20%에서 최고 30%의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주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읍·면을 통해 개인정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2024-05-14
  • 동료 살해 뒤 바다에 버린 선장·선원 구속
    조업 중인 어선에서 동료를 살해해 바다에 버린 선장과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우잡이 배에서 동료 선원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이튿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40대 선장 A씨와 선원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동료의 일 처리가 서툴다는 이유로 두 달 동안 가혹 행위를 반복하다가 살인과 시체유기 범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5-14
  •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해명성 기자회견 가져
    신안군이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과 관련해 해명성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제(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 사계절 꽃피는 섬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양묘소득 사업을 이끌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며 법적 요건 등 항간에 제기된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고,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언론의 정당한 비판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신안군 정원수 사회직협동조합에는 357명의 주민이 참여해 경관식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4-05-14
  • 최재영 목사, 12시간 검찰 조사.."있는 그대로 진술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2시간여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최 목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18분쯤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밤 9시 42분쯤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
    2024-05-14
  • [핑거이슈]"국민연금 고갈된다고? 국가가 책임집니다!"(1편)
    국민연금 고갈되는 거 아냐? 국민연금 줄어드는 거 아냐? 내가 받을 돈이 있긴 있어? 대체 왜 가입해야 되지? 국민연금에 대한 온갖 의심과 오해를 탈탈 털어주겠다는 '국민연금 홍보대사' 윤중선 광주지역본부장님을 만나봤다! "저는 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장 윤중선입니다. 작년 1월에 부임했고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연금제도 인식 제고 총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ㄱ'자도 모르겠다는 요즘 온갖 의심과 오해가 난무하고 있다. - 국민연금이 대체 뭔가요? "저는 항상 표현을 할 때 한 40년짜리
    2024-05-14
  • "나 형사인데, 신원 조회 좀"..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60대 구속
    형사를 사칭해 30대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해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신원 조회를 요청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자신을 청주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신원 조회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A씨의 요청에 따라 7명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경찰관은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A
    2024-05-14
  • 공사 현장서 개·고양이 사육 맡긴 상사, 직장 내 갑질 인정
    부하 직원에게 개와 고양이 사육을 맡긴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4일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된 과장급 직원 A씨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부하 직원 3명과 함께 국내의 한 천연가스 배관망 굴착공사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에서 개와 고양이를 기르며 부하 직원들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을 시키도록 지속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직원들과 합의해서 개와 고양이를 키웠고, 산책 등은
    2024-05-14
  • '태국 파타야 살인'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 용의자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27살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경찰의 공조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3일 밤 9시쯤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의 한 숙소에 묵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캄보디아 주재관이 현지 경찰과 함께 검거 작전에 나서 14일 새벽 0시 10분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2024-05-14
  • "어린 직원들 앞에서 비난, 설 자리 없어"..32년차 공무원 숨져
    서울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강북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은 A씨가 우울증과 외상을 호소하며 한 차례 병가를 내고, 지난달엔 휴직 신청에 나섰지만 요청한 기간만큼 허가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북구지부에 "억울한 죽음을 밝혀 달라"며 진상규명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어
    2024-05-14
  • 비의료인 눈썹 문신 시술..국민참여재판 배심원 판단은?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의 적법성을 따지는 전국 첫 국민참여재판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13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미용업 종사자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1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대구 소재 한 피부미용업소에서 문신 시술용 기기와 색소 등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눈썹 문신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인당 시술 비용은 14만원으로, A씨는 이 기간 5천만 원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5-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