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택지분양 '불공정 심사' 의혹 확산..여수시 '묵묵부답'
전남 여수시의 1천억 원대 택지분양 사업에 대한 불공정 심사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소호동의 한 택지분양 아파트 사업자 심사를 벌여 A업체를 선정했지만 4개 평가항목 가운데 유독 '사회적가치실현계획'에서 탈락한 B업체와 큰 점수차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심사위원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소제지구 택지분양 사업을 두고 공간계획 400점, 건축계획 300점, 사회적가치실현계획 200점, 시공능력 100점 등 모두 4개 부문 총 1,000점 만점으로 심사를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