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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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화도 '아파트 장사' 논란..."고도제한까지 풀어달라"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롯데케미칼이 도심사택을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는 낳고 있다는 소식, 어제(9일) 전해드렸는데요. 또 다른 대기업인 한화솔루션도 아파트 개발을 위해 고도제한까지 풀어줄 것을 여수시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바다를 품고 있는 '한화솔루션 사택입니다. 임직원 230세대가 거주하는 금싸라기 땅입니다. 한화는 이 부지에 최고 31층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택 기능
    2024-07-10
  • '수익은 수천억, 기부채납은 쥐꼬리?' 여수 사택 재개발에 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롯데와 한화가 사택 재개발로 얻게 되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공유하거나 환원하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서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려는 아파트 세대수는 대략 5천7백여 세대. 이 가운데 사택으로 사용될 9백 세대를 제외한 4천8백 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됩니다. 전 세대를 84제곱미터로 가정해 올해 분양한 여수 아파트 평당 분양가 14
    2024-07-10
  • 전남대병원, 교육부 경영 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 주관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 실적 평가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영 혁신과 노사 관계 등 14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국립대병원 최고 등급을 기록했고, 연구 사업도 만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07-09
  • '1조 원 투입' 광양 제1LNG터미널 20년 만에 준공
    해외에서 직도입하는 액화천연가스를 대규모 저장하고 국가기간 산업과 각 기업에 송출하는 LNG터미널이 광양에 종합준공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년 동안 1조 450억 원이 투입된 광양 제1LNG터미널이 종합준공돼 모두 93만킬로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포스코와 S-OIL 등 기업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07-09
  • 전라남도 김장용 배추 대체작목 전환 지원 확대한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한 밭 400헥타르에 대해 작목 전환할 경우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6억 원을 들여 배추밭 350헥타르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한 결과, 배추값 지지 효과가 컸고 산지 폐기 비용 37억 원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4-07-09
  • 영광 한빛원전 6개 원자로 '전체 가동'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 6기가 7년 만에 전체 가동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한빛 1호기가 전출력 가동되면서, 2017년 5월 18일 이후 7년 만에 6개 호기가 '전체 가동'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의 원자로는 18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하게 돼 전체 6개 원자로가 동시에 가동되는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전체 가동으로 전력생산의 안정성은 물론 주변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4-07-09
  • 입북 회유 간첩 혐의 가족..50년 만에 재심서 '무죄'
    1970년대 남파 간첩으로부터 입북 회유를 받았다며 불법 연행·고문 등 고초를 겪은 뒤 억울하게 처벌받았던 일가족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1973년 전후 남파 간첩과 접촉해 북에 다녀오거나 여수 거문도 일대에서 각종 간첩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4명의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사 과정에 불법 구금과 고문·가혹행위를 당했다면서 증거 수집이 위법했고 심리적 압박을 통한 자백 진술도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9
  • '순천역~국가정원'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순천역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오가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됩니다. 순천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중 오전 10시부터 30분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을 왕복하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정류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배차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소요시간은 편도 25분으로, 요금은 무료입니다.
    2024-07-09
  • GS칼텍스 여수 무료급식 이용자 100만 명 넘어
    여수지역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무료급식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여수 사랑나눔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후 16년 동안 무료급식을 이용한 노인은 100만 명을 넘었고, 자원봉사자는 2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사랑 나눔터를 수탁 운영하는 여수시노인복지관·박정옥 조리 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2024-07-09
  • '2024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 열려..대상에 화순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위해 콘텐츠 개발에 힘쓴 지자체에 대해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KBC광주방송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화순군이, 도시브랜드상에는 서구청이 선정됐고, 행정에는 북구청이, 문화에 목포와 해남군이 공동 수상하는 등 9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지자체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4-07-09
  • 5·18 북한군 개입설 유포한 교수, 손배 책임
    【 앵커멘트 】 3년 전 한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은 북한군의 범죄이자 시민 폭동'이라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법원은 비록 강의시간이기는 하나 이런 행위로 5·18단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교수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온라인 강의 -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북한군이 쳐들어와서 저지른 범죄행위다라고 하는 그런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은 상당한 과학적인 근거와.." 박훈탁 전
    2024-07-09
  •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 정부 추천 공모 참여 촉구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남도 정부 추천 공모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집행위원회 6차회의를 열고 정부 추천 공모만이 도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할 유일한 해법이라며 양 대학에게 정부 추천 의대설립 공모 참여 건의문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24-07-09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적합 농산물 513kg 적발·폐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올 상반기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513kg을 적발해 폐기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수거한 채소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열무와 쑥갓 등 23개 품목, 38건이 허용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신속하게 폐기하는 한편,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해 행정처분 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했습니다.
    2024-07-09
  • 광양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19일까지 보수"
    광양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황금동 신축아파트에서 세대당 백여 건이 넘는 하자가 쏟아졌는데도 지난달 30일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보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오는 19일까지 하자 보수를 마치겠다는 시공사의 개선안이 시행되는지 지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7-09
  • "롯데케미칼 아파트 장사하나"...사택 재개발 '특혜 시비'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이 도심 사택을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습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면서 대기업이 아파트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도심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사택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사택이 오래돼 안전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2,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정환 / 여수시 도시계획팀장 - "여러 가지 토지가치 상승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우리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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