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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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들이 묻는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을 돌며 순회행진에 나선 유가족과 시민들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 규명을 요구했고, 이 자리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동참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전 진도 팽목항을 뒤덮었던 노란빛이 5·18민주광장을 물들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와 진도, 목포에 이어 광주에서 전국 순회행진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날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2024-02-28
  • 전남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내일 신청서 제출
    【 앵커멘트 】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화순의 노력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내일(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신청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에는 지난 2004년 전남대병원. 2007년 생물의약연구센터. 2009년 녹십자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백신제품의 안전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도 완공됐습니다. 100만 평 규모의 화순 백신산업 특
    2024-02-28
  • 광주·전남 7개 기초단체, 교육특구 선정
    광주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광주시와 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광양 등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31곳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28
  • 옛 전남도청 '5·18 교육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원형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 콘텐츠의 방향과 특성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청 내부는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건물 6곳에서 발견된 탄두는 모두 15개. 44년 전 계엄군의 만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증거물입니다. 이 탄두는 탄흔과 함께 본관 1
    2024-02-28
  • 정부, 전공의 자택서 복귀명령...경찰, 의협 집행부 수사 착수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29일까지 하루가 남은 가운데, 전공의 단체 집행부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의 자택에 찾아가 복귀명령을 전달하기 시작한 가운데, 경찰은 전날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의 집에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이들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중심으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2024-02-28
  •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그룹 대표 선출
    전남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여수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8일)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여수산단 에너지 기업인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보임그룹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여수산단 부지에 2031년까지 7천5백억 원을 들여 청정수소를 사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첫 수소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한 신임 회장은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여수산단,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갈등을 없애고 화합을 이루는데 온
    2024-02-28
  • 불타는 차량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방 추적 중
    불에 타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운전자가 화재가 발생한 이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2024-02-28
  • [영상] "밤하늘 수놓는 드론쇼 보러 오세요"..고흥 드론쇼 4월 개막
    전남 최초의 상설 드론쇼인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개막합니다. 고흥군은 녹동항에서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선 오는 4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38차례에 걸쳐 5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첫 드론쇼 공연은 천대 이상 드론을 동원하고 미디어아트 불꽃쇼를 더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매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2024-02-28
  • [영상] 광양매화마을 위상 '우뚝'.."아시아 봄꽃 여행지 6선 선정"
    광양매화마을이 디지털 여행플랫폼이 선정한 아시아 봄꽃 여행지 6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행플랫폼 아고다는 3월이 되면 매화마을에 눈이 내린 듯 매화꽃이 하얗게 만개한 장관을 이룬다며 아시아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했습니다. 아시아 봄꽃 여행지에는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동백섬, 홍콩 동식물공원, 도쿄 하네기 공원, 제주 성산 일출봉 유채꽃밭,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 등이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는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립니다.
    2024-02-28
  • "2026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막걸리 '명소' 조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이 막걸리로 유명한 화정면의 섬인 개도에 조성됩니다.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15만 7천 제곱미터 부지에 박람회장과 어촌문화센터, 휴양단지 등을 갖춘 2026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시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백야도에서 개도를 잇는 다리가 섬박람회에 맞춰 임시 개통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일원에서 열리며 30개국에서 300만 명의 관람객이
    2024-02-28
  • 세월호 참사 10주기..유가족, "안녕하십니까" 행진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광주광역시에서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는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와 4·16세월호가족협의회는 28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국 시민행진을 벌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도에서 첫 일정을 시작해 진도와 목포에 이어 광주에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족과 10년 간 함께 행동해 온 시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걸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2024-02-28
  • "광주광역시, 1년새 전국에서 아기 울음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 영광군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1년 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 이상인 곳은 모두 43곳으로, 이중 전남이 14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영광군과 강진군의 합계출산율은 각각 1.65명, 1.47명으로 전
    2024-02-28
  • 버스 내리자마자 쓰러진 70대..시민·경찰 도움으로 목숨 건졌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심정지로 쓰러진 70대가 시민과 경찰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지구대 맞은편 버스정류장 보행자도로에서 72살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쓰러졌는데,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즉각 112에 신고했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순찰차로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던 수원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차의열 경감은 무전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신고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차 경감은 한 시민에 이어
    2024-02-28
  •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 의료법은 '위헌'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그 가족
    2024-02-28
  • '스타필드 번지점프 사망'..2주 된 알바생 "안전고리 안 걸어"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안전요원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도 채 2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쯤 안성 스타필드 3층에 있는 번지점프 체험기구 '프리폴'을 이용하던 69살 여성 A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기구의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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