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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컵 탈락' 이정효 "최선 다한 선수들 사랑한다"
    창단 이후 첫 코리아컵 결승행을 노렸으나 꿈이 무산된 프로축구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 HD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1차전을 0-1로 진 광주는 합계 점수 2-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갔는데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칭찬하는 말로도, 좋은 말로도 부족하다"며 "한 선수, 한 선수
    2024-08-28
  • KIA, 외국인 대체 투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KIA 타이거즈가 턱관절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투수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습니다. 미국 출신 좌완인 스타우트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했으며, 시속 140㎞대 중후반의 속구와 스위퍼,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A는 "확실한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데다 불펜 투수들의 체력 안배도 필요한 만큼,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8-28
  • 후배들에게 보내는 양현종의 편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후배 투수들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면 '양현종 올림'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리 투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너무 고생많았고 끝까지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며 팀 내 고참투수서 후배 투수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 전했는데요.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또한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상대방을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공을 찢으라'고 말했는데요. 그간 양현종이 후배
    2024-08-28
  • '최초 폭염 취소' 무더위에도 막을 수 없다..KBO 900만 관중 돌파 '눈앞'
    매일 관중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야구가 9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8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약 보름만입니다. 28일 KBO에 따르면 전날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은 893만 1,345명으로, KBO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그 출범 43년 만에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103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5,470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세라면 남은 약 115경기 동안 1,000만 관중 돌
    2024-08-28
  • KIA, 결국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 영입..이르면 29일 '합류'
    팀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이탈로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진 KIA 타이거즈가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연봉은 4만 5천 달러, 약 6천만 원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의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2시즌을 뛰었으며,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
    2024-08-28
  • '스윙 한 번이면 충분' KIA 최형우, 복귀전에서 홈런포 가동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는 스윙 한 번이면 충분했습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대 4 강우콜드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KIA 라인업에는 한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7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20여 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섰습니다. 1회말 기회를 잡은 최형우는 SSG 선발투수 엘리아스의 스트라이크 존 상단 위쪽에 꽂힌 두 차례 직구에는 스윙을 하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최형우
    2024-08-28
  • KIA 양현종 10승, 최형우 복귀 홈런..5회 강우콜드 승리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0대 4,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시즌 성적은 72승 2무 48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2022년 12승 이후 2년 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타선에서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형우가 복귀 당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김선빈이 3타
    2024-08-27
  • '마운드 비상' KIA 이범호 감독 "1~2점으로는 안 돼..다시 '공격형' 팀으로 변화"
    팀 내 1선발의 전력 이탈로 마운드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향후 마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날 기준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5.5게임 차. 가을 야구 진출을 놓고 1~2경기 차로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KIA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024-08-27
  • 동료들의 영상편지에 펑펑 운 외국인 투수
    불의의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게 된 KIA타이거즈 네일. 팀 동료들이 영상 편지를 통해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여러 선수들이 네일의 쾌유를 빌었는데요. 소크라테스는 말을 꺼내기 전부터 울컥하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고 박정우, 박찬호, 김도영은 슬픔을 애써 삼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들의 영상편지를 확인한 네일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펑펑 울기도 했는데요. 옆에서 실시간으로 통역을 받으며 동료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4-08-27
  • "Good Luck, James" KIA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팬들도 눈시울 붉혔다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 구단 유튜브 채널 '기아타이거즈 - 갸티비'에는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은 제임스 네일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주장 나성범을 시작으로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 등 시즌 전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한 동료들이 회복 중인 네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못 본 지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빨리 보고 싶다"면서 "어서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맛있는 고기도 먹으러 가자"고 네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선빈은 "다친 게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
    2024-08-27
  •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오늘 목포서 개막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다음 달 1일까지 펼쳐집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김원호, 정나은 선수등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2024-08-27
  • '시즌 아웃' 네일..KIA, 1위 수성 앞두고 마운드 '고심'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팀의 1선발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정규리그 막판 마운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얼굴을 감싸 쥔 제임스 네일이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갑니다.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강타 당한 네일은 턱관절 골절로 고정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재활 후 복귀까지는 최소 두 달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
    2024-08-26
  • '턱관절 골절' KIA 네일의 심각한 부상 상황
    강습타구에 턱을 맞아 급히 수술을 받은 네일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NC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을 감싸 쥔 네일은 마운드를 뛰어 내려와 3루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호송된 네일. 검진 결과는 턱관절 골절이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턱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네일은 SNS에 몸상태를 알렸는데요.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또, 의료진과
    2024-08-26
  • 광주FC 정호연, '홍명보호' 승선..엄지성도 2년 7개월만 발탁
    광주FC 정호연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광주FC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도 약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승선했습니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합니다. 우선 다음달 5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0일 밤 11시에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
    2024-08-26
  • '3병살 3실책' KIA, NC에 뼈 아픈 루징시리즈
    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창원 원정길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2대 8 역전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 각 10안타를 기록했지만 KIA의 3병살 3실책이 뼈아팠습니다. KIA 타선은 앞선 KBO 복귀 3경기에서 기대에 못미친 요키시를 상대로 1회부터 몰아쳤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이어 김선빈의 희생번트, 김도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방면 오른쪽 안타로 2루에 있던 김도영도 홈으로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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