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투수 양현종이 우승 공약으로 내걸었던 걸그룹 댄스를 다음달 1일 팬페스트에서 선보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광주여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 6천명이 함께하는 기아타이거즈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팬 페스트 입장권은 내일(20) 오후 3시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6천명에게 배부합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요, 우승의 주역인 감독과 선수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 궁금하시죠? 미뤄졌던 호랑이 가족 한마당은 다음달 초 '팬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풍성하게 열립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점 차로 추격 당하던 9회 말 주자 만루 상황에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은 파울 플라이, KIA 타이거즈에 통산 11번째 우승을 안겨준 한국시리즈 5차전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시민들의 기억 속에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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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요, 우승의 주역인 감독과 선수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 궁금하시죠? 미뤄졌던 호랑이 가족 한마당은 다음달 초 '팬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풍성하게 열립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점 차로 추격 당하던 9회 말 주자 만루 상황에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은 파울 플라이, KIA 타이거즈에 통산 11번째 우승을 안겨준 한국시리즈 5차전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시민들의 기억 속에 강하게

윤장현 광주시장이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윤 시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KIA가 광주시민에게 기쁨을 안겨줬다며, 11번째 우승신화를 쓰는 데 큰 역할을 한 김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은퇴 야구인 모임인 일구회는 올 시즌 20승을 거두며 팀 우승에 기여한 KIA 타이거즈 양현종에게 최고 투수상을, 이른바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우승 시킨 김기태 KIA 감독에게 지도자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시즌 내내 하위권을 맴돌던 광주FC가 결국 내년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습니다. 광주시에서 받는 지원금 60억원도 줄어들고 기업 후원금 확보도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어서 광주FC가 기로에 선 형국입니다. 보도에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친 광주FC의 2부리그 강등은 예견된 결괍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MVP인 정조국을 제대로 대우해줄 수 없어 이적시켰고, 핵심 수비수 이찬동도 제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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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즌 내내 하위권을 맴돌던 광주FC가 결국 내년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습니다. 광주시에서 받는 지원금 60억원도 줄어들고 기업 후원금 확보도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어서 광주FC가 기로에 선 형국입니다. 보도에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친 광주FC의 2부리그 강등은 예견된 결괍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MVP인 정조국을 제대로 대우해줄 수 없어 이적시켰고, 핵심 수비수 이찬동도 제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 골퍼 신지애 선수가 모교인 함평골프고등학교에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함평골프고에 따르면 신지애 선수가 함평골프고에 천만 원을 기탁했고, 고교측은 이를 최근 개최된 골프대회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신지애를 비롯한 함평골프고 출신 프로 골퍼들은 오는 30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골프 특강과 레슨 등 재능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가 주최하는 초중고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컨트리클럽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신지애 선수가 후배 양성을 위해 마련한 골프대회에는 일본 선수 6명과 우리나라 선수 9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기아 양현종 선수가 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 MVP와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시즌 20승을 기록한 양현종 선수는 2017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시즌 MVP로 뽑혔습니다. 기아 선수중 김선빈은 타율상, 헥터는 승률상,버나디나는 득점상, 최형우는 출루율상을, 헥터와 양현종 선수는 승률상도 수상했습니다. 신인상은 전 기아 야구선수인 이종범씨의 아들인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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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가 정규시즌 MVP도 수상했습니다. 시즌 20승을 기록한 양현종 선수는 2017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시즌 MVP로 뽑혔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다음달 개최되는 골든글러브에서 투수 부분을 수상하게 되면 KBO 사상 첫 3관왕에 오르게 됩니다. 신인상은 전 기아 야구선수인 이종범씨의 아들 인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가 정규시즌 MVP도 수상했습니다. 시즌 20승을 기록한 양현종 선수는 2017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시즌 MVP로 뽑혔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다음달 개최되는 골든글러브에서 투수 부분을 수상하게 되면 KBO 사상 첫 3관왕에 오르게 됩니다. 신인상은 전 기아 야구선수인 이종범씨의 아들 인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