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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피의자 호텔서 추락사
    경찰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30대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1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2-03
  • 전남 국비 예산 사상 첫 10조 원 돌파
    【 앵커멘트 】 국회에서 확정된 전라남도의 국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도 국비 예산보다 무려 10% 이상 늘어난 9,5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다수 확보해 전남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비로 확정된 2026년 전라남도 예산은 10조 42억 원. 사상 첫 국비 10조 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늘어난 액수는 9,540억 원으로 무려 10.5%가 증가했습니다. 민
    2025-12-03
  • 광주 예산 추가 확보..AI 예산 '눈길'
    【 앵커멘트 】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광주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보다 16%나 늘었고, AI 관련 사업비가 1,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가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광주시 국비 확보 예산은 3조 9,497억 원, 올해보다 5,639억 원 16.5%나 늘어 전국 광역단체 중 최고 증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함께 민주주의를 계승
    2025-12-03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내란 청산·5·18 정신 헌법수록 강력 촉구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오늘(3일) 전남도청 표지석 앞에서 12·3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 기념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김영록 지사는 내란 주범들이 단죄받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사법부에 엄정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2025-12-03
  • 비상계엄 옹호 여전...왜곡·혐오 고리 끊어야
    【 앵커멘트 】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에 의해 비상계엄이 좌절되고 1년이 지났지만, 한편에서는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고 왜곡과 혐오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은 여전히 이 땅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과 한덕수 등 내란 세력들은 사과와 반성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는 정치권과 봐주기로 일관하는 사법부에 분노했습니다. ▶ 싱크 : 박미경 / 전
    2025-12-03
  • 조경태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 완전 단죄·절연 필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오늘(3일) 광주를 찾아 '광주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판하고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을 통해 비상계엄에 대한 사죄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 민주 애국시민들이 국민의힘을 건강한 견제 세력으로 거듭나도록 바로잡아주길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조경태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지금은 국
    2025-12-03
  • "내란 세력 단죄하고 헌법 고쳐야"…빛의 혁명 1년, 광주의 요구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꼬박 1년을 맞았는데요.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면서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회복력을 극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광주 공동체는 앞으로 내란 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고, 내란의 토양이 됐던 정치·사회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민들이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5·18민주광장에 모였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넘어 헌정 질서를 지킨 5·18 정신은 12&middo
    2025-12-03
  • 신정훈 "인공태양 품은 나주, 초대박...일단 1조 2천억 투자, 향후 파생효과 무궁무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더없이 정의로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한 말입니다.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더 없이 정의로웠다. 뭔가 가슴을 울리면서 여운이 남습니다. 호남에도 좋은 일이 있습니다.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나주시가 사실상 최종 확정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전남 나주 화순이 지역구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3선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2025-12-03
  • 박설현 "노동집약 '우주산업'...인재유출 막고 지방 소멸 위기 대응 기회" [와이드이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함께 우주 산업의 상업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주 산업 관련 고용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설현 교수는 노동집약적인 우주산업의 고용 창출이 소멸 위기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교수는 "우주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보면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다시 이야기하면 우주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신뢰도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기는 하면서도 우주 발사체나 위성을 만드는 생산과 공정에서 숙련도 높은 기술이
    2025-12-03
  • 박설현 교수 "우주, 상업적 가치 실현 공간으로"[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난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들어섰는데요. 특히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낸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오늘은 조선대학교 우주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설현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박설현 교수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먼저 지난 27일 누리호 발사 영상부터 잠깐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2025-12-03
  • 살 에는 강추위 온다...전국 곳곳 대설·한파 주의보 내려져
    전국 곳곳에 대설·강풍 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전남 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에 강풍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산지, 충남 서해안, 전북과 전남 서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됩니다. 해상에도 동해와 남해, 서해, 제주도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졌고, 다수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부안, 전남 무안&mi
    2025-12-03
  • 광주 호텔서 체포 피하려던 사기 피의자...추락해 숨져
    광주의 한 호텔에서 경찰 체포를 피하려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3일 낮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대구 동부경찰서의 체포 영장 집행을 피해 도주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3
  • 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 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25-12-03
  •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전남도 자연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지역의 역사·경관적 가치를 지닌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을 도 자연유산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존재 위백규(1727~1798)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을 남긴 '장천팔경'과 이를 실증하는 암각문이 천관산 장천동 일대에 남아 있는 사례로, 자연경관과 기록문화가 결합된 희소한 복합경관으로 평가됩니다. 장천동(長川洞)은 국가 명승 천관산 입구 계곡으로, 위백규의 강학지소 장천재(長川齋)를 중심으로 팔경 관련 암각문이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장천재의 현판 '장천재팔절서(長川
    2025-12-03
  • 김영록 전남지사 "우리가 쏘아 올린 빛의 혁명은 끝이 아닌 시작"
    김영록 전남지사는 "12·3의 밤 우리가 쏘아 올린 빛의 혁명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빛의 혁명, 그 완전한 승리를 위한 4대 개혁의 길, 전라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사 브리핑룸에서 '위대한 도민의 승리 위에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선진 국가를' 이라는 제목의 대도민 성명을 통해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이다.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섰던 대한민국을 지켜낸 위대한 도민의 승리를 가슴 깊이 새긴다"는 대도민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1년 전 그날 밤 TV 화면을 가득 채운 비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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