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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Young King' 김도영의 도장깨기
    끝내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1997년, 고졸 3년 차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을 약 27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119득점을 기록하며 2017 우승의 주역인 버나디나의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는데요. 전에는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 기록도 갈아치웠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최소 경기 '30-30' 기록도 1경기 차로 깼습니다. 앞으로 김도영이 도전해 볼 만한 기록은 테임즈의 KBO 유일한 '40-40'과 43년 KBO 역사상 단 2명만 가지고
    2024-08-29
  • KIA 이범호 "에릭 스타우트, 최상의 선수..비자 해결되면 바로 등판 가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새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선 최상의 선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스타우트의 피칭을 지켜본 결과 "4~5가지 구종을 체크해보니 공은 다 잘 던진다"며 "체인지업도 좋고 스위퍼도 각도 있고 커터도 그렇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관중도 굉장히 많은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2024-08-29
  • 전남 근대5종 전국대회마다 메달 잔치 ‘저력 끝이 없다’
    전남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대회마다 메달 잔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선수들은 28일 강원도 인제에서 끝난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도 초등부와 고등부에서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태윤-이강윤(장성 사창초 2년) 쌍둥이 형제는 남초부 2종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7월 제43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 이은 독식 무대였습니다. 다만, 형
    2024-08-29
  • 프로야구 42년 만에 900만 관중 첫 돌파
    2024 프로야구가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관중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1만 3천8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 3천929명), 부산 사직구장(2만 2천758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1만 3천155명), 창원NC파크(5천869명)에 6만 9천559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KBO리그는 610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기록해 최초로 900만 명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시즌 관중 847만 5천664명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
    2024-08-28
  • '코리아컵 탈락' 이정효 "최선 다한 선수들 사랑한다"
    창단 이후 첫 코리아컵 결승행을 노렸으나 꿈이 무산된 프로축구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 HD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1차전을 0-1로 진 광주는 합계 점수 2-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갔는데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칭찬하는 말로도, 좋은 말로도 부족하다"며 "한 선수, 한 선수
    2024-08-28
  • KIA, 외국인 대체 투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KIA 타이거즈가 턱관절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투수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습니다. 미국 출신 좌완인 스타우트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했으며, 시속 140㎞대 중후반의 속구와 스위퍼,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A는 "확실한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데다 불펜 투수들의 체력 안배도 필요한 만큼,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8-28
  • 후배들에게 보내는 양현종의 편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후배 투수들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면 '양현종 올림'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리 투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너무 고생많았고 끝까지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며 팀 내 고참투수서 후배 투수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 전했는데요.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또한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상대방을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공을 찢으라'고 말했는데요. 그간 양현종이 후배
    2024-08-28
  • '최초 폭염 취소' 무더위에도 막을 수 없다..KBO 900만 관중 돌파 '눈앞'
    매일 관중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야구가 9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8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약 보름만입니다. 28일 KBO에 따르면 전날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은 893만 1,345명으로, KBO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그 출범 43년 만에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103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5,470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세라면 남은 약 115경기 동안 1,000만 관중 돌
    2024-08-28
  • KIA, 결국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 영입..이르면 29일 '합류'
    팀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이탈로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연봉은 4만 5천 달러, 약 6천만 원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의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2시즌을 뛰었으며,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
    2024-08-28
  • '스윙 한 번이면 충분' KIA 최형우, 복귀전에서 홈런포 가동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는 스윙 한 번이면 충분했습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대 4 강우콜드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KIA 라인업에는 한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7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20여 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섰습니다. 1회말 기회를 잡은 최형우는 SSG 선발투수 엘리아스의 스트라이크 존 상단 위쪽에 꽂힌 두 차례 직구에는 스윙을 하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최형우
    2024-08-28
  • KIA 양현종 10승, 최형우 복귀 홈런..5회 강우콜드 승리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0대 4,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시즌 성적은 72승 2무 48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2022년 12승 이후 2년 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타선에서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형우가 복귀 당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김선빈이 3타
    2024-08-27
  • '마운드 비상' KIA 이범호 감독 "1~2점으로는 안 돼..다시 '공격형' 팀으로 변화"
    팀 내 1선발의 전력 이탈로 마운드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향후 마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날 기준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5.5게임 차. 가을 야구 진출을 놓고 1~2경기 차로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KIA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024-08-27
  • 동료들의 영상편지에 펑펑 운 외국인 투수
    불의의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게 된 KIA타이거즈 네일. 팀 동료들이 영상 편지를 통해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여러 선수들이 네일의 쾌유를 빌었는데요. 소크라테스는 말을 꺼내기 전부터 울컥하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고 박정우, 박찬호, 김도영은 슬픔을 애써 삼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들의 영상편지를 확인한 네일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펑펑 울기도 했는데요. 옆에서 실시간으로 통역을 받으며 동료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4-08-27
  • "Good Luck, James" KIA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팬들도 눈시울 붉혔다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 구단 유튜브 채널 '기아타이거즈 - 갸티비'에는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은 제임스 네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동료들이 회복 중인 네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못 본 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빨리 보고 싶다"면서 "어서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맛있는 고기도 먹으러 가자"고 네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선빈은 "다친 게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
    2024-08-27
  •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오늘 목포서 개막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다음 달 1일까지 펼쳐집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김원호, 정나은 선수등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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