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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시즌 중 퇴단→예능감독' 행보에 사과..."순간적 잘못된 판단, 사죄한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지난 7월 시즌 중 갑작스레 퇴단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종범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한은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 회장은 "큰 직책을 맡겨주시고 지지해 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으로
    2025-12-05
  • 돌풍 꺾인 페퍼저축은행, 세터 안정 시급...GS칼텍스전 반전 있나?
    돌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3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5일 페퍼저축은행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페퍼저축은행입니다. 4일 기준 11경기를 치른 페퍼저축은행은 6승 5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상대 GS칼텍스는 5승 6패 승점 16점으로 바로 뒤를 쫓는 5위입니다. 창단 이후 최고의 출발로 리그 2위까지 마크했던 페퍼저축은행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에게 이날 경
    2025-12-05
  • '득녀' KIA 한준수, 前 치어리더 김이서와 오는 13일 결혼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KIA는 5일 포수 한준수, 조준회 트레이닝 코치, 배경수 운영 2팀 프로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KIA에 따르면 한준수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홀 CN홀에서 신부 김이서 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한준수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 10월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한 한준수-김이서 커플은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렸습니다. 한준수는 "결혼도 하고 2세까지 태어나
    2025-12-05
  • KIA, 양현종과 2+1년, 총액 45억 계약...FA 이탈 속 '에이스는 지켰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토브리그 최대 현안이던 양현종과의 FA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의 잔류를 이끌어내며 한숨 돌리게 됐는데요. 다만, 내부 FA 6명 중 절반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45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양현종은 만 40세까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수 있
    2025-12-04
  • "다시 아시아로" 광주FC 이정효호 구단 역사 새로 쓴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코리아컵 창단 첫 우승을 노립니다. 광주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광주는 8월 준결승에서 부천FC1995를 합산 4대 1(2-0, 2-1)로 제압하며 결승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울산HD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구단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최근 광주의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직전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중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
    2025-12-04
  • '2+1년 총액 45억' KIA, 양현종과 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4일 KIA는 "양현종과 계약 기간 2+1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인센티브 포함 총액 4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6년, 2021년에 이어 KIA와 세번째 FA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양현종은 KIA 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라며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리빙 레전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양현종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
    2025-12-04
  • 포지션별 최고의 별은 누구? 오는 9일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포지션별 최고의 별을 가리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개최됩니다. 4일 KBO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골든글러브 시상 부문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등 총 10개 부문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 구매권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수상자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됩니다.
    2025-12-04
  • "죄송스러운 마음 컸다"...삼성행 최형우, KIA 팬들에게 자필 편지 남겼다
    KIA 타이거즈와 9년 동행을 마무리한 최형우가 이적 직후 직접 자필 편지를 올리며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2017년부터 9시즌 동안 뛰어온 KIA와 공식적으로 결별하게 됐습니다. 계약발표 이후 최형우는 자신의 아내 SNS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는 "광주를 떠나며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남기게 됐다"며 "KIA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잊을 수 없이 행복한
    2025-12-04
  • 손흥민, 토트넘서 '홈 커밍 데이'…10일 팬들에 작별 인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LAFC)이 오는 10일 '홈 커밍 데이'로 팬들과 만납니다. 토트넘 구단은 이날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UCL 6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처음으로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올여름 한국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MLS LAFC 이적을 발표하며 토트넘을 떠났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팬들과 충분한 작별 시간을 갖지 못한 손흥민에게 이번 방문은 의미가
    2025-12-04
  • 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 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25-12-03
  • '우승 청부사'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2년 26억 계약
    베테랑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9년 간의 동행을 해온 KIA 타이거즈와는 작별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끝내 의견차를
    2025-12-03
  • KBO, 장정석 '무기 실격'...김종국 50경기 정지·봉중근 봉사 40시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 그리고 봉중근 코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3일 KBO는 "지난 1일 KBO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정석 전 단장, 김종국 전 감독(이상 전 KIA), 그리고 구단과 코치 계약 예정인 봉중근 코치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단장에게는 무기실격, 김 전 감독은 출장정지 50경기와 사회봉사활동 80시간, 봉중근 코치에게는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은 지난 10월 배임수재 등 혐의에 관해 대법원으로부터 무혐의
    2025-12-03
  • '원정버스 61대' 광주FC, 코리아컵 결승 역대급 원정 응원 예고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후 첫 코리아컵 결승 무대를 앞두고 뜨거운 팬 응원 속에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광주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광주는 8월 준결승에서 부천FC1995를 합산 4대 1(2-0, 2-1)로 제압하며 결승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울산HD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구단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팬들의 호응도 압도적입니다. 광주-서울 간 응원 셔틀버스 모집에 개인·단체를 합쳐 약 1,700
    2025-12-03
  • "전북? 늘 이겼던 팀이라 생각" 광주FC 변준수, 결승 앞두고 자신감 비쳐 [케스픽]
    프로축구 광주FC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을 치릅니다. 광주는 구단 최초 코리아컵 우승에, 전북은 더블 달성에 도전합니다. 광주의 핵심 수비수 변준수는 선제 실점 차단과 변수 최소화를 승부의 키로 꼽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2024년 광주에 입단한 변준수는 190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팀에도 승선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리아컵 결승 준비에 대해 변준수는 "결승이라고 다르게 하지 않는다. 항상 일관성 있게 준비
    2025-12-03
  • 최형우 놓친 KIA, 양현종은?..."긍정적,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 정확히 일치"
    '베테랑' 최형우를 붙잡는 데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의 협상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 KIA 관계자는 KBC와의 통화에서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협상에서는 양측이 느끼는 온도차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이룬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직전 협상이었던 최형우의 경우, 구단이 여러 차례 접촉하며 조건을 조율했지만 계약 기간과 총액에서 간극을 좁히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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