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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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 지원' 글로컬30, 광주·전남 15개 대학 도전장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예비신청 마감 결과 광주에서 10개 대학, 전남에서는 5개 대학이 신청했습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실행할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광주와 전남에서 순천대가 유일하게 지정됐습니다. 지난해 순천대와 함께 예비지정까지 올라갔지만 고배를 마신 전남대는 지역 사회와 협업·대학 혁
    2024-03-26
  • 정기명 여수시장, 행안부·기재부 찾아 국비 요청 '동분서주'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5일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프라 구축 지원 특별교부세와 섬박람회장 기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도 사업과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을 요청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부처 예산 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2024-03-26
  • 윤 대통령 "보건의료 투자 과감하게..정부ㆍ의료계 빨리 협의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 받고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듯 이날 보고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습니다
    2024-03-26
  • 제주4·3 첫 육지 조형물, 4월 2일 광주서 제막식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다음 달 2일 광주에 건립됩니다. 인권연대 오월걸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제주4·3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조형물 '4월걸상'을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육지에 세워지는 첫 4·3 조형물로 지난해 5월 제주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건립한 광주 5·18 조형물 '오월걸상'의 답례 차원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4월걸상추진위원회에는 오월어머니집,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경제진흥
    2024-03-26
  • '괴롭힘 정황'..새내기 9급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출근한 지 두 달가량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충북 괴산군청에 따르면 군청 소속의 9급 공무원 38살 A씨가 지난 4일 혼자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괴산군청에 첫 출근한 새내기 공무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자동녹음된 통화내용과 회의 녹음 파일 등을 확인한 결과, 친구에게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임용 첫날
    2024-03-26
  • "죽고 싶다"는 친구에게 '도와주겠다'며 흉기 휘두른 20대
    신변을 비관하는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아침 6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창의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치고, 가슴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는 자신이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하자, A씨가 도와주겠다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
    2024-03-26
  • '분담금 갈등' 광주 재개발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광주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이자 해당 조합장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추가 분담금 문제로 조합과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2024-03-26
  • [영상]"내 꿈은 경찰관!" 파출소 찾아 '나루토 춤' 선보인 초등생들
    과자와 손편지를 들고 파출소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경찰관을 위한 '응원의 춤'까지 선물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26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양서 광영파출소에 광영초등학교 3학년 곽서우 양과 이도담 양이 찾아왔습니다. 킥보드를 타고 온 아이들은 수줍게 과자와 손편지를 건넸습니다. 당시 근무를 하고 있던 경찰들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으며 함께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경찰관이 꿈인 아이들은 "경찰 아저씨, 요즘 도둑잡기 힘드시죠. 너무 추우니까 저희가 선물을 보냈어요. 저희
    2024-03-26
  • '또 MBC?'..선방위, 尹 '대파 논란' 보도 관련 심의 나설 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를 심의할 것으로 26일 전해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MBC는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파 가격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벌어진 논란과 관련, "3일 전만 해도 3배 이상 높은 2,760원이었는데 이틀 전부터 1천 원에 팔더니, 대통령이 방문한 당일에는 추
    2024-03-26
  •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는데..' 전 연인 스토킹 호소하던 20대 추락사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과 스토킹을 당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교제하던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별한 연인인 20대 여성 B씨에게 계속해서 연락하거나 집을 찾아간 혐의입니다. 유족에 따르면 피해자는 숨지기 전,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피해자는 경찰에도 수차례 신고했지만 마땅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24-03-26
  • "소리·공간 함께하는 오페라 같은 전시"..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명단 발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전 세계 30개 나라에서 7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올해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비엔날레에 대해 "판소리를 소리와 스토리(이야기), 형식이 결합한 하나의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면 이번 전시는 소리와 공간이 함께 하는 오페라적인 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리오 감독은 "이런 관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보는 작가들을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작
    2024-03-26
  • "봄 나들이는 광주에서"..'봄꽃 지도' 선보여
    광주 지역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봄꽃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지도에는 개화 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 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가 소개됐습니다. 또 인근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전시관 등의 위치
    2024-03-26
  • [영상]"나는 달린다..도로를.." 짧은 자유 만끽하고 붙잡힌 타조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타조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발견돼 포획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반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한 끝에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타조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획 과정에서 다행히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붙잡힌 타조
    2024-03-26
  • "꼭 찾아줄게요!" 공항서 잃어버린 휴대폰, 2년 만에 찾은 사연
    공항에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2년 만에 찾아 주인의 품으로 돌려준 공항 직원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제주에서 대구로 돌아온 고객 A씨는 휴대폰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바깥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당시 도움을 요청받은 공항 직원은 에스컬레이터 발판 등을 철거해 휴대폰 수색에 나섰지만, 에스컬레이터 철골 아래로 떨어지면서 휴대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장 휴대폰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직원은 A씨에게 "2년 후 공항 리모델링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옮길 계
    2024-03-26
  • "내가 해결해 줄게" 온라인 연인 믿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女
    로맨스스캠(연애빙자 사기)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26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주로 살았습니다. 그런 A씨에게 올해 초, 신원 미상의 남성 B씨가 SNS를 통해 접근했습니다.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씨는 "지금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사귀고 싶다"며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B씨에게 푹 빠진 A씨는 결국 그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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