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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에서 음란행위..80대 입건
    아파트 놀이터에서 어린이를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4일 오후 4시 반쯤 남구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풀숲에 숨어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11-06
  • 부산 형제복지원 강제수용.."국가 손해배상 책임"
    인권유린 시설인 부산 형제복지원에 3차례나 강제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형제복지원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는 A씨에게 위자료 1억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3차례 강제 수용되는 과정에 가혹 행위와 강제 노역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4-11-06
  • 목포시 김 수출액 올 3분기 만에 1억 달러 돌파
    목포시의 김 수출액이 올 3분기 만에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목포시는 가공기업 지원 등 김산업 활성화에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11-06
  • 광주광역시·자치구, 화물차 불법증차 조사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화물차 불법증차 사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서류조작이나 이중등록 등의 편법을 활용한 화물차 불법 증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광주화물협회와 의심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불법 증차 사실이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4-11-06
  • '내년 KIA 선발 경쟁 美쳤다' 꽃감독은 행복한 고민 중
    올 시즌 초 구상했던 5명의 선발진 중 4명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던 KIA 타이거즈. '난세에 영웅난다'고 황동하, 김도현 등 두 젊은 투수들이 선발진 공백을 틀어 막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황동하, 김도현은 한국시리즈에서 각각 1.1이닝 무실점,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며 우승 DNA까지 새겼습니다. '대체 선발'을 넘어 이제는 4~5선발 가능성을 보여준 황동하와 김도현의 다음 시즌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KIA 이범호 감독은 KBC 뉴스와이드에서 "굉장히 힘든 구상이 될 거 같다
    2024-11-06
  • 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 '용존산소량 급감' 원인
    지난달 광주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는 큰 일교차에 따른 용존산소량 급감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한 광주 북구·남구·동구 광주천 지류 7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유해 오염원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당시 기온차로 인해 폐사 직전 하천 용존산소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용존산소량 최소 기준치는 5ppm으로, 집단 폐사 이후 현재 광주천은 용존산소량을 회복해 6~7ppm
    2024-11-06
  •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글로벌 무대 도전 첫 발
    전남 글로벌 으뜸 기업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이 어제(5일)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어제(5일) 발대식에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한국지사 대표가 참석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서밋 참여를 위한 준비 과정 등을 공유했습니다. 전남에서 해외시장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서밋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4-11-06
  • 포스코, 수입 의존 고순도 희귀가스 소재 국산화 나서
    포스코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희귀가스의 소재 국산화에 나섰습니다.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의 합작 법인인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어제(5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착공한 희귀가스 공장은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52%에 달하는 연간 13만 노말입방미터의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1-06
  • 강풍에 체감온도 뚝 떨어져 '춥다'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1 ~ 2도 가량 떨어진 14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1mm 내외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앞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습니다.
    2024-11-06
  • 입동 하루 전 강풍에 체감기온 뚝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수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4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비가 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
    2024-11-06
  • '120만 원 호텔 숙박권' 뇌물수수 공무원 직위해제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직위해제됐습니다. 순천시는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 사실을 통보받은 공무원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서울 유명 호텔 숙박권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05
  •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 들켜서 범행"
    지난 3일 여수의 한 가정집에서 이웃을 살해한 60대의 범행 동기가 '돈을 훔치려다 들킨 것'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거실에 있던 7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 A씨로부터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생활을 하던 A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5
  • 전남도립대 총장,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남도립대에 대한 채용과 근평, 계약, 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벌인 결과 조명래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적발돼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징계를 보류하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 시기에 맞춰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05
  • 여수산단119 출장소 개소..'인명피해 최다 산단' 오명 벗을까
    【 앵커멘트 】 조성된 지 50여 년이 지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노후된 시설 탓에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소방서가 멀다보니 초기대응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 내에 119 출장소가 문을 열었고, 수백억 원짜리 첨단장비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에 달했습니다.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과 감전, 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사고가
    2024-11-05
  •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 936명 대책 마련 시급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가 천여 명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조사 결과 수급비 지원을 받으며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9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 통계인 290여 세대 3배 이상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쪽방 거주자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 지원시설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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