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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78분' 마요르카, 3년 4개월만 레알 마드리드 제압
    이강인(22) 선수가 78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강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년 4개월 만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시즌 초인 지난해 9월 원정에서 당한 대패(1-4)를 설욕했습니다.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건 지난 2019년 10월 20일 정규리그 경기(1-0 승리) 이후 3년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2023-02-06
  • "쇄신 또 쇄신" 광주FC 악순환 고리 끊어낼까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최근 KBC 보도 등을 통해 또다시 드러난 엉터리 회계와 인사 논란 등 고질적 악순환을 끊고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1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새 경영진의 출범. 광주FC의 새 구호는 '쇄신'이었습니다. 창단 이후 반복돼 왔던 논공행상식 인사와 자질 부족 간부 논란, 공금 유용 의혹 등의 문제를 더 이상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 싱크 : 노동일 / 광주FC 대표
    2023-02-03
  • [야구인물사전] 데뷔 10여 년 만에 규정타석 달성.. KIA타이거즈 류지혁은 누구?
    류지혁. 1994년 1월 서울 출생으로 올해 만 29세. 초등학교 3학년 때 리틀야구를 하며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얘가 한 달만 하고 말겠지” 생각했으나,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시켜달라고 부모님께 요청할 정도로 애정이 있었습니다. 피지컬은 181cm 75kg. 그러나 어렸을 땐 키가 너무 작았습니다. 중학교 졸업 할 때까지도 160cm가 채 안됐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지요. 다행스럽게도 고등학교 때 키가 쑥쑥 컸으며, 청소년 국대로도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공수주
    2023-02-03
  • 미국, 러시아 국적 선수 올림픽 개별 참가 '찬성'..우크라 반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 조력 국가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불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해당 국가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브리핑을 열고 러시아 선수들이 내년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이 아닌 개별 자격으로 출전 신청을 할 경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으로 올림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기와 엠블럼, 국가의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2023-02-03
  • 대표이사 보고도 없이 감독 재계약..기본도 안 된 구단 운영
    【 앵커멘트 】 올 시즌 1부 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의 엉터리 회계와 경영이 드러났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최근에는 감독 재계약 과정에서 특정 부서장이 구단 대표나 구단주에게 제대로 된 보고도 하지 않고 무리하게 계약을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엉터리 회계에 기본도 안된 업무 체계까지 광주FC 구단을 바라보는 팬들의 눈길은 차갑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18일 광주FC 구단이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는
    2023-02-02
  • '오현규 홈 데뷔' 셀틱, 리빙스턴 홈 경기 3-0 완파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홈 데뷔전에서 15분여를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리빙스턴FC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일본인 골잡이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원정에서 열린 직전 던디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 셀틱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는 2경기 연속 출전하며 홈구장에서 데뷔, 순조롭게 팀에 녹아들고
    2023-02-02
  • '이재성 45분' 마인츠..뮌헨에 0-4 완패
    이재성이 후반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하며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마인츠는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2-2023시즌 DFB-포칼 16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고 0-4로 졌습니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1위를 달리는 뮌
    2023-02-02
  • '1984년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 별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 씨가 지난달 31일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숭의여고 출신 김 씨는 키 200㎝의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 올림픽 은메달,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습니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됐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오랜 투병을 이어왔습니다. 현역 시절 김 씨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2023-02-02
  • 광주FC "실력은 최고, 경영은 낙제점"..고강도 혁신 필요
    【 앵커멘트 】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1부 리그에 진출한 광주FC가 경영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로 취임한 대표이사가 대형회계법인에 의뢰해 경영평가를 진행했는데, 50점대 점수에 그쳤습니다. 강도 높은 인적, 물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광주FC 경영평가 보고서입니다. 전체 경영평가 점수가 100점 만점에 53.9점에 머물렀습니다. 세부 경영평가 점수로 보면 리더십과 전략 부분에서 12점 만점에 4.2점을 받
    2023-02-01
  • '풍운아' 이종현 캐롯 떠나 KCC로..이승현 재회 마지막 부활 기회
    한국 농구계의 최대 빅맨 유망주에서 풍운아가 된 이종현(203cm)이 고양 캐롯을 떠나 전주 KCC에서 마지막 부활에 도전합니다. KCC는 오늘(1일) 캐롯에서 이종현을 받고, 김진용(199cm)과 박재현(183cm)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현은 국내 최대 빅맨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잦은 부상 등으로 프로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 모비스에 입단했지만 첫해부터 발등 피로골절로 주전 경
    2023-02-01
  • 김연경 팬 화났다..배구 갤러리 항의 성명 발표
    특정 정치인 지지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논란에 휩싸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배구팬들이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 팬들은 31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에 대한 사과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이 "지극해 해당 정치인의 입장에서 사감을 표현해 김연경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유감 표명과 함께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 "두 번 다시 배구 선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재발하지
    2023-02-01
  • KIA 타이거즈, 빈지노가 만든 아이앱 스튜디오 유니폼 입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아이앱 스튜디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습니다. KIA는 오늘(31일) 장정석 단장과 아이앱 스튜디오 신동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 시즌 KIA 야구단에 유니폼과 점퍼, 후디, 풀오버, 모자, 가방 등 10억 6천만 원 상당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게 됩니다. 유니폼 등 어센틱 상품은 오는 3월 중순부터 구단 상품 매장에서 팬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국내 힙합씬의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해
    2023-01-31
  • 프로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한국 축구' 역사 남긴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명예의 전당' 제도가 신설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고 첫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부문(STARS)과 감독 부문(LEADERS), 행정ㆍ산업ㆍ미디어 공헌자 부문(HONORS) 등 3개 분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 4명, 감독 부문 1명, 공헌자 부문 1명 등 총 6명이 선정되며, 특히 올해는 K리그 출범 40주년인 만큼 출범 이후 각 10년 주기마다 최고의 선수 1명씩을 선발해 총
    2023-01-31
  • "환상적 김민재" 무리뉴 패배 속 극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이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패배에도 상대팀 수비수인 김민재를 극찬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각) 김민재이 활약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가 속한 SSC 나폴리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는 로마의 주전 공격수 디발라의 저조한 활약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김민재를 소환했습니다. "나폴리에는 정말 강하고 빠른 두 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다"고 말한 무리뉴는 특히
    2023-01-30
  • '굿 스타트!' 셀틱 입단 오현규 4일 만에 성공 데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 명문팀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22)가 입단 나흘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현규는 후반 37분 팀의 주전 공격수인 후루하시 교코와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등번호 19번을 달고 투입돼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오현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에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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