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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출정식..'V12' 다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홈팬들 앞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KIA는 어제(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마친 뒤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열고, 시즌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어느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오든 광주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6
  • 터지지 못한 1차 지명의 마지막 승부수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1차지명 투수지만 불안한 제구로 인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한 선수가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유승철입니다. 유승철은 올시즌 전반기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2군으로 또 다시 내려갔습니다. 부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투구폼 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킥을 높게 차지 않고, 흡사 창던지기 폼을 구사하는 LA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폼과 거의 비슷한데요. 전반기와 후반기 유승철의 투구폼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교정의 효과가 드러난 건지 유승철은 후반기 2경기 등판에서 지금과는
    2024-09-25
  • "자존감 떨어졌었다" 부진했던 나성범 살린 꽃감독의 한 마디
    "솔직히 올 시즌에 좀 힘들었었거든요. 주장이라는 부담감이라기보단 개인적인 성적이 안 나오다 보니까 저 혼자서 위축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에게 올 시즌은 그 어느 해보다 쉽지 않은 시즌이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개막전을 뛸 수 없었습니다. 팀에겐 악재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해 비슷한 부위 부상으로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종아리 부상으로 6월 말에나 그라운드에 섰고, 복귀 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팀이 가을야구 막차 경쟁을 벌이던
    2024-09-25
  • 물 오른 광주FC 오후성 "골 넣으면 욕 해도 된다고 했죠?" [케스픽]
    - 코리아컵에 이은 아시아챔스 1차전 헤딩골 득점. 큰 대회 골 감각이 요즘 물이 오른 것 같다. 맞아요. 리그에서는 출전 기회가 좀 적었기도 하고 대회 때 기회가 올 거라고 계속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비했던 게 대회에서 보여진 것 같아서 대힝인 것 같아요 - 컵 대회가 끝나고 이정효 감독이 이후성 선수 칭찬을 많이 했다. 여러 장점이 많긴 하지만 경기장에서 본인 감정에 취해 있을 때 팀플레이를 잘 못할 때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 부분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감독님이 정확하게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제 플
    2024-09-25
  • 챔피언스필드에 뜬 아기호랑이 11명.."신고합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질 아기호랑이 11명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첫 신고식을 가졌습니다. 1라운드에서 지명된 광주 출신의 덕수고 김태형부터 마지막에 호명된 광주일고 박헌까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KIA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선수들이 저마다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새 얼굴, 아기호랑이 11명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주인공들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필드에 선
    2024-09-24
  • 3년의 기다림..결국 폭발한 유망주
    오랜 기다림 끝에 그 포텐을 터뜨린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윤도현입니다. 수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윤도현은 생애 첫 1군 선발 출전에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윤도현에게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데뷔 첫 안타, 타점, 득점을 기록했죠. 윤도현의 타격 능력만큼은 친구 김도영 마저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지명타자로 나선 김도영을 대신해 3루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많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도 부상 없이 이날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 축하
    2024-09-24
  • 양현종 보며 꿈 키운 '갸린이' 김태형의 당찬 고백 "KIA가 좋아요"
    '금의환향'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덕수고 우완투수 김태형입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 화순초-화순중을 거쳐 서울의 야구 명문 덕수고에 진학한 김태형. 지난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동경하던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진짜 어렸을 때부터 KIA 선수들 보면서 자라왔는데 그 선수들이랑 같이 뛰게 돼서 영광이고, 너무 기분이 좋고 가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레전드 선동열, 이종범의 모교와 수많은 메이저리그를 배출했던 지역의 명문고도 있었지만 김태형은 서울
    2024-09-24
  • KIA 김도영, 홈런ㆍ도루 추가로 40-40 대기록 성큼..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인 1회 말 삼성 선발 투수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두들겨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선두 타자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어 5회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40번째 도루에도 성공했습니다. 김도영은 국내 선수 첫 40홈런-40도루 달성에 홈런 2개만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KBO 리그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2024-09-23
  • '아기호랑이, 챔필에 뜬다' 24일 KIA 신인 선수 입단식
    '아기호랑이' 2025 KIA 타이거즈 신인선수 11명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입단식은 신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 대표이사 환영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 시작 한시간 반 전부터는 챔피언스필드 3, 4 GATE '루키 하이파이브 존'
    2024-09-23
  • 경기장에서 정말 보기 힘든 선수
    진짜 올시즌, 이 선수 한번 보기 힘듭니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입니다. 고교시절 김도영과 라이벌로 언급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3년간 반복된 부상으로 1군 기록은 대타 1경기 1타석이 전부. 그랬던 그가 마침내 부상을 딛고 '김도영-윤도현' 이라는 KIA 팬들 도파민 터지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윤도현 좀 보나?" 싶었죠.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는 취소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날씨마저 억까하는 건 아니겠죠. 건강한 모습으로 맹활약 기대해보겠습니
    2024-09-23
  • 광주FC, 제주에 0대 2 '패'..파이널A 진출 무산
    프로축구 광주FC의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광주FC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13승 1무 17패(승점 40)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6위 FC 서울과 승점이 7점 차로 벌어지면서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상위스플릿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마쳤으나, 후반 21분 제주 조나탄이 광주 골문 앞에서 카이나에게 공을 건넸고 카이나가 이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2024-09-23
  • "안 오면 후회할 걸"..KIA, 25일 홈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
    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최종전에서 팬 감사행사를 엽니다. KIA는 25일 'The show must go 1'을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동안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7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는 정해영·김도영 선수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KBO 허구연 총재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등 순으
    2024-09-23
  • '정규시즌 우승' 호랑이 군단..이제는 '기록 사냥'이다
    【 앵커멘트 】 7년 만에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KIA 타이거즈가 이제는 기록 사냥에 나섭니다.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김도영과 10시즌 연속 170이닝에 도전하는 양현종, 26년 만의 구원왕 타이틀 획득을 앞둔 정해영까지. 남은 6경기에서 어떤 기록들이 쏟아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입니다.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김도영은 지난달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
    2024-09-20
  • 'KIA의 불운', 대체 외인 스타우트마저 부상..1군 말소 예정
    투구 도중 마운드에 쓰러진 KIA 타이거즈 대체외인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20일 KIA 구단에 따르면 스타우트는 구단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고,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 소견을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스타우트는 2회 2아웃 상황에서 두산 정수빈을 상대로 7구째 변화구를 던지며 쓰러졌고 김기훈으로 급히 교체됐습니다. 스타우트는 1회부터 정수빈, 허경민, 양의지를 각각 1루 땅볼 아웃, 중견수 플라
    2024-09-20
  • 마운드에서 쓰러진 투수
    투구 중 갑자기 쓰러진 투수. KIA타이거즈 에릭스타우트입니다. 스타우트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정수빈을 상대로 투구를 하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칭을 이어나가려고 몸을 풀어보지만 아쉬움 속 끝내 마운드를 내려와야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쓰러지기 전 중계화면에 잡히 전조증상도 있었죠. 네일의 대체외인으로 활약 중인 스타우트는 내년 KBO 잔류를 위해서라도 호투하는 모습이 필요했는데요 불의의 부상으로 이마저 쉽지 않게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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