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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군단,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2
    【 앵커 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한 KIA는 매직넘버를 12까지 줄이면서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슈퍼스타'는 역시 '슈퍼스타'였습니다. 경기 초반 5점을 내준 뒤 차곡차곡 추격에 나선 KIA는 김도영의 7회 초 시즌 35호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주장 나성범의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KIA는 9회 초 이우성의 2루타에 힘 입어 결국 6대 5,
    2024-09-02
  • 팬들의 불신을 이겨낸 투수
    팬들의 불신을 극복한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김기훈입니다. 9월 1일 김기훈은 삼성전에서 3이닝동안 2K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맹활약했습니다. KBO 데뷔전을 치른 에릭 스타우트가 4이닝 만에 내려간 뒤 김기훈이 뒤를 이었습니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볼을 던지는 모습에 팬들은 크게 당황했지만 이어진 안정감있는 투구로 3이닝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잘할거라곤 그 어떤 팬도 예상하지 못했을 거 같은데요. 전날 대혈투로 인해 불펜소모가 심했던 KIA로선 김기훈의 활약이 반가웠죠. 한편 지난 7월 3
    2024-09-02
  • '女 복싱 첫 메달' 임애지, KIA 시구.."승리의 기운 전달"
    대한민국 여자 복싱 첫 메달리스트 임애지가 KIA 타이거즈 승리기원 시구에 나섭니다. KIA는 오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시구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남 화순 출신의 복싱 선수인 25살 임애지는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 메달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복싱 메달입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2024-09-02
  • "나를 강하게 다그쳤다" KIA 동성고 마지막 퍼즐 완성한 김기훈 맹활약
    "중요한 경기였기에, 나를 강하게 다그쳤다" KIA 타이거즈 불펜 김기훈이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틀어막으며 맹활약했습니다. 9월 첫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에서 김기훈은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 데뷔전을 치른 에릭 스타우트에 이어 5회 구원등판했습니다. 이날 김기훈은 3이닝 동안 2K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전날 삼성과의 총력전에서 불펜진 소모가 많았던 KIA 입장에선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김기훈은 마운드에서 5회, 7회 삼자범퇴하며 경기 초반 5대 0까지 점
    2024-09-02
  • AI페퍼스, 팬들에게 훈련 과정 공개.."이벤트 다양화할 것"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팬 120여 명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지난달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오는 24-25 도드람 V리그 개막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앞서 구단 SNS를 통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훈련 참관 인원을 모집한 AI페퍼스는 이날 초청된 팬 120여 명에게 워밍업과 맨투맨패스, 포지션 수비 연결, 개인공격, 6인 시스템, 서브 앤 리시브 등 훈련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훈련 이후엔 1시간가량 자유
    2024-09-02
  • KIA, 이틀 연속 삼성에 역전승..2위와 6.5경기차
    KIA 타이거즈가 초반 5점 차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오늘(1일) 대구에서 열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 0대 5로 끌려갔지만 7회 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에 이어 9회 이우성의 결승 2루타로 6대 5 역전승했습니다. 2위 삼성에 2연승 한 기아는 2위와 승차를 6경기 반으로 늘렸습니다. 기아는 내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화요일부터 LG, 한화, 키움을 불러들여 홈에서 6연전을 갖습니다.
    2024-09-01
  •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KIA, 삼성 15:13 격파..'박찬호·최형우 10타점'
    기아 타이거즈가 4연승을 달리던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장단 18안타를 터트리며 15대 1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선두 KIA(74승49패2무)는 2위 삼성과 경기차를 5.5경기로 벌리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14로 줄였습니다. KIA는 남은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2위인 삼성이 져도 KIA의 매직넘버는 1개씩 줄어듭니다. 1,2위 팀이 만난 31일 경기에서는 홈런만 7개(기아 3개, 삼성 4개), 안타는 KIA 18개와 삼성 9개 등 27개를 주고받으며 난
    2024-08-31
  • 한국 U-19 대표팀, 아르헨티나 꺾고 '2연승'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난적' 아르헨티나를 꺾고 신바람 2연승을 따냈습니다.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U-19 대표팀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틀 전(28일) 태국과 1차전에서 4-1 대승을 따낸 한국은 아르헨티나마저 제압하고 2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9월 1일 인도네시아와 최종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아르헨티나를 압
    2024-08-30
  • "'호랑이 꼬리잡기' 쉽지 않을 걸"..KIA, 2위 삼성과 주말 맞대결
    【 앵커멘트 】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말 대구에서 맞붙습니다. 2연전 결과에 따라 KIA가 1위를 치고 나가느냐,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지냐가 달려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말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삼성은 이달 들어 0.73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고, 선두 KIA에는 4.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KIA가 1승을 챙겨올 경우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2024-08-30
  • "연인 관계였다" 후배 선수 성추행 부인한 피겨 이해인 '기각'
    후배 선수를 성추행하지 않았다는 피겨 선수 19살 이해인의 주장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30일 이해인과 대한빙상경기연맹 양측에 "이해인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전날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재심의를 열고 이해인과 연맹 측의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이해인은 앞서 "후배 선수 A와 연인관계였다.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연맹의 3년 자격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고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연맹 측이 A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지
    2024-08-30
  • '슈퍼스타' KIA 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포.."40-40, 멀지 않았다"
    '슈퍼스타'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매 경기마다 대기록을 경신하며 KBO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4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 낮게 제구된 볼을 비거리 130m 홈런으로 연결시킨 김도영의 괴력에 SSG 선발 김광현은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전날 1회 말 1사 1루 상황 투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이로써 97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앞으로 3타점만 더 추가하면 데뷔 이후 첫 100타점 달성과 함께, 30홈런-100
    2024-08-30
  • 'The Young King' 김도영의 도장깨기
    끝내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1997년, 고졸 3년 차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을 약 27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119득점을 기록하며 2017 우승의 주역인 버나디나의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는데요. 전에는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 기록도 갈아치웠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최소 경기 '30-30' 기록도 1경기 차로 깼습니다. 앞으로 김도영이 도전해 볼 만한 기록은 테임즈의 KBO 유일한 '40-40'과 43년 KBO 역사상 단 2명만 가지고
    2024-08-29
  • KIA 이범호 "에릭 스타우트, 최상의 선수..비자 해결되면 바로 등판 가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새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선 최상의 선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스타우트의 피칭을 지켜본 결과 "4~5가지 구종을 체크해보니 공은 다 잘 던진다"며 "체인지업도 좋고 스위퍼도 각도 있고 커터도 그렇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관중도 굉장히 많은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2024-08-29
  • 전남 근대5종 전국대회마다 메달 잔치 ‘저력 끝이 없다’
    전남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대회마다 메달 잔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선수들은 28일 강원도 인제에서 끝난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도 초등부와 고등부에서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태윤-이강윤(장성 사창초 2년) 쌍둥이 형제는 남초부 2종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와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7월 제43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 이은 독식 무대였습니다. 다만, 형
    2024-08-29
  • 프로야구 42년 만에 900만 관중 첫 돌파
    2024 프로야구가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관중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1만 3천8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 3천929명), 부산 사직구장(2만 2천758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1만 3천155명), 창원NC파크(5천869명)에 6만 9천559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KBO리그는 610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기록해 최초로 900만 명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시즌 관중 847만 5천664명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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