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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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원정 성매매 일본 여성들 무더기 적발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여성들과 이들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30대 남성 A씨와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 3명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말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성매매 광고글을 올리고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 한 차례에 30만~130만 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일본인 여성들에 대해서는 입국 목적을 관광이라고 허위 작성한 것으로 보고 출입
    2024-05-11
  • 2천만 송이 라벤더 꽃 향연..17일부터 퍼플섬에서
    계절의 여왕 5월 신안군 퍼플섬에서 2천만 송이 보라꽃의 대명사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축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펼쳐집니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곳이 됐습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돼가고 있습니
    2024-05-11
  • 장애인 부부 39쌍 화촉 밝혀..최고령은 80대 커플
    장애인 부부 39쌍이 화촉을 밝혔습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 공주시 선화당에서 제24회 충남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번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20대 최연소 부부부터 80대 최고령 부부까지 모두 39쌍의 부부가 선정돼 축하를 함께 나눴습니다. 결혼식은 덕담과 예물교환, 축가,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
    2024-05-11
  • 만취해 상가 돌진한 여친.."내가 운전했다" 거짓 자백 남친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0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0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는 20대 여자친구 B씨로 밝혀졌습니
    2024-05-11
  • 여성들 성폭행한 일본인 3명 공항서 붙잡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해외로 도주하려한 일본인 3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 3명을 해외 도주 직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에서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 2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김포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고 있던 A씨 등 3명을 찾아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피고인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2024-05-10
  • 아버지와 아들, 연못에 빠져..심정지 상태 이송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이 한꺼번에 빠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10일 오후 4시 42분경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한 농장에서 A씨 부자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 부자를 구조했지만 둘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건사고 #아버지 #아들 #연못 #심정지
    2024-05-10
  • 여수 해상에 기름 유출..10시간만 방제 완료
    10일 오전 6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도 동쪽 17㎞ 정박지에서 650t급 급유선 A호에서 4만 7천 t급 화물선 B호로 급유 작업을 하던 중 저유황유가 유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긴급출동시켜 해상에 유출된 길이 300m, 폭 300m 기름띠를 발견하고 10시간여 만인 오후 5시쯤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건은 작업 중이던 급유선이 밸브 조작 미숙으로 탱크의 저유황유 일부가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급유선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
    2024-05-10
  • 검찰, 담양군수 직권남용 혐의 재수사 요청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담양군수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이뤄집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병노 담양군수의 직권남용혐의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전남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담양군 무정면 주민들은 담양군이 보낸 모 건설사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 계약 공문에 대해 반발, 담양군을 직권남용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024-05-10
  •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위원장 안진 교수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2기 위원회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경찰 출신 3명, 변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준호 전 광주서부경찰서장이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안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 연대 등 시민들과 손 맞잡고 나아가겠다"며 자치경찰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05-10
  •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청년이 중심'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전야제와 기념식에서는 5·18을 경험하지 않은 청년 세대들에게 공감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광주민주포럼과 학술대회도 열려 연대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5·18기념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를 주인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오는 17일 금남로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청년들이 주체가
    2024-05-10
  • 목포고.목포여고 옥암지구 통합이전.재배치 설명회 개최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옥암지구 통합이전 주민설명회가 오늘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학령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옥암지구로 두 학교를 통합이전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시행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2028년 개교예정인 두 학교의 통합 이설을 위해 옥암지구 대학부지 가운데 3만 3천 제곱미터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4-05-10
  • 광주에서 철원까지..DMZ에서 '평화' 배워요
    【 앵커멘트 】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는 지금도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특별한 열차로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광주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향하는 통일효도열차입니다. 장장 7시간의 긴 여행이지만 인문학 강의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접경지역과 가까워지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참가자들은
    2024-05-10
  •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초부터 반노동,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외교, 의료,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5-10
  •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품질문제에 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무안 오룡지구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과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3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창호와 벽이 밀착되지 않거나 벽과 타일, 대리석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되는 등 하자 5만 8천 건이 접수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오룡
    2024-05-10
  • 전일방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수정 의결..사업 속도 붙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과 업무시설, 4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전일방 부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로 통과하게 된 건데요. 다만, 사업자 측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조건 수용 여부에 대해 고심하면서 향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오늘(10일) 열린 전일방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의결됐습니다. 사실상 조건부 승인입니다. 위원들은 하루 평균 8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사업부지로 신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자 측이 제시한 교통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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